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평일 2시간. 피곤한 몸 이끌고 밤에는 주로 야식배달, 안주배달 일 합니다.
주말은 6시간 일하고요.
그렇게 새해부터 부업으로 배달일을 시작했습니다.
집이 어려우니 아빠라는 사람이 집에서 티비나 볼 순 없죠.
새해 1월1일부터 시작했으니 어제까지 17일 쉬지 않고 했고, 오늘이면 18일째 되겠습니다.
요 배달일, 일당 누적 80만원을 넘겼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서툴렀지만 일도 서서히 적응되고, 한달이면 150은 버는 셈이니, 부업으로 저는 무척 크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기름값에 유지비를 떼면 줄어들긴 하지만요.
무엇보다 아이들 용돈도 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아빠노릇이 뭐 있겠어요. 다른아이보다 잘해주진 못해도 기는 죽이지 말아야죠.
폰을 가지고 싶어하던 아이에게 새 폰도 사주었습니다. 비록 Z플립?? 아이폰13?? 이렇게 좋은거 비싼건 못사주었지만 아이가 만족해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배달일은 주단위로 정산을 해주니 벌써 두 번 받았습니다.
입금될때마다 어찌나 기쁜지... 진짜 내 땀방울로 번 돈.
어제부터 도로는 심한 빙판길이네요.
저처럼 배달일 하시는 분들.
전업이시든 부업이시든.
사고 없이 오늘 하루 잘 버텨봅시다.
사고나면 다 잃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신호위반도 하지 마시고요.
무조건 무사고입니다. 조심운전 안전운전!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저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고 주말 부부입니다
저녁에 퇴근후 배달 알바해볼까 고민 했는데 선뜻 나서기 쉽지 않더라구요
아직도 망설이고만 있다보니 어느새 겨울이 되었네요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아이들이 자라날때 아빠가 옆에 있어주는것도
더 좋은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30개월 남자아이가 있는데 주말에 하루 보고 저녁에 올라올때면 다리를 붙들고
울먹입니다 "아빠 가지마" 아빠 가지마.....
저는 씩씩하게 말합니다 아빠가 돈 마니 벌어와서 우리 아들 맛있는거 사줄께...
돈도 좋지만 저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늘 속이 상합니다
좋은것은 함께 나누고 함께 할때 더 좋아지는 거니까요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하세요
감사 합니다~
그 성실함에 꼭 보답이 올겁니다
힘든일 안하고 다른 사람들 피눈물 나오게하여
처먹고 사는 시기꾼들 보고 있겠지요?
언젠가는 하늘의 벌 받습니다
응원 합니다
신호 잘지키고 안전운행하세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입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요~~
힘내셔요!~
비오면 500원추가..
엄청 빡심 ㄷㄷ
화이팅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작년 11월 동네에서 사고도 있었지만 다치지 않았고 주변지인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하나씩 슬기롭게 해결했습니다.
응원합니다. 아직 쪼들리며 살고 있지만 그래도 극복해 보렵니다. 힘내세요
이건 제가 쓴글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69473&rtn=%2Fmycommunity%3Fcid%3Db3BocjFvcGhyM29waHIwb3BocXRvcGhxZW9waHFxb3BocjVvcGhybQ%3D%3D
아빠는 천하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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