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갑자기 30여년전에
같이 양천구 신정5동대에서
같이 복무하셨던 선후배
분들 소식이 궁금해졌네요
망설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따져보니 벌써 30여년이나 지났네요
보구 싶습니다
얼굴들은 지금봐도 알아볼것같이
확실히 기억나는데
이름이 너무 가물가물하네요
저는 91년 4월 군번이었는데..
바로 아래기수가 71년생
홍성문?이었던듯한데 기억엔
단국대였나 다니다 왔던것같구요
수학과? 전공이셨던듯 싶은데
깐깐하셨던 이한석?이란분도
계셨었고 윗기수중에
중앙대 다니다 오셨던..
키 크셨던분도 계셨구요
한참 고참중에 전라도쪽이
고향이셨던 키좀 작은편이셨던
이한열??계셨구요 ...
후배기수중에 91년 7월분번
위자 성을 가졌던 무술했던 친구..도
있었구요..91년6월 군번중에 엄청
착했던 후임..어찌하다 제가 머리 잘라준다고
하다 결국 망쳐서..ㅜ 결국 이발소가서
박박 밀었던 착했던 후배..
이름들이 기억이 잘..안나네요ㅜㅜ
다들 50대 초중반 되셨을텐데
그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고
다들 잘들 계신지 궁금합니다
글이 뭍히겠지만...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적어봤네요..
젊은 시절을 훌쩍 뛰어넘어
이미 중년의 나이가 됐지만
다시 젊었던 시절의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분들이기에
한번 뵐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네요
추천 안하셨음요?ㅜ
그래도 추천은...ㅋㅋ
옛날일들이 생각이 많이나네요..
윤경아! 잘살고 있니?
(이건 아닌가요?^^;)
아무래도 베스트도
못가서..희망이
없어보이네요..ㅜ
대단하십니다
얼마나 뻘쭘 하던지 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