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단독주택이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는것과 같이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주차문제가 심각하여 이웃들과의 불화가 있습니다.
저희집은 구옥을 허물고 작년에 신축한 건물로 동네 주차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 한후
건물에 3대의 차량이 주차를 할 수 있게 만들었지요. (다른 건물들은 일렬배치를 하거나 불법적치물쌓아서 주차도 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나갈 수 없게 주차를 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주택의 골목길에서 주차할때는 대문앞을 막지 않는것이 예의이고 배려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그림과 같이 회색의 구역에 보통 차를 대는데요.
문제의 차량은 본인집 대문을 막으면서 주차를 하는 차량입니다.
근데 이 문제의 차량이 있으면 차가 빠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골목은 어쨌든 공유재산물이고
누가 주차를 하던 문제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본인 집이라고 불법적치물을 놔두면 그것도 불법행위이구요.
그래서 아침에 차를 도저히 뺄수가 없어 문제의 차량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노발대발하면서 앞으로 안빼줄거니 알아서들 해! 이양반들아! 라고 반말을 하더라구요.
문제의 차량이 앞에 있으면 주차도 집에 못하고 다른곳에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
차량이 나가지도 못하게 막아놓고서는 저희보고 알아서 하라니 화가나더라구요.
결국 큰 말싸움으로 번졌고 저희집의 차량들(총 6대)은 모두 골목에 차를 대기로 합의했습니다.
주차난이 심각하여 제 집에 주차자리까지 마련을 했건만 이웃들의 이기심으로 주차를 하지 못하면서
전화드릴때도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니 이해를 할 수 없더라구요.
현재 저희 건물의 차량은 6대로.. 6대 모두 골목으로 주차를 하면 더 주차난이 심각해집니다.
본인들만 생각하는 이웃들의 이기심.....한숨만 나옵니다.
처벌은 안되지만 경찰을 불러서 약간 소란스럽게 몇번 일 치르면 자동으로 해결돼요
어차피 저쪽이 망나니 짓이면 인심 사나워지는건 어쩔수 없어요
겉으론 대차게 보이지만 결국 그집 가족이 말리게 돼요. 경찰이 자꾸 오면요
같이 싸우지 말고 112문자신고와 상대방 집주소,연락처만 알려주면 돼요
경찰이 처벌하러 오는게 아니고 소란행위 방지 차원에서 오는게 되거든요.
지역,정당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요 모두가 행복해지고 지자체 수익사업도 좋아집니다
사람들이 고민이 있을때, 싸울때 뿐이지 ..달라지지 않고 있어요
지자체장은 본능적으로 자기를 미화하는쪽으로만 움직이니까 주민들 생각이 바껴야 해요
소방서 앞 주차하는놈들 그리 내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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