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천에 있는 큰이모네를 차를 가지고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주유+세차도 해야 되서
기름값이 주변보다 저렴해서 기회가 되면 이용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고천사거리 가기 전 어느 주유소로 갔는데
거기서 주유+세차하면 딸려있는 요거프레소(주유소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는 거 같았습니다)에서 공짜로 아메리카노를 주는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주유소 부지가 커피를 받을 동안 차를 잠시 세울 곳도 없다시피 할 정도로 좁아서
근처 의왕보건소 앞 공터에 주차해놓고(주변에 주차할 곳이 거기 밖에 없었습니다) 7뷴 정도 걸어가서 받아왔습니다ㅋ
이런 문제로 커피 받는 거 포기하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ㅋ
어찌저찌해도 커피는 맛있었습니다ㅋ
여담이지만 도심 속 주유소는 운전자들이 주유+세차 외에는 주변에 차를 잠시 세울 공간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급해서 주유소 내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차를 잠시 세워둘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주유+세차만 하고 나오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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