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의 중요성.
제가 일전에 "저는 개독입니다." 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내가 빤쓰목사 급은 아니구나..."
라고 위안을 삼았더랬죠.
그러나 사건은 그 날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공동체 단톡방에 제 글이 토시하나 안바뀌고
그대로 올라왔습니다.
톡 작성자는 담임 목사님...
반성하는 종교인이 되자라는 취지의 글이었고 많은 성도님들이
수긍 하셨지요.
근데 그게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는데
"그거 제가 쓴겁니다!!"
라고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엉망진창인 닉넴 때문에...
-_-)
닉네임의 중요성 2탄은 다음 기회에...
의미가 그런게 아닌디...
이것참...
횽님 닉넴볼때마다...
부뢀을 탁!! 치고 아!! 이느낌아잉가유!!!
힘내세융.
신부님..실은 제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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