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함.
조금 전에 한 여사님이 sm520v를 중고로 구입해서 점검 받으러 옴.
고객 휴게실에서 한 20분 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잠시 후 정비사님 올라옴.
차 얼마에 구입하셨는지요? - 153만원요.
저런.. 저 차 제대로 손 보시려면 이래저래 차 값만큼 들 것 같아요.. 로 시작함.
차를 리프트로 떠서 이것 저것 점검한 정비사가 올라와서 약 5분~10분 정도 고칠 것을 자세히 설명을 함.
(엔진오일이 터져서 주변에 흐른다. v6라 가스켓이 2개 들어가야 되고, 파워 오일이 새고 있다..
유압 부족하면 핸들 돌리기 힘들어지고, 나중에 파워스티어링 펌프도 고장나고.등등)
(한참을 설명 다 듣고나서) 음.. 근데 제가 잘 모르겠으니까 그...지금 말씀하신거를 좀 적어서 주실래요?
아니면 문자로 좀 알려주세요라고 함.
(이하 생략)
히히 웃프네요... 근데 이런 일이 자주 있는지 정비사님도 매우 친절하게 응대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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