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버님 혼자 계시는 오래된 아파트 누수로
아래층이 난리가 나서 새벽부터 업체 찾아 연락했는데
9시 지나 와서 천천히 보더니 자기는 오늘 못할 것 같다고~
그래도 공구박스 올렸다가 내렸으니 출장비를 달라고 하더군요.
지병 있는 아버지는 떨고 계시고, 아래층은 난리가 났고
경황이 없어서 일단 알았다고 하고 20 보냈는데...
다음 날 다른 업체가 와서 수리를 잘해 주어서...
다 정리가 되고 나니... 정신이 좀 들더군요.
와서 점검도 제대로 안 했는데 20을 갈취당한 것 같아서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와서 정말 해준 게 하나도 없습니다.
혹시 법적인 대응이나 이런 부분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너무 정신이 없던 상황이라... 입금을 한 게 후회가 되네요.
그돈 받아다 드리고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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