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행 스타일...
그냥 갑자기 필 받았을 때...
문득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을 때
그냥 바로 갑자기 아내에게 가자고 합니다.
아내 또한 바람이 쐬고 싶다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제게 어디 가보고 싶다고 얘기를 하면
그 어떤 여행 준비도 없이
목적지만 설정 후에
짐 챙겨서 바로 떠납니다.
그 이후에 세부 계획은
그곳으로 가면서 차 안에서 검색을...
그렇게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여행이
저는 참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미리 한참전에 날 잡아서
어딜 가자가 아닌...
퇴근 후에 집에 왔는데
내일이 오프다?
그런데 그냥 어딜 가고 싶다?
그럼 그날 밤에 그냥 갑니다.
저는 그냥 그렇다구요. @.×;;
ㅋㅋㅋㅋㅋ
이제 잘 알았지요??
여행은 즉흥적으로...
아내와 연애 때부터
그렇게 해왔네용.
여치니님과 즉흥 여행 훌쩍 떠나보세융.
결혼후 애낳고 그러다가 마눌한테 쌍욕 먹음요
ㅜㅜ
그냥 바람쐬러 가자고 하고
훌쩍 떠나보세융.
여치니랑 해보셈...
그냥 저 혼자...
재미있더라구용.
서울 호텔방서 새벽첫차타고 마눌 내려감
이유즉슨 마눌 재워놓고 칭구들이랑
역삼룸놀다 카드 큰금액 끊은거 들킴.
지금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셔야...
당연히 있지만...
그렇게 갑자기 다녀오는
여행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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