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적 멘붕을 빠트렸던 최순실의 트라우마.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비선실세라는게 기껏 뒷방 아지매임에
진심 치욕을 느꼈고...
겨우 그 치유가 되가고 있었는데...
붕어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듣고
수소문해서 겨우 계좌를 캡쳐해두고
바쁘다는 이유로 이체타이밍을 놓쳐서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않았지만
캡쳐해둔 계좌번호를 보고 있자니
심한 모욕감을 느낍니다.
같이 아이 키우는 아빠의 감성을 이용한
최악의 이 상황에 제대로 멘붕이 왔네요.
당분간 이곳은 쉬어야할것 같습니다.
최순실사태에 뉴스보는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였는데
지금도 붕어관련 글들은 스트레스네요...
부디...
이 사회에서 격리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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