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 와이프가 이혼전에 연남동 이자카야 이노** 사장이랑 불률을 저질럿고 그때는 그 사실을 모른채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혼 후 6개월뒤인 4월초에 갑자기 애를 낳았다는것을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소송중인데 간통죄가 없어져서 죄가 크지않은것 같더라구요 5살 우리 아들이 주말에 전처 집에 갔다오더니 애기 얘기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한테 기존에 다른여자와 낳은 또 다른 애가 이미 있어서 2살짜리 애기도 있다고합니다 우리아들까지 셋이 엄마아빠가 다 다른가봐요 그 2살짜리 애기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습니다 거짓말을 너무많이해서...
저는 이혼 후 서울에 임대아파트를 빼고
경기도에 부모님집에와서 살고있습니다 일도 해야하니 모든 양육을 혼자할수없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변지인들은 제가 잘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최고의 복수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데 저는 너무 못나서 지금 일도 못하고 매일 부들부들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냥 연을 끊고 살고싶은데 이런사유로 아이의 면접교섭권을 제가 어찌할수없어서 애도 계속 보여줘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감방에 간다면 우리아들은 어떻게 살아갈지 눈물이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드네요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머릿속이 너무복잡합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런 게시판에 글을 쓰는것이 맞는건지 제 속풀이라도 되는건지
죄송합니다 글쓰는 재주가많이 부족합니다
우리아들이 행복하게 자랄수있는 방법이 무얼까요 ㅠㅜ
저 도움 받았던 상담사님 카페에요 글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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