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니스커트에 꼭 스타킹만 입고 신는 여친이 있었습니다.
옷을 살 때 바지를 사지 않아요.
근데...
지하철을 타고 자리에 앉을 때...
가리질 않아요.
속바지라도 입으면 모르겠는데...
속바지도 안입습니다.
손바닥만한 가방을 다리 위에 올려 놓느게 다였지요.
아래 러블리즈 케이양 같이 앉으면서요....
그래서 얼마나 민폐인줄 아느냐라면서 혼낸 기억이 있네요.
그 때 반응이 '뭐 남들이 보면 어때?, 닳는 것도 아닌데."
당황했습니다.
몸가짐이나 생각이 바르지 않으면
남편에게 덕이 되지 않죠
선조의 말씀은 진리군요...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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