1997년생이면 우리나이로 이제 23살
선수로써의 생명보다 한 여자로써의 삶이 어려워짐을 알텐데...
용기를 내서 성폭행을 폭로했다한들
그 과거가 지워지진 않을겁니다.
아직 어린 소녀같은 이 선수가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편견과 싸우려면
우리의 의식변화도 꼭 필요합니다.
저 뉴스가 터진후에 곧바로 생각이들었던게
심석희 선수를 주위에서 계속 관찰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아닌 걱정이 들더이다.
이 사실을 폭로하기까지
인간으로써의 고뇌와 여자로써의 고통이 컸음을 우린 알지 못하겠지요.
그럼에도 우리는 이 더러운 부당함에 저항할수 있도록
심석희 선수를 끝까지 지켜주고 지켜줬으면 합니다.
진짜 심석희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안타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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