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 하소연을 할곳이 없어 여기다 글올려봅니다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날이 2018년8월25일입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을 빨리 하고싶어했고 능력이없는저는
항상 미루고 미뤘습니다 그리고나서 올해여자친구생일에
올해에는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하자고 얘기하려했습니다
너무 후회가되네요 그말이 뭐그리 어려운거라고 전하지도
못했는데..아직도 일어나서 연락하면 잘잤냐고 카톡이 올것만
같네요 여자친구는 4일전 하늘의별이 되었네요
오늘은 꽃을사들고 여자친구에게왔어요
꽃집아주머니도 절기억하시고는 소식을전하니 같이 우시더라고요 기념일마다 꽃을 사다주면 항상 웃어줬었는데
너무 보고싶습니다 단 5분만이라도 얘기를 나누고싶어요
나쁜생각밖에 안드네요
여자친구분 좋은데 못간답니다
죄가 늘어나서 좋은데 못간답니다
힘드시더라도 잊지는 마시더라도 미련은 놔두시는게 좋을껍니다
아마 여자 친구분도 그러시길 빌꺼고
좋은 사람만나길 바라실껍니다
그분이 님 헛생각 못하게 잘 잡아 주실껍니다.
좋은 맘으로 여자친구 목까지 열심히 사시는데 여자친구를 위하는 길입니다.
잊혀지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점점 잊혀집니다.
힘내세요.
그쪽은 산 사람이니 그만 생각하고
다시 사귀면 됩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네
여기 대부분이 그런경험 없겠죠 공감 못해요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말밖에 못합니다
당사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사별의 슬픔은 안당해보면 공감못해요
토닥토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걱정되지 않게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여자친구분께서도 좋아할것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20대 후반에 비슷한 경험을 하였으며 평생 지우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잔인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살아야 할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 갖으시고 아쉽지만 글쓴이 님 인생 다시 힘내서 사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먼 훗날에 저 세상에서 다시 여자친구 분을 만나신다 하면 오히려 더 칭찬 받을거라고 생각하니
엉뚱한 생각 하시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아픔을 딛고 일어나시길 바래요.
사유가 없군요 사유라도 궁금합니다.
지금은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 하고 싶을 때에요
아무말도 위로가 안될 거에요.
저 분은 그냥 누구라도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거에요
정신이 없는데 글쓸 정신은있네 ㅋ
님주변에 님걱정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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