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후? 40초? 남자 4명이 들어옴. 같은 회사 동료들인듯.
맨 앞사람이, 뒤에 여럿이 더 들어오니 매장문을 활짝 열어놓고 들어왔는데
맨 뒤에 들어오는 사람이 문을 안닫음
그리고는 각자 먹을 아이스크림을 집어들고 왔는데, 계산끝내고 카드 주면서 카드주인에게
"손님, 나가실때 문좀 닫아주세요" 하고 말했음.
그랬더니 카드 주인이 선두로 나가다가 멈추더니 (다른인원들은 나감)
몸까지 뒤로 돌려서는 나를 딱 쳐다봄. 위아래를 훑는듯한 느낌이 듬 (약 2초)
그러더니 뜬금없이 "사장님이세요?"라고 물어봄.
"네. 근데 왜요? 문때문에요?" 라고 받아치니 "아닙니다" 하면서 나감.
문 닫아달라는 말을, 알바는 하면 안되고 사장은 해도 되는건가?
아니면 알바라고 했으면 문 닫아달라는 말했단 이유로 지랄 하려고 했을까?
이런거 보면 전국에 편의점 알바들이 얼마나 젓같은 상황을 겪을지 머릿속에 그려짐.
차라리 알바라고 말하고 한판 붙을껄. 안그래도 무개념들 때문에 짜증나 죽겠는데.
같은 사람으로 보시지 않으실분은 그냥 오시지 말아주세요
저희는 사람만 상대 합니다
이런문구 입구에 좀 붙이셔야 할듯
당기세요 미세요 문구도 잘 안보는게 사람들인데
포스에 작은 글씨로 적힌 문구를 유심히 보진 않더라구여....
신은 없는것 같아여....
손님만들어오면 하루에 문백번이라도 내가 닫겠다.
남에집 귀한자식 추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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