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보이더군요.
16년간 기러기 아빠이고 5년간 만나지 못한 적도 있는 상황에서
다큰 아이들이 1년만에 만나는 아빠에게 달려오는 모습.
잠자는 아빠에게 부벼대는 막내딸의 모습.
흔히들 기러기 아빠를 서먹해하는 그런 가족은 아니었죠.
아내분 혼자서 아이들 셋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인성도 함께 가르친 모습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미국이라는 먼 이국땅에서
늘 함께 있던것처럼 아빠에게 하는 행동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네요.
가만보면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엄마의 교육이 없었다면
아빠는 돈만 보내는 유령같은 존재가 되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아빠의 부재를 훌륭하게 채워준 저 아내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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