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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둥바둥 살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어릴적 나한테 잘 해주시던 분이 어려운 상황에 계시고...
크게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이번에 애기 군대 갔다길래...
까까 사묵으라고 용돈 보내줬네유...
제가 받았던 것들에 비하면 작은거지만...
군대있는 애기 까까비용 조금 챙겨주면
조금은 편해지시려나...
애기 제대할 때까지 술 좀 줄여서 까까비용 좀 보내줘야 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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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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