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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사 3 털많은오빠 20.06.21 06:49 답글 신고
    간병 8년차입니다. 초창기에 악마의 유혹이 정말 많았어요. 결혼 앞두고 있던 사람과도 헤어지고 메달렸으니까요.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내안의 악마와 싸워야했어요. 하던일 접고 결혼 접고 인생접고 술담배접고 대인관계접고 마음도 접었습니다. 커오면서 많이도 싸웠고 엄니 쓰러지기 몇주전에도 심하게 하시는게 상처받아서 나와있던참에 뇌경색 온게 제가 잘못해서인거 같아서 더욱더 매달렸어요. 지금까지도 주위에서 그래요 멀쩡한놈이 간병한다고 머하는거냐고. 오로지 제 가족만 알아줍니다 똥꼬 불어서 업고다니면서 살려냈다고요. 돈도잃고 건강고잃고 사랑도 잃었지만 가족과의 끈끈한 사랑과 어머니를 잃지 않았습니다. 후회는 좀 했던적이 많습니다. 헌데 엄니 살리고 아침마다 윙크하면서 인사할수있는게 참 감사해요. 힘내라고는 못하겠어요 힘에 많이 부치고 짜내고 지치고 짜내고 지치고 이게 일상일테니. 헌데 지지말고 용기 내세요. 당신이 하고있는일이 옳고 바른 마음입니다
    답글 0
  • 레벨 원수 아침마다소똥냄새 20.06.21 01:12 답글 신고
    힘내요!!! 괜찮으실거예요
    답글 0
  • 레벨 중장 김대표는칼퇴중 20.06.21 01:14 답글 신고
    힘내서 함께 화이링 합시당~
    답글 0
  • 레벨 원수 아침마다소똥냄새 20.06.21 01:12 답글 신고
    힘내요!!! 괜찮으실거예요
  • 레벨 중장 김대표는칼퇴중 20.06.21 01:14 답글 신고
    힘내서 함께 화이링 합시당~
  • 레벨 대령 2 고깃집노예 20.06.21 01:15 답글 신고
    힘내세요!!! 화이팅
  • 레벨 대령 3 김딸칠 20.06.21 01:16 답글 신고
    그렇게 살아 가고 또 그렇게 흘러 가 우리도 그렇게...
    아무쪼록 모친께서 더 큰 고통보다 신의광대님과의 좋은 추억들로 세월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대령 3호봉 아이삼공e 20.06.21 01:18 답글 신고
    남일같지 않지만 부럽네요 어머님이 잘 버티고 계시니...울엄마도 좀 더 버티시지 ㅜㅠ
  • 레벨 원수 호주산오선생 20.06.21 01:30 답글 신고
    광대횽아 힘내세여.! 어머님도 화이팅!
  • 레벨 원수 JIGSAW 20.06.21 01:33 답글 신고
    ㅊㅊ 힘내여ㅜㅜ
  • 레벨 일병 해테 20.06.21 01:36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원사 3 신나1360 20.06.21 01:47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장 야한동네삼촌 20.06.21 01:58 답글 신고
    그맘 잘알기에...
  • 레벨 준장 냐옹아멍멍해 20.06.21 02:07 답글 신고
    관점의차이!

    글로설명하려니 힘드네여 제 쪽지 열려있습니다


    의학이 아닌 그냥 마인드...

    화이팅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령 1 변방오랑캐 20.06.21 05:43 답글 신고
    에고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힘내시구요. 가끔 들러 소식 전해주세요
  • 레벨 원사 2 오홋 20.06.21 06:14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사 3 털많은오빠 20.06.21 06:49 답글 신고
    간병 8년차입니다. 초창기에 악마의 유혹이 정말 많았어요. 결혼 앞두고 있던 사람과도 헤어지고 메달렸으니까요.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내안의 악마와 싸워야했어요. 하던일 접고 결혼 접고 인생접고 술담배접고 대인관계접고 마음도 접었습니다. 커오면서 많이도 싸웠고 엄니 쓰러지기 몇주전에도 심하게 하시는게 상처받아서 나와있던참에 뇌경색 온게 제가 잘못해서인거 같아서 더욱더 매달렸어요. 지금까지도 주위에서 그래요 멀쩡한놈이 간병한다고 머하는거냐고. 오로지 제 가족만 알아줍니다 똥꼬 불어서 업고다니면서 살려냈다고요. 돈도잃고 건강고잃고 사랑도 잃었지만 가족과의 끈끈한 사랑과 어머니를 잃지 않았습니다. 후회는 좀 했던적이 많습니다. 헌데 엄니 살리고 아침마다 윙크하면서 인사할수있는게 참 감사해요. 힘내라고는 못하겠어요 힘에 많이 부치고 짜내고 지치고 짜내고 지치고 이게 일상일테니. 헌데 지지말고 용기 내세요. 당신이 하고있는일이 옳고 바른 마음입니다
  • 레벨 중위 2 가람나래 20.06.21 07:06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장 뵨태공자 20.06.21 08:06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대령 1 국가대표 20.06.21 08:39 답글 신고
    기적 이 꼭있었으면.

    가만히 빌어봅니다.
  • 레벨 소령 3 충남의아들 20.06.21 09:10 답글 신고
    ㅊㅊ힘내세요
  • 레벨 중령 3 산에없는산사람 20.06.21 11:33 답글 신고
    힘내세요 저도 식도암으로 아버지보내드리고 힘들었었는데

    보호자분들이 힘을많이내야합니다.
  • 레벨 하사 1 코사리 20.06.21 11:45 답글 신고
    저희 아버지도 5년전에 폐암말기 판정받고 5년 이상 살 확률이 20프로 이내라고 했는데 그래도 5년은 넘게 사시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대부분의 암환자 가족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좋은 병원과 명의, 치료약 그리고 각종 민간의료법들을 찾아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였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아버지와 가족들만 힘들고 다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만약 다시 5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물 좋고 공기 맑은데서 아버지 하시고 싶은거 다 하시고 사시게 하고 가능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겁니다. 영화 어바웃타임처럼요
  • 레벨 대위 2호봉 슈가소리 20.06.21 14:45 답글 신고
    일단 구충제부터 복용해보셔유
    효과있으시면 좋을듯 싶네요.
  • 레벨 중사 3 좀더가까이 20.06.21 15:38 답글 신고
    힘내십시요, 이것도 살아계실때 뿐입니다. 돌아가시면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 레벨 병장 호삣띠 20.06.21 19:55 답글 신고
    작년에 아버지 12월에 췌장암으로 보내드렸습니다. 혹시 구충제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아버지가 복용하시던 구충제 잘 드시지도 못하고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뭐든 해봤습니다...
    가족이면 그맘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그냥 드리겠습니다.
    2개월분 정도 있는거 같아요.
  • 레벨 준장 유가무가 20.06.21 23:07 답글 신고
    많이 힘드시죠?
    기운 내시고 좋은 생각만 많이 하세요
  • 레벨 중위 2 야덩은모끄너 20.06.22 01:03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 레벨 소장 곰돌이젤리 20.07.02 12:12 답글 신고
    조금만 더 두렵게 살고 싶습니다.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시아버님 병간호하면서

    하루하루가 피말리게 두려웠지요.


    어머님 버티시겠다는 의지가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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