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도 프로야구 출범 이전
고교야구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들었어요.
그 시절에 우리나라엔 프로스포츠개념도 없었기 때문이고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는
전두환이가 작정한 야구가 필두
그 것도 동대문에서 6개구단이 시초이죠.
그때 야구붐이 고교야구 붐을 끌어들여서
프로야구는 나름 성공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유년기를 지나다 보니
구속이 아이치고 좋은 편이라
야구선수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아버지도 고교야구 자주 보여주곤 해서
중고교진학도 야구부 있는 학교 가서 낑겨서라도
들어가보고 싶던 어린 시절도 있었는데
학원스포츠 바닥의 보이지 않는 턱(돈)도 있고
부모님 반대도 있고
저의 꺾였던 꿈중에 하나로 남아 있네요.
죽기전에 다시 120km/h이상을 던져보고 싶네요.
겜장가시가 던짐 을메 나와유??
보통 패스트볼 110~116정도 나오네요
2005년때 술과 빵과 음료수를...사줬던기억이..
학생과 선배님들은 선생님분들도 알고계셨겠죠..ㅋㅋㅋ
계속 술만 주구장창 주심..화장실에서 ㄷㅂ도 같이 나눠주심..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했을일이죠...ㅋㅋㅋㅋ
다들 술먹고 헤롱헤롱거리면서..ㅋㅋ
그옆 성동여실 스머프 여자애들이랑 신당동 떡뽁이촌가서 또 그 사장아주매가
물병에다가 소주줬던....ㅋㅋㅋㅋㅋㅋㅋ
참 아련하네요...ㅋㅋㅋ진짜 요즘애들은 생각지도 못했을듯...진짜 7080선배님들보단 못하지만
재밌게 인생살았네요..ㅋㅋㅋ아니 뭐 고등학교 선배님들이 술이랑 담배를줘...어르신들이..ㅋㅋㅋ
지금은 아예 철거댔지만..참..잼있게 학창시절 보냈습니다^^..
덕수상고 화이팅!!
군산상고 경기때 만들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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