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금천구 모텔에서 묵고 빈대에 물려 전신에 상해를 입은 당사자입니다.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연합뉴스에서 취재를 해주셔서 정식 기사가 났습니다.

제가 직접 노출하기 힘들었던 사실과 환부 사진, 그리고 모텔 업주와의 취재내용, 금천구청과의 취재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다음

https://v.daum.net/v/20230415080011205

네이버

https://naver.me/xOmHHl8o

여러분들께서 쪽지 보내주시는 많은 의문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정확히 답변할 계획입니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만을 전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텔 업주 관련 빈대가 아닌 '진드기' 인것 같다는 말과 '공사장에서 본인이 옮겨왔을 가능성이 있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의 소견을 동원해 반박할 예정입니다.

(이미 을지대학교 모 교수님의 소견으로 빈대 100%, 6개월 정도 된것이라는 소견 있음)

또 금천구청과 서울시 보건복지부와는 계속 통화하면서 '공중위생관리법'을 근거로 형사고발을 논의중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과태료 및 경고처분을 가닥으로 하였지만 '공중위생법'을 뒤져본 결과 벌칙규정을 찾았습니다.

(형사처벌은 과태료 또는 행정벌과 병과 가능)

이외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다음번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모텔 업주에게 책임을 물을것이고, 제가 아닌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또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일이 없도록 선례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과 정식 취재해주신 김대호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