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자마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고
막막한 마음에 여기에 토로하고자하니 들어주세요.
인천에서 장애가 있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장애가 있어 특수 교사가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아이를 지난해 10월부터 보내게 되었는데요.
지난해 12월 연말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2명의 아이가 4명의 선생에게
셀 수없는 학대를 당했다는 소식이었죠.
경찰이 압수한 2달 간의 CCTV를 분석한 결과,
더 충격적인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무려 10명의 아이가 6명 선생들에게 돌아가며
학대를 당했단 사실이었죠.
아이가 안잔다고 16개월 아이를 이불장에 가두거나
아이가 물뿌리개를 만진다고 물을 뿌립니다.
머리를 주로 교묘하게 공격하였으며
집단으로 아이를 가운데 두고 2명 이상의 선생이 모여
발로 차거나 입을 때리고 마주보며 웃는 등
선생으로 차마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을
주로 장애가 있어 말을 하지 못하거나
너무 어려서 말을 못하는 애들 위주로
상습적으로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그중에는 20일도 채 안되는 등원 일중에
148건의 학대 영상이 담겨있는 피해아동도 있었습니다.
너무 분하고 울분이 터집니다.
이런 일은 뉴스에서만 보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학대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는 있지만
제 일이 아니라 넘 무심했었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이 일이
조금이나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좋은 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다 기대하고 싶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시간 조금 내시어
이 교사들이 적합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청원동의 부탁드립니다.ㅜ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소중한 청원 동의 한표가
관련 법 개정에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발 눈여겨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9rpsGK
청원갑니다
힘내시고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랍니다.
가해자는 엄벌을 받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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