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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묵으러 가서
실컷 잘묵고
집 가자고 나섰는데
걸어서 15분거리
춥기도 하고 어제묵은 숙취가 힘들어서
택시타고 가자고 했는데
식구들 걸어간다는 말에
순간 욱!!해서
씩씩대고 걸어왔네유~~~ㅠ.ㅜ
혼자 욱해봐야
집안일 혼자 다해야 하는데
바보같은짓~~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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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춥더라구요
씩씩대고 걷는와중에도
주머니에 손넣고 걸었네유~~ㅎㅎㅎ
택시가 안와서리~~ㅠ.ㅜ
이런 밥팅이~
울신랑 50키로~~ㅋㅋㅋ
중국집에서 파는거에유
짬뽕국물에 문어.전복.오징어등 각종해물에
우삼겹에 소갈비까지 들어있어용~~^^
카카오택시 앱을 아들한테 첨깔아달래서
배워본다꽁~~ㅋㅋㅋ
전국체인인지 청주만 있는곳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자칸님 노래는 아는게 읍다믄서
이노랜 또 우찌안댜~~ㅎㅎㅎ
이노래를 아신다는건 어르신?ㅋㅋㅋ
호출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이 지폰으로 불렀는데 호출이 되던데
지 카드선결제 된다고 안부르더라구요
그거에 더 욱해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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