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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산책중에 아들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이렇게 물어보네요...
'아빠 저게 뭐야?'
'글쌔 아빠도 뭔지 모르겠네..'
'차들이 엄청 위험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듣고
잠시 차들이 안올때를 기다렸다가
제가 안전한걸 확인한후 잽싸게 치웠습니다
'이제 차들이 안전할꺼야~^^'
아무도 안하길래 제가 치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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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자랑스럽고 훌륭한 아버지십니다.
누구나 할수있는걸
했을뿐이랍니다~^^
괜히 뿌듯하네요~^^
엄지척
누구보다 자랑스럽고 훌륭한 아버지십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가만있을수 없었답니다^^;;
내생명도 타인의생명도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추척 뽝 박아드립니다..!
돌아오는 길이었답니다 ^^;;
그걸 어떻게 ^^;;;
능력자십니다~^^;;
잽싸게 치웠답니다~^^
저도 사고는 무섭답니다 ^^;;
잘 하셨네요^^
가방인가요?
열어보면 현금과 귀금속이 가득하.....
방한장갑이었답니다 ^^;;
목례하고 인도위로 던지니 그거보고 비상등켜고 미안해하더라구요..
아빠 닮아서,,
신고하는방법은 없나요?
이왕하신거 깔끔하게 마무리하시지..
반성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분리수거 하겠습니다~^^;;
잘하셨어요~ 저같에도 치우는것 까지는 생각해도 고걸 들고 쓰레기장에 버린다는라는 생각까지는 못했을것 같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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