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빨라요.
당시 보배에 글썼을땐 31살이었는데
이제 33살이네요.
시간이 많이흘러 기억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으나...
중딩때부터 27살때까지 가정폭력으로 거의 강제독립하고.
그 여파로 장기간 조울증. 인지장애까지와서^^;
일도못하고 폰도 끊기고. 몇일 굶기까지 했다고 찡찡글 썼었어요
그때 라면도 2,3일에 한봉지씩먹었을거에요.
그때 다들 계좌알려달라. 어디냐 밥이 라도 사드리고 싶다.
쌀보내주고싶다 김치보내주고싶다.
그러셨었는데.. 배곪으면서도 부끄러워서..
다 거절하다 네이버블로그까지 타고오신 한 보배님이
블로그에 비댓을 주셨더라고요.
그분과 염려해주신 보배분들 덕분에
이후 선불폰개통받고(비공댓글 달아주신 보배님께서 주셨어요)가까스로 일구해서 잘 살고 있어용.
(인지장애때문에 일배울때 죽을뻔했어요 ㅠㅠ힘들어서..)
너무 감사해서 급여받고 도와주신 돈 다시갚고싶어서
블로그에 댓글 달았는데
한사코 거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전 지금.. 퇴사후 휴식하고있고
투자에맛들려서 돈도 잘 불리고 있구요 :)
커뮤를 안하고 갤 싫어하지만...
가끔 검색하다보이는 글들중 과거의 제 처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시면..
지나치지 못하겠어서..
엄청 적은 소액이지만 여기저기 도움드리려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그중 거짓말도 있을거고 사기도 당하지만요 ㅠㅠ..
다 보배님들이 염려해주시고 도움주신 덕택이에요.
저도 아직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베풀면서 살게요
감사해여
건강 잘 챙기시구요
건강하시고 행복웃음만 가득하세용!
건강하세요~^^
ㅊㅊ
그리고 행복하세요 ~_~
박수
행복하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도와 달라고 올라왔을 때 이거다 싶으면
보내주고 기억 속에서 깨끗이 잊는 겁니다.
주식해본 1인으로서,정말 한방에 위험수위가 있으니,좋은날도 잇고, 흐린날도 있습니다,
취업권유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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