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글을 썼는데
보배드림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거라는 추천받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장x 아파트 평범한 입주민 입니다
최근 강남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일 부터
노동사각지대에 있는 경비 아저씨들의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잖아요
저희 아파트에도 이와 비슷한 갑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비 아저씨는
2019년 부터 4년여간 근무하신 분입니다
여기가 노인분들이 많이 사시는 아파트라
짐도 다 들어드리고, 집집마다 어려운일 나서서 도맡아 해주시는 등
워낙 따뜻하고 성실하신 분이라 주민들이 참 좋아하는 분이에요
그랬는데
2월 말, 갑자기 계약만료통지서를 주며 해고통보를 받으셨어요
어떤 이유로 해고가 되었는지 관리소에 찾아가서 여쭈어보자
‘주민들 80%가 싫어한다.’ 라며 객관적 근거가 느껴지지 않는 말을 했습니다.
아파트 관리 이런건 1도 모르는 그냥 입주민이지만,
알면 알게 될수록 불합리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량한 A 경비 아저씨를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어
도울 방법을 모색했어요
아파트 위탁 관리업체에도 문의를 드리니 (위탁관리 아파트)
이 관리 업체는 형식적 사용자에 불과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실질적으로 지휘 명령을 하는 형태더군요
이게 갑질이 아니면 무엇이 갑질일까요?
주변 많은 입주민 분들이 안타깝게 생각하시어
3월 초 부터 관리소장도 만나고, 입주민 대표들도 찾아가고
사정을 하였으나 입주민대표회의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아무도
의견을 수렴하거나 검토하려는 시도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 외에도 많은 입주민 분들이 시도하심)
그래서 공동주택관리법, 관련 판례들을 다 찾아본 후
3/23 (목) 20시 대자보와 주민 서명 동의서를 엘베에 붙였습니다
그런데
붙인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아래와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1. 3/24(금) 오전 7시 경. 대자보 무단 훼손 및 무단수거
2. 3/24(금) 오후 15시경 관리소에서 대자보, 서명 동의서 위에
관리소실 게시물을 덧대어 붙여버림
- 관리소실 게시물은 평소 주민게시판에 게시를 함.
덧대어진 게시물도 ‘이미’ 주민게시판에 부착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붙여놓음. 이에 많은 입주민 분들도 분통해 하고 다 수거 한줄 알았다고 함.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누군가의 가장이신 경비 아저씨
3개월 초 단기 계약,
소위 실세라는 몇몇의 입김에
파리목숨이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해고 철회 요청 서명은
3/26 새벽 1시 기준 390여명
저는 동대표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서
계란으로 바위 치는 기분이라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낍니다
현 상황
* 무단훼손 및 무단수거된건은 경찰에 접수. (CCTV는 아직 확인못함)
* 관리소에서 덧대서 가린 게시물은 고의성이 보이나
경찰 측에서는 애매하다고 함.
비슷한 사례의 아파트 분들이 있거나
관련하여 조언 주실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해당사이트 배댓 들고왔어요
해당 아파트 택배기사입니다 경비아저씨께서는 정말 궂은일을 마다하시며 솔선수범하시고 고장난 작은 시계나 선풍기를 고쳐 직접 집으로 가져다주시기도하며 그 작은체구로 수레가득 빈박스를 실어서 박스모아두는 공터에 갖고 내려가십니다 어찌보면 경비아저씨가 하는일이긴하지만 비가오나 눈이오나 춥거나 덥거나 항상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습이 택배기사인 제 눈에도 보이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도없는 말로 이 선하디선한 아저씨를 해고시키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다 여기다가 적어버리고싶지만 참습니다 제게도 항상 고생한다며 격려의 말을 해주시고 더운날에는 얼음물도 선물받고 추운겨울엔 따뜻한 커피한잔도 얻어먹기도합니다 오늘도 배송을 하면서 주민분들께서 이렇게 응원의 말과 동의를 해주시니 배송하다말고 찡해지는데 저도 서명을 하고싶었지만 입주민이 아니니 못하였습니다 몇몇 사람이 부당해고를 주동하고있는데 그렇게 마음가짐하면 못씁니다 여러분들 부디 널리 알려주시고 부당한 해고통보받은 아저씨를 도와주세요
돈 갖고 장난치믄 골로 가는건 굳이 말할 필요가
이런 집단도 정치질에 몰입해서 사익 추구에 혈안 된 모습 어렵지 않게 봤네요.
아마도 이미 서명하셨거나, 주민투표로 가결되어 후속조치로 감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님이 아닌 다른분들로 부터 불친절이나 업무 불성실등의 민원이 다수 제기된 사례일 수도 있구요.
아니라면 구청에 신고하세요.
벽이 깨져서 빗물이 스며들어와서 베란다에 울이새는데도 돈없으니 급하면 알아서 고쳐라 그러면서, 나무사러 돌아다님. 산이 두방향을 둘러싸고있고, 이미 단지안에 나무도 많은데 뭔 나무를 산다는건지.
외부인이랑 옆아파트 주민들이 불법주차 해놓고 가서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세대당0.8대 정도) 부족해서 주차관리좀 해달랬더니 그게 되겠냐고 오히려 반문하더니 쳐웃는 놈들임.
회장이라는 노인이 입김이 엄청 쎄다던데, 그 노인네가 자기만 잘듣는 다고 옆지역에 사는놈 관리소장으로 앉혀놨다는 소문이 있음.
재작년엔 돈떼먹다가 걸려서 경리가 다 뒤집어쓰고 떼먹은 돈의 일부만 반환하고 나간적도 있음.
관리사무소 년놈들 진짜 출퇴근하면서 돈만 쓰는데,
갈아마시고싶음.
글쓴분 아파트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이거나 높은놈 한두놈이 갑질하는드싼데, 저런것들 진짜 싹 잡아다 아스팔트 깔때 집어넣고싶다.
동대표 찾으시고
회장 찾으세요
관리소장보다는 회장이 더 입김이 세요
비리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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