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훼손했다>
조선일보 강천석이 칼럼을 썼다. '누가 대한민국 역사를 훼손하는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이다' 헌법 1조다. 헌법에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한다고도 나온다. 가히, 대
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는 3.1운동과 임시정부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훼손한 자는 일
제의 개가 되어 나라와 조선 백성을 유린한 친일파들이 첫째겠다.
두번째로 대한민국 역사를 훼손한 작자는 누구인가. 부정부패를 일삼다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탄핵당한 인물, 이승만이다. 이승만은 또한 반민특위를 무산시키고 친일 부역자들을 정부에 기용했다. 자
신의 권력을 위해 친일파들을 부활시킨 것이다. 일제 청산을 하지 않아서, 친일 부역자들을 복권시킨 바람
에 대한민국 권력이 저들 손에 넘어가게 됐다. 이후 저 수구세력이 조선총독부가 해온 짓을 답습하며 대한
민국의 역사를 망가뜨려 왔다.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하고 민주
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을 농단하며 국민과 국가를 자기들 사리사욕의 재물로 삼아왔다. 이 길을 열어 놓은
작자가 바로 이승만이요, 이러한 이유로라도 이승만은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
그럼 세번째로 대한민국 역사를 훼손한 작자는 누구인가. 대한민국 헌정을 중단시킨 인물, 민주주의 대한민
국의 정체성을 파괴한 인물인 박정희, 전두환이다. 친일파들에게 서훈과 훈장을 수여하며 대한민국 역사를
서슴없이 농락하기도 했다.
이제 네번째로 대한민국 역사를 훼손한 작자는 누구인가. 건국일을 변경해 대한민국이 계승하고 있는 독립
운동 정신을 대한민국 역사에서 잘라내려한 인물, 헌법 정신을 짓밟아 탄핵된 인물 박근혜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이 작자들은 같은 세력이다. 이른 바, 수꼴 기득권세력. 정치적으로는 자유한
국당이 물려받고 있다. 이 수꼴 기득권세력에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시기에 성장해서 이승만 때 복권되고 군사정권에서 본격적으로 기득권이 되었으며 정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등 사회 내 두루두루 박혀 국민과 국가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
이승만이가 우리 역사에 저지른 죄는 이루 말하기 어렵다. 이승만은 이 수꼴 기득권자들 역사의 주역이 될 수
는 있어도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에서는 주역이 될 수 없다. 지도자로서 이미 두번 탄핵되었으므로. 임시정부
에서 한번, 해방 후 국민들에 의해 또 한번. 그는 단지 수꼴의 대부다. 이승만이 독립운동에 기여한 바도 다른
독립운동가들에 못 미친다. 사실, 이승만이가 독립운동가로 큰 위상을 가지게 된 이유도 그가 다른 인물들보
다 독립운동에 기여한 바가 높아서가 아니라 그가 한성정부와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라는 높은 벼슬을 지
냈고 김구 선생이 나이 많은 이승만을 형님이라고 불러주었고 또 이승만이 학벌이 높았기 때문이다. 조선 독
립운동사를 말한다면 민족진영에선 김구가 첫째요, 북쪽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김일성이 첫째다. -김일성 항일
무장투쟁기를 읽어보라. 시중에 여러 권 나와 있다-
이만하면 강천석이 궁금증이 풀렸으리라 본다. 늙어도 정신줄 놓지 말고 바로 살아야 한다. 같은 동족 괴롭
히던 친일파처럼 고향 사람들에게 고통주지 말고. 그래 언론인으로서 할 짓이 없어서 고향사람 학살한 전두환이 개 노릇을 했는가.
대한민국 만년역사를 무능하고 저질로 교육받고 일본은고귀하고 천황으로 한국을 먹었다고교육받은 세력들이 많아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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