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가 오십둘인지 셋인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살고있습니다. ㅎ 72년쥐띠니깐 토사장보다 한살형 ㅎㅎ
애들이 많이 늦은편이죠 ㅎ
작년 여름경 아들이 학폭에 시달린적이있었습니다.
물론 학폭결과는 여러분들이 대부분 생각하시듯 드라마틱하진 않았구요.ㅎ
상대아이 부모님이 주장한대로 제아들도 같이욕하고 받아친부분 인정이 되어서 ㅎㅎ
(어짜피 학폭은 가해자 처벌보다는 선도?? 와 원만한 화해에 중점을두니 - 초치사항중 서로 화해의 편지를 쓰라고 하네요 ㅎ)
현재 학폭 결과와는 별개로 다른쪽으로 진행중이긴합니다.
당시에 아들이 많이불안해하여 (지나는 말에 자살하고프다 라는걸 들었습니다.)
소아신경정신과 상담결과 스트레스로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있다고 하네요 ㅜㅜ
거기에 맞는 약처방도 받고
학폭쌍방 조치사항중에서 위클래스 두시간 상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피해자인데 왜 이런교육을 받아야하는지 화가난다고 하더니
두시간후에는 아빠 교육받길 잘한것 같다고 합디다~~
아래사진은 위클래스 교육때 아빠에게 쓰는편지 시간에 아들이 써준편지입니다.ㅎ
다른인생이 많다고 해도 전 이 인생을 선택하겠다고 하네요^^
뭐 지금은 잘지내고있습니다.
당시에 제가 보여준 믿음이 아들한테 큰 위로가되었나봅니다.
요즘은 학원선생님들께서도 제아들이 집중력이 대단히 좋아졌다고 칭찬을 하십니다.
물론 괴롭혔던 친구에 대해서도 원망이 없구요. 그애는 그냥 그런애라서 신경 안쓴다고 합니다.
방학하고 학원수업을 오래하면 조금 힘들긴해도 문제 풀고 하는게 더 재밋어요~ 라고하면서
자기도 큰아빠같은 의사가 되고싶다고 하네요 ㅎㅎ
앞으로도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후에도 졸라 열심히 해봅시당 ㅎㅎ
아들 사진 추가로 올려볼게용 ㅎㅎ
(사진만펑합니다^^)
6살터울 동생이 귀찮게해도 항상 든든하게 옆에있어주는 오빠입니다.
아이고 별시덥잖은 제글이 베스트 상단까지갔네요 ^^
아들사진 펑했는데
요즘꺼말고 예전사진 하나 올려놓겠습니다.^^
유치원때 사진인데 코로나이후로 확찐 ㅎㅎ
요건 지동생 태어나기전인데 조산기가 있어서 엄마가 힘들때
동생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진입니다.
신발 어지러운건 이해부탁드립니다 ㅜㅜ
형님^^
잘하신듯.
다만 모든책임은 부모와같은 법적책임자가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촉법들이 반성을 하고 말고 역시 그
부모가 져야하겠죠!
그치만 그정도까지 기대치 않습니다.
단지 언제든 반성하는 용기가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살겠습니다~
72년 친구들이 다 잘되었음해요.
오늘 고등학교 친구 넷이만나 소주한잔 묵기로했습니다.
술마시다보면 늘 하는얘기가 우리가 어쩌다가 50이 넘었다냐네요.
마음은 아직도 20대 청춘같은데,몸은 하나둘 고장이나고...
친구야 다들 힘내자.
아드님의 아픔이 나은것은 아빠의 믿음이 아니었을까해요.
최고세요
비교적 낮고 단호하게 이야기를해줬습니다.
니잘못이 아니다 쫄지마라~~ 하고
가족의 사랑과 응원이 가장 큰 치료제이자 백신입니다
님 가족의 평온과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진짜 횽이셨네유ㅡㅡ,,
말타는 사진 보고
스포티하기도 하고 슬림하셔서
30댄 줄 아랐어요.ㅋㅋ
더 건강하게 바르게
잘 커 나가기를 빌어봅니다.^^
아들 무조건 잘될꺼 같네요.
세상에서 자식에게 존경을 받는 아버지가 가장 멋진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합니다.
아드님이 더 큰세상에서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칠겁니다.
너무 화목한 가정이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훌륭한 가정이네요.
그걸 잘 받아들여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할머니들이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집안일까지 댜들어주시고ㅎㅎ
정작 정힝외과 진료보다 할무이들
상담을 더 많이 하시는듯 ㅎ
실력으로 나중에 나쁜사람들 혼을 내줘~~~~
즐것주말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