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처럼 보이겠지만
증거가 없어서 경찰서도 못가고
흥신소 알아보니까 개소리만 해대고
전문가 조언을 구해봅니다.
모대학 재학 중 학군단 사람들과 사이가 나빠지고 주먹다짐을 한적이 있는데 그 즈음해서 제가 폰으로 검색한 내용과 메모장 내용이 다른 사람들 입에서 나오더라고요. 저 들으라고 지나가면서 떠드는 식으로요.
학교 휴학하고 다른 지역대학 도서관서 공부하는데 거기서도 폰을 중고매장에서 바꿨는데도 그 지역대학 도서관에 소문 다 나고 역시 제가 폰으로 가족과 나눈 카톡내용, 메모장 내용이 다른 사람 입에서 저 비웃듯이 지나가면서 떠들더라고요.
아이폰7 중고로 바꾸니까 역시 아이폰이네 어쩌구 떠들고
며칠 후엔 아이폰도 해킹당했다는데 ㅋㅋㅋ 우는거 아니가 ㅋ
이런식이고요.
제가 착각이라고 하기엔 카톡내용과 메모장 내용이 정확하게 다른사람 입에서 나옵니다.
g6쓸 때 큰돈들여서 해킹검사도 보냈는데 흔적 없다고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도 해킹검사 보내기 전에 주변에서 "벌써 흔적 다 지워서 증거 안나올거라던데 ㅋㅋ" 라고 말 나오고 저 혼자 검색하고 외진 곳에서 통화한 내용을 다 알고 있다는 식으로 조롱합니다.
최근 다른지역으로 이사했는데 거기서도 제 사진과 사는 곳을 뿌렸는지 지나가면
"해킹당한 사람 아니가?"
"지 얼굴 다팔린 것도 모르고 병신 ㅋㅋㅋ"
집 앞에 와서도 떠들고 갑니다.
저 혼자 낚시하고 왔는데 집 앞에서
"점마 오늘 낚시하고 왔다" "낚시하고 왔는데 공부 열시간 한거가?"
뭐 이런 예는 수도없이 들 수 있는데
당신이 너무 몰입해서 착각하는거 아니냐
정신분열증 아니냐고 오해받기 딱 좋은 상황이라
더 답답합니다.
불안해서 폰을 몇개나 바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혼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부모는 관심도 없고요.
친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이런 일 안겪거나 도움을 받을텐데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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