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게시판 > 자유게시판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252)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대위 2 그대가봄 19.12.04 04:13 답글 신고
    많은 비난을 받을 각오로 다른시점으로 얘기해주고싶어요
    정말 힘이들때 그 누구라도 옆에서 힘내라 버티면 좋은날올거다 젊으니 뭐든 가능할거다라는 등등 위로식 표현을 해줄겁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고 지쳐있을때는 그런반응에도 희망이 생기지않아요 저는 아이를 포기할수있으면 포기하라고싶어요 지금 글쓴님의 환경을 보자면요
    기둥역할을 해줘야할 남자는 미성년자에 마지막까지 치졸함을 보여줬다면 신뢰는 다 잃었죠 안변해요 자기에게 극한의 상황이 다시 찾아오면 반드시 또 그럴겁니다 글쓴님의 사정도 혼자먹고살기 정도인데 한 생명이 더 얻어진다면 가난에 가난의 꼬리를 계속 물며 살겁니다 나아질날이 희박하겠죠
    마음아프지만 아이를 포기하면 글쓴님도 갓 사회시작할 나이이니 이득볼것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말이 많은주제이지만 여기까지쓰겠으며
    다른분과 부정적의견을 내밀었다고 실망해하지말아주셨음합니다
    답글 2
  • 레벨 일병 방방방1111 19.12.04 03:37 답글 신고
    잘낳으셔서 키울수도 있겠지만 아이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고민해봐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아이낳아서 키우는거 진짜 쉬운일 아닙니다 심지어 아빠도 없다면 더힘들겠죠..
    잘커주고 아이때문에 힘나는 일들도 많겠지만 21살에 아기는 조금 힘든 결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벌써 15주면 제법 배도 나왔을것 같은데 이상황에 지우는건 더 힘든 결정 이겠네요..
    분명한건 본인이 사는데 현재로서는 아이가 없는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떤결정이든 그상황에 최선이었다 라고들 하죠..잘판단하시고 어떤 결정이든 후회는 하지않았음 좋겟네요..
    답글 2
  • 레벨 대장 생선파는여자 19.12.04 05:07 답글 신고
    쪽지주세요

    제 아이는 6살입니다

    밝고 잘 크고 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제 삶의 이유입니다
    답글 10
  • 레벨 하사 3 왕깨꿍이 19.12.05 09:08 답글 신고
    아 정말 잔인한 말이네요 ㅠㅠ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레벨 병장 까치콩이 19.12.05 00:08 답글 신고
    미성년자와의 관계를 범죄로 인정하셨는데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결과로 아이를 낳고 싶으신건가요.
    시작부터 자신의 몸조차 책임지지 못하는데
    아이를 책임질 수 있어요?
    절대 낳지 마세요.
    아이에게 못 할 짓입니다.
    이쁜 아이가 행복을 준다고요?
    그 아이도 과연 행복할까요?
    출생의 비밀도 다 알려지게 되어 있어요.
    비밀은 없지요.
  • 레벨 원사 3 탈퇴했을뻔한회원 19.12.05 00:09 답글 신고
    아침식사는 하셨어요?? 아이한테는 아침식자가 중요합니다. 가벼운거라도 드세요. 요즘 날이 쌀쌀한데 한번씩 밖에 나가서 걸어다니세요. 아이한텐 엄마의 건강이 최고입니다. 겨울왕국2탄이 나왔던데 한번 보세요. 재밌어요. 저녁도 잘챙겨드세요. 입덧을 하셔도 드셔야해요. 뱃속 아이가 먹고 싶어할거에요. 그리고, 푹주무세요. 그래야 아이가 사랑받을수 있어요. 아이의 목소리가 듣고 싶지않나요? 사랑해요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벨 상병 프로포폴매니아 19.12.05 00:49 답글 신고
    떡칠때는 잠시 좋았고 이제와서 하소연합니까?

    먼저 본인께서 억울하다고 했던 점을 미루어보아 양육권 관련하여 확답이 듣고싶으면 변호사 찾아가세요.

    참고로 태아는 형법상 사람이 아닙니다. 앞날에 조금이나마 걸림돌이 된다면 부디 합리적인 판단바랍니다.
  • 레벨 하사 2호봉 mimi4438 19.12.05 00:59 답글 신고
    15주면.. 중절을 하기에 조금 늦은감이 있네요. 본인의 선택에 후회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멀리 보고 결정하세요. 나 만 생각하지 말고, 나와 내주변의 가족, 태어 날 아기, 그리고 아이의 아빠를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결정했다면 본인이 책임지고 삶을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이 아빠가 무책임하게 도망갔는데 아이가 태어나 친자소송을 걸어 육아비를 받겠다고 생각하는것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애초애 아이 아빠는 잊고 혼자서 키울 각오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자립이 어려워 가족들에게 한번 두번 받는 어머니의 도움 조차도 아이가 커 가고, 어머니 연세가 드시면서 가족의 불화를 만드는 씨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준비된 계획적인 임신이 아니라면 저라면 힘들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계획된 임신이 아니시라면 지금부터라도 철분제,엽산,유산균 꼬박 드시고, 도서관에 가셔서 육아서적 찾아 보시고, 가벼운 운동 시작하세요.
  • 레벨 하사 2호봉 mimi4438 19.12.05 01:11 답글 신고
    자궁이 커지면서 소변이 자주마렵고 변비 헛배부름 소화불량이 잦아 질겁니다. 영양제와 유산균, 질좋은 음식을 많이 드세요. 커피 콜라 술 담배는 기본이고 맵고 짠 자극적 음식 피해주세요. 운동 꾸준히 하시되 배를 조여 압박하거나 배에 힘이들어가는 행동을 조심하세요. 그리고 어떤 취미라도 좋으니 기분을 좋게 만드는 한가지를 찾아 배우며 공부하세요.
  • 레벨 상사 1 궁금스토리 19.12.05 01:00 답글 신고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부탁드려요
  • 레벨 하사 2 법령 19.12.05 01:16 답글 신고
    본인의 꿈. 미래를 생각하면 애를 지우는게 맞지요. 남친이 성인되면 양육비를 받는다? 한참 놀청년인데...ㅡㅡ;; 화이팅합니다.
  • 레벨 일병 닉값하는형 19.12.05 01:39 답글 신고
    제 사촌동생도 아이를 결국 낳았지만, 미혼모센터 들어가더니, 입양시키더이다.
    저도 부모이지만, 아이들은 아빠도 필요하고 엄마도 꼭 필요하더라구요.

    아이입장에서 한 번 되돌아 보시길 당부드리어려라
  • 레벨 중장 화롯불 19.12.05 01:45 답글 신고
    자식을 하룻밤 쾌락의 부산물로 태어나게 해선 안됩니다

    철저한 계획하에

    동물들도 먹을것이 없을땐 번식을 멈춥니다

    한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칠 이유는 없습니다

    현명한 선택은 미래를 위해서 현실을 맞게 선택하는것입니다
  • 레벨 이등병 악동호야v 19.12.05 02:15 답글 신고
    세상이 만만치 않아요.. 응원해주고 싶지만.. 님 현실에선 아닌거 같네요.. 요즘 애들 키우는데 사랑으로만 키울 수 없죠!! 이쁘고 커가는 모습 보는게 희망이라 생각할 수 있어도.. 금전적인 여유없이 쉽지 않을꺼에요..
    이기적이만.. 우선은 본인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 레벨 소위 1 분식점 19.12.05 03:44 답글 신고
    안타깝지만 그냥 지우세요 진짜 힘들어요
  • 레벨 대위 2 수동은사랑입니다 19.12.05 04:18 답글 신고
    전 솔직히 혼자 아이 낳아 키우는분들 존경스럽네요
  • 레벨 중장 오부두 19.12.05 05:56 답글 신고
    제생각은 ....

    조심스럽지만 현실을 고려할땐 님 혼자가 더 나을듯하다고 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 레벨 중위 1 안양빅버드 19.12.05 05:59 답글 신고
    힘내시길~
  • 레벨 대위 2 카누시아 19.12.05 07:37 답글 신고
    애를 낳은 건지 임신 초기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모든 건 희망 고문이지요.
    다 키워 놓고 나면 잘했다 싶을거고 키우는 중에는 좌절도 엄청 하겠지요
    6개월 안지났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세상은 여기사람들이 얘기해주는 것처럼 호락하지 않아요.
    혹 수술이 겁나서 못가는 경우도 태반이더군요. 낳는 고통과 키우는 고통은 더더욱 힘이 들지요.
  • 레벨 중위 1 보배구림 19.12.05 08:00 답글 신고
    한부모 가정이 왜 먹고 사는게 어려운지 현실적인 이야기~

    하루종일 아이를 돌봐야하는데~ 수입은 없다~
    양육비가 단순히 어른이 하루에 한끼만 먹으면서 버틸수 있는 개념과 달리~
    많은 비용이 꾸준하게 지출될수밖에 없다~
    인근 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근근히 아이를 키워냈고
    어느덧 아이가 4~5살이 되어 어린이집에 종일반으로 보내놓고 일터로 향한다~
    전문직종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르바이트 형태의 저임금 노동시장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먹고 살기 빠듯한 수입으로 미래의 희망은 없이 그져 오늘만 버티기위해 살아간다~
    종일반으로 보육시설에 맡겨진 아이는 점점 커 갈수록 부모의 빈자리를 외로움으로 채워질 것이고
    그 외로움은 사회불만과 일탈이라는 재미로 변질되어 있을 것이다...
    결국, 여러 문제들로 인해 부모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밖으로 돌기시작한다...

    무엇을 위해서 한부모의 가장이 되려고 하시나요???
    또 미성년자라고 하지만... 지 자식 내팽겨치고 도망간 그 어린 놈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나요???
    초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아이를 낳겠다는 그 맘이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람이 아닌 욕심은 아니신지...
    용기만으로 살아가기엔 너무도 치열한 세상입니다.
  • 레벨 소위 3 앙칼진찌니씨 19.12.05 08:50 답글 신고
    애가 무슨죄야ㅜㅜ안돼ㅜㅜ
  • 레벨 상사 1 슴오쥔 19.12.05 09:03 답글 신고
    과거와 현재에 대해선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말씀대로 아기를 잘 부양할 환경이 되는가를 잘 생각해 보세요...
    육아를 혼자 감당하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고요... 나중에라도 아이가 상처를 받진 않을까도 생각해 보세요...
    지금 이 선택이 인생을 좌우할 큰 선택이라고 봅니다.
    힘들겠지만 아이는 포기하시고...
    앞으로 행동을 신중히 하세요...
  • 레벨 준장 스틱초보다 19.12.05 09:23 답글 신고
    저는 잘키우라고 말씀드릴거밖에..맘먹으신거 같은데... 구청지자체 도움받으실수있으신거 최대한 도움받으시구요..

    어느정도 키우시다보면 벽도 생기겟지만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 레벨 대령 3 아방가르트 19.12.05 09:31 답글 신고
    힘내요

    세상그어느 무엇보다도 생명은 고귀한거 입니다
  • 레벨 원사 3 고마퇴근하자 19.12.05 09:31 답글 신고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고 키우겠다면 낳으시길 바랍니다.
    제 주변에는 조부, 조모, 조부모 손에 맡겨져 자라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집에는 돈 벌러 간다고 해서 한달에 한번정도씩 아이의 부 또는 모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몇년째 소식조차 없는 부모도 있으며, 어떤 집 아이는 부모에게 그렇게 버려지고 그 부모는 재혼을 한 경우도 있더군요.
    남자친구가 성인이 되면 양육비를 청구해서 받을 것이라 하셨는데...그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직장이 있으면 그나마 어떻게 살 길이 되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까지 성장하기 까지는 지출만 있을뿐입니다.
    양부모가 다 있어도 자신 키우기 힘들다고 아웅다웅 거리는 현실입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이론과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버리지 않고 외롭지 않게 키우며 글쓴이분도 외롭지 않을 거라면 자신이 있다면 아이를 출산해도 된다고 봅니다.
  • 레벨 하사 1 거참나원 19.12.05 09:39 답글 신고
    현명한 조언은 많은 분들이 해주고 계시니 저는 응원만...
    어떤 판단을 내리더라도 현명한 결정일 거라 생각합니다.
    힘들더라도 용기 잃지 마시고, 살아갈만한 세상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뭐든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레벨 소장 jk슈타인 19.12.05 09:45 답글 신고
    글쓴이님아 저는 2살 애아빠입니다.

    쓰니님아 부디 노여워 하지 마시고 글을 읽어주세요..

    아기를 위해 낳고 싶다, 생명이니 함부로 할 수없음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님은 21살이고 아직 창창한 앞날이 있습니다.

    선택은 두가지인것같아요!!

    첫번쟤 아이를 낳으면 같이 가난에 허덕이며 같이 불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금적으로 안되면 너무 힘듭니다. 사람이 가난하면 생각의 깊이도 좁아지고 선택의 폭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기저귀 분유 아이장난감 아기옷.. 모든것이 돈입니다. 아기는 정말 의지만으로 키우기가 힘들거예요

    더군다나 21살의 젊은나이에 혼자서 돈도 넉넉치 않다면 아주 힘든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편얘기는 건너뛰겟습니다. 버리세요 나중에 얼마나 많은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도망간 새키가 올타커니 네네 하고 쉽게 줄거라 생각하세요?

    법으로 판결이 나도 양육비 안주는 씹새키들 많습니다.

    그러니 양육비로 나중에 대신한다? 받는다 치더라도 님은 극한의 마음적인 상처와 힘든일이 될것입니다.

    법이 다가 아닙니다. 세상이 그렇지가 않아요

    하지만 저도 이런말하는 제가 죄스럽기까지 하지만...

    포기를 하시고, 그 남자시발새키도 버리시고 평범한 삶을 사세요

    좋은 남자 많습니다. 이후 아기를 낳아 지금의 아이몫까지 해주세요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내일은 전쟁이고

    모레는 지옥일이도 모릅니다. 네,, 아무도 오를일이지만

    세상을 쓰니님보다 좀더 살아보니.. 그렇다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내일의 나에게 미래의 나를위해...

    부디 잘 선택하시고, 어떤 선택이든 님이 감당해내셔랴 할 일이지만..

    부모님과 다시한번 논의해보시고 선택을 하심이 좋아보입니다.

    결정은 하루빨리, 낳고자 한다면 이 글 삭제하시고 아기를 위해서만.

    포기를 하실결정이면 하루라도 빨리.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중장 정글리안 19.12.05 09:47 답글 신고
    긍정적으로 저도 말해주고싶네요 힘내시라고..하지만 사회가...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않아요..어린나이에 혼자 애를키우고 돈을번다는게..진짜 현실입니다
  • 레벨 상병 내일도행복하시길 19.12.05 09:49 답글 신고
    댓글 달라고 로그인을 하네요 많은 분들 댓글 열심히 읽기도 했고...한가정의 가장이며 이제 두살된 아들을 키우는데..

    육아라는게 쉽지는 않지만 댓글을 읽어 보니 모성에가 강하신거 같은데요.. 힘내세요...현실적인 문제라... 정말 문제인데

    이건 님의 잘못이 아니라 나라의 잘못이죠...애기낳기를 원하는 출산률 낮은 나라가 정작 애기 낳을 환경을 안만들어주니

    미혼모라고 낳기 힘든 사회가 문제지요...정말 신이 있다면 기도 하고 싶네요 사랑하는 자식을 지킬 힘들 글쓴이님에게 주라고 애기를 지우는게 맞는데 모성애가 강하신거 같아 지우고 나면 평생의 상처가 될텐데...

    현명한 선택 하시고 하시고 난후에 후회없는 선택을 하세요... 21살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21살 충분하다면 충분한 나이입니다...건강하세요 혹시라고 먹고 싶은것 있는데 필요하시면 제가 힘닿는데 까지는 보내 드릴께요...
  • 레벨 원사 3 나서른 19.12.05 09:54 답글 신고
    혼자 애 키우는거 죄 아닙니다.

    대신 애가 나중에 커서 엄마를 죄인 취급 안하게 키우시면 되는데 그게 현실상 쉽지 않죠.

    키우실거면 화이팅 하시고, 아니시라면 빠른 선택이 필요 합니다.

    둘중 어떤걸 선택해도 당신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그 선택이 옳은 것일 뿐
  • 레벨 원사 3 야인포비 19.12.05 10:02 답글 신고
    앞으로 살아갈날이 훨씬더 많아요... 아이 때문에 발목잡힐꺼고 삶이 더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아이한테도 좋은일은 분명 아닐껍니다... 판단 잘하시길
  • 레벨 중위 1 싸데기백만대 19.12.05 10:13 답글 신고
    아직 나이도 젊고... 앞으로 미혼모로 쭈욱 살아갈것 아니자나요? 더 좋은 남자도 만나야되고 더 좋은 가정을 꾸려야 되고 지금상황에 아기를 낳는 건 아이나 부모 양쪽 모두 별루 좋지 않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 아이를 지우면 난 아이한테 죄지는거야...난 아이 낳아서 아빠 없어도 잘 키울수 있어..이런 감성적인 판단 할 나이가 아닙니다.. 저위에 수많은 조언을 주신분들도...다 살아오면서 느끼는 현실을 애기하고 계신거지요.. 어째든 판단은 어머님이 하시는거시니... 좋은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 레벨 대령 1 wazae 19.12.05 10:23 답글 신고
    태아 영가가 엄청나게 한이 많다고 합니다...

    젊었을때 잠시 몸이 홀가분해질수는 있겠지만

    인생 전체로 봤을때는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낳으시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만..
  • 레벨 중사 3 실크훼라리 19.12.05 10:57 답글 신고
    글쓴이 님은 이미 아이를 낳고 잘 키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글을 쓰셨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이 낳고 키우고 살아가는게 아빠 엄마 둘이서도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 웃음 하나로 아이 행동 하나로 힘듦이 행복으로 바뀌고 힘듦이 아름다움으로 바뀌네요.
    응원 드려요. 건강하고 이쁜 아이 순산하시고, 밝은 아이로 잘 키우시길 응원 드립니다.
  • 레벨 중사 3 icepirin 19.12.05 10:59 답글 신고
    당연히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려면 용기와 의지가 필요할 겁니다.. 힘내세요~~
  • 레벨 훈련병 아루쟝 19.12.05 11:02 답글 신고
    새 생명을 갖는 일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생각들이 필요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힘든 환경에서 자라야할 아이 입장에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뭐가 옳다 그르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에요. 그냥 여러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신 후 결정하시라는 뜻이에요^^
    저한테 결정을 내려달라고 하신다면 당연히 보내주라고 할거에요. 왜냐면 원글님이 너무 힘들게 살아가실게 뻔하거든요 ㅠ 아이라는 별을 안 다치게 하려면 부모가 그만큼 다쳐야하는데... 두명 몫을 혼자 다치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지만 선택은 어디까지나 원글님에게 달려있어요. 어떤 선택도 잘못된건 없어요. 어떤 선택도 완벽할 순 없고 후회감이 안 들 수는 없을거에요. 단지 "내가 그 때 생각이 짧아서 이렇게 됐다" 최소한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아야 한다고 보거든요. 꼭 많은 생각들을 하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 레벨 병장 도로야미야미 19.12.05 11:29 답글 신고
    21살 아직 너무 꽃다운 나이인데...

    지금 마음 변치 않으셨음 좋겠어요~

    살다보면 아직 어리기에 이성에게 마음이 갈때 가 또 있을터인데...

    그 이성이 아이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지키실 수 있나요??

    세상살이가 호락호락 하지 않은걸 아는 사회 선배로서 걱정되고 우려스럽네요...

    부디 님과 아이에게 늘~축복만 가득하길 빕니다.
  • 레벨 중위 2 하얀자 19.12.05 11:49 답글 신고
    뭐 다좋은데요...뭐라하고 싶지도 않지만
    애기 낳고 본인 인생 없어져도 괜찮은지요
    지금 환경으로 봐선 본인 인생은 없어 지는걸지도 몰라요
    목숨과도 못 바꾸는게 자식이긴 하지만
    본인 인생도 생각하시고 신중한 결정하세요..
  • 레벨 대령 3 하이부리두 19.12.05 12:29 답글 신고
    제 기준으로는 낳아서 이쁜아가를 키우라고 하고싶지만.....

    제 조카뻘이라 생각하고 얘기하면 지우고 너의 인생을 살라고 해주고 싶어요...

    대한민국은 미혼모에 대한 색안경이 최소 100년은 갈꺼에요...
  • 레벨 간호사 화자의인물 19.12.05 13:01 답글 신고
    내가 지금 36살에 직장다니는 애아빠 5살 첫째 1살 (3월생) 둘째를 키우고 있는데 정말 말~~~도 못하게 힘들거든요...? 산후우울증와서 애가 잡고 서있다가 넘어져 엉덩방아만 살짝 찍어도 악 비명이 나고 심장이 쿵쾅쿵쾅뛰고 머리가 어질해요. 몸 변화도 그렇고.. 내가 나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근데 이걸 왜 벌써부터 하려해요.. 21살이면 아직 앞길이 구만리인데..... 요즘 20대들 얼마나 재밌고 멋지게 사는데 왜.. 왜 그렇게 이르게 힘든일을 겪으려 해요.. 왜...
  • 레벨 대위 3 구로남자 19.12.05 13:26 답글 신고
    아니.. 근데 어떻게 21세이면 대학교 2학년이고 남자는 고작 고2인데.. 어떻게 성관계를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남자애가 매력이 있어도 그렇지.. 엄연히 미성년자 이고 님은 성인인데.. 원조교제 한게 자랑은 아닌것 같네요.. 님보다 더 생각이 없는 18세인데...고삐리도 생각 없이 저지른일 당연 잘못이지만 제가 보기는 님이 정말 잘못 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그쪽 남자 부모님이 원조교제 신고 안한것만도 다행으로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팩트로만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이런글 써서 올리시는것도 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일병 죽는거야 19.12.05 15:03 답글 신고
    아기를생각하고 본인미래를 생각한다면 지우는게맞는듯
  • 레벨 원사 3 꾸룩이 19.12.05 15:26 답글 신고
    그냥 좋게 생각 하세요 책임 지실려니 참 대단합니다 어린나이에

    일찍 낳아서 길르고 아이 다크면 40대초반엔 본인 하고싶은거 하고 사세요

    우리누님도 23인가 5쯤 결혼해서 지금 두아이 다 커서 본인 하고싶은거하면서 삽니다.

    죄인것도 아니고 그냥 시전이 그런건데 그건 아이 잘 키우면 자연히 사라지는 문제고요

    다만 앞으로 아이 키우시면서 힘든일 많을텐데 힘내길 바래요 제 동생보다 한참 어려서

    걱정이긴한데 힘내세요 이 마음 변치 않고 아이 이쁘게 키워요

    아이아빠라는사람도 이해좀 해볼려고해봐요 잘했다는게 아니라

    글쓴이님이 대단한거고 아이아빠는 아직 어리니 머리만 컸지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아이아빠도 생각이 바뀔지 모릅니다.
  • 레벨 원사 3 꾸룩이 19.12.05 15:26 답글 신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올해 한달 남았는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레벨 원사 3 꾸룩이 19.12.05 15:28 답글 신고
    여기 사람들 말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 레벨 중령 1 유튜브 19.12.05 15:38 답글 신고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포기하셨으면 좋겠어요.
    키우다보면 정말 힘들거에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이게 지금은 모르시겠지만 살아봐야 아는말이라...
    여자분은 다시 새출발하시면 되요. 힘네세요.
  • 레벨 병장 수연아부지dy 19.12.05 15:45 답글 신고
    11세 9세 딸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혼자 키우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변 같이 양육해 주실 부모님이 계시다면 낳으시고, 아니면 고생길이 열리십니다.

    어린 나이에 아직 할게 많은데..

    주위 분들과 잘 상의 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상병 잘빠진복고 19.12.05 16:10 답글 신고
    나중에 분명히 눈물흘리며 후회하십니다.
    한번만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 레벨 중사 2 dkxksktldk 19.12.05 16:30 답글 신고
    경제력이 현실이구요 힘들어서 보욕원에 맡기면 인성, 교육도 그렇고 원망 많이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레벨 중사 3 RPW 19.12.05 21:28 답글 신고
    부부의 축복을 받고 태어나도 아쉬운 세상인데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아빠는 없네요. 아이가 불쌍해요.

    본인이 결정한 거니 이 악물로 돈벌고 더 엄하게 키우고 더 공부도 잘 시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빠 없는 아이라고 비난 받지 않으테니까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도 벌써 양쪽 부모중 한명 없는 아이들은 엄마들이 뒤에서 수근수근 거리더군요. )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출산하고 몸조리 하고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도와줄때 공부하세요.

    국비 지원 교육도 많으니 공부해서 자격증따서 안정적으로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세요.

    간단한 반복/ 그리고 노동 강도가 세지 않은 일에 현혹되지 말고

    당분간 돈을 못벌더라도 공부해서 꼭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 바랍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수입을 유지할수 있고 남에게 무시 당하지 않습니다.
  • 레벨 소위 1 인터넷쿠데타 19.12.05 21:44 답글 신고
    죄 아닙니다. 그런 생각이라면 좋은 엄마가 되실거 같습니다.
    본인의 일에 책임질줄 아시는...
    오히려 여기 보면 남자들이 여자나 건드려서 어떻게 해보려고만 하는 그런 쓰레기들 많은데요. 지들은 단순히 껌씹고 버리듯 여자들을 대하면서... 님의 사행활에 이래라 저래라 비난이나 하는 그런 것들의 말들은 아예 귀담아 생각도 마시고요... 곧은 마음으로 애기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 레벨 병장 유레카봅 19.12.05 22:48 답글 신고
    냉정하게...
    님의 인생을 위해서고...
    태어날아이 인생을 위해서.. 책임질려는 마음은 알겟지만 낳지않으셧으면 해요...
  • 레벨 하사 1호봉 경국 19.12.06 01:54 답글 신고
    매번 보배눈팅만하다 정말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기존의 아동학대도 댓달라다가 귀찮아서 안달고 그냥 보기만했지만 지금은 조금달라서 로그인했습니다
    왜냐면 저도 미혼모이기때문이죠.
    전 쓰니랑 다르게 30대입니다.
    무계획은아니고 어쩌다도 아닌 나름의 준비가되었던.
    아이를 양육하는거에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다른말은 하지않을께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절대하면 안되는 말과 생각,행동이 있습니다.
    그건 ` 내가 너때문에 ` 입니다.
    아이에게도 다른사람들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본인이 아이때문에 본인의 인생을 포기했다는 류의 생각과 말은 절대 하지마시길바랍니다 그말은 본인을 갉아먹고 아이에게도 평생을 저주처럼 머리속에서 사라지지않을꺼거든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모든선택은 본인이 감당하시는거라는거 명심하시고 이후에 아이와 가족에게 책임을 돌리며 원망하시는일은 없는 생활이되었음합니다
  • 레벨 훈련병 민아사랑 20.01.01 20:44 답글 신고
    이 글쓴이 좀 의심 해봐야 합니다.
    그냥 관심 받으려고 하는건지 어그로성인지
    명확한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이네요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