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쓰는 에어컨이 상태가 좋지 못하여
여러 방면의 전문가분들이 계시는 보배드림에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리방법을 여쭤보는건 아니니, 간략하게나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4층입니다. (총 5층)
방 둘, 거실하나인 집이고, 거실에만 벽걸이 에어컨을 달아놨습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에어컨 평형은, 6~8평형 됩니다. 6평일 확률이 큽니다.)
여기 이사오기 전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을 이전설치 하였으며, 이전설치 할 당시에,
발코니쪽에 앵글을 설치해서 실외기를 거치시키려 하였으나,
이전설치 업체 기사님께서, 이전설치 치고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옥상 설치를 권유하였고,
(앵글 값, 스카이차량 이용료 등...)
옥상에 설치하면 배관이 길어지게 되어 효율이 떨어질순 있으나, 사용 못할정돈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배관을 길게 빼서 5층 위 옥상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어림잡아 배관길이가 12m정도 됩니다.)
설치후에 며칠(진짜 며칠)동안은 좀 시원한가 싶더니...
후로는 송풍만 나오길래 ㅇㅇ전자 서비스센터 기사님을 불렀더니
냉매가스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여 가스를 보충했었습니다.
그뒤로 또 며칠(진짜 며칠)동안은 좀 시원한가 싶더니... 또 송풍만 나온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집에 놀러오는 친구들도 야 이거 에어컨 맞냐 할 정도로)
그래서 또 다시 ㅇㅇ전자 서비스센터 기사님을 불렀더니, 이번엔 냉매가스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서 그렇답니다.
(이 전 기사님이 너무 넣었다는거죠.)
그렇게 또 서비스 받고나서 틀어보니... 진짜 시원했습니다.
허나....
또 며칠(진짜 며칠)동안은 좀 시원하게 지낸다 싶더니... 다시 또 송풍이 나옵니다.
와...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작년 여름이 오죽 더웠습니까....
이쯤되니...
아무래도 처음에 설치할때 옥상설치 말고, 발코니 외부에 앵글 설치를 해야했나. 라는 판단이 섭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배관이 길어서 문제였더라면
첫번째 ㅇㅇ전자 기사님 오신 직후에나, 두번째 ㅇㅇ전자 기사님 오신 직후에도
시원함을 느낄수 없었지 않을까...(진짜 며칠간 이지만^^)
다시한번 믿는셈치고 ㅇㅇ전자 기사님 접수해서
냉매가스 및 가스가 새는곳은 없는지 봐달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비용이 들더라도 발코니 외부에 앵글설치로 바꿔야 할지
도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에어컨 전문가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서울 은평구인데 직접 도와주신다면 사례하겠습니다.
작년 여름....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추신, 집 크기 치고는 너무 작은 평수의 에어컨을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습니다.
방까진 시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거의 거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문 다 닫아놓고 거실만 시원해도 좋을거같습니다. (거실 평수는 4~5평입니다. 에어컨 평형은 6~8)
가스 새는거 잔짜 흔치 않다고 하더라구요
가스 넣는다고 돈 받는거 대부분 사기라고 어떤분 글에서 본듯한데요
증상
1. 에어컨을 이동할때 냉매를 실외기로 다 몰아 이동을 합니다.
(이때 오일이나,공기가 같이 실외기로 넘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이전설치할때 실내기,실외기연결상태에서 진공을(콤프및배관) 잡아주어야 합니다.
3. 진공을 잡은 후 냉매주입(정량)
4. 배관길이 12M (보통 6~7M) 냉매를 조금 더 주입해야 합니다.
5. 제일 의심되는건 누설 입니다. 배관연결구 및 실외기코일 동배관용접부(U벤딩타입) 비눗물로 누설검사를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전설치할때 기사님들이 다 하는 방식이지만 몇칠후 송풍만 반복되어 나온다면 누설이 의심됨니다.
빠른점검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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