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하교후 학교 바로 옆에있는 놀이터에서 우리 아이가 이유없이 같은반 아이에게 맞았어요.
아이에게 울면서 연락이왔고 화가나서 한시간거리를 바로 갔습니다.
하교후 놀이터라 아이들도 많았고 우리 아이가 일방적으로 맞았더라고요.
우리아이가 지금 발 골절도 통깁스를 하고있고 여자아이에요.
때린아이는 남자아이고
깁스한 다리를 맞았고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맞았고 뺨을 얼굴이 돌아갈정도로 맞았고 우리아이에게 손가락욕까지 했다네요.
우리아이는 다리가 불편하니 때리는 그대로 방어도 못하고 도망도 못가고 맞은거에요.
그 남자아이에게 왜 때렸냐하니까 같이 안놀아줘서 때렸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애써 침착하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너랑 대화할건 아니닌거같고 부모님 연락처 알려달라하니 모른다네요. 집 주소 알려달라하니 집주소도 모른다고 겁을먹어서인지 말을 안해주더라고요. 담임선생님과 통화를했고 월요일날 두아이의 얘기를 들어보고 회의를 열던지 한다고 하신다는데
저는 무엇보다 우리아이의 의견이 중요하고 이번일은 그냥 넘어가고싶지않아요.
아침에 아이와 대화를 해보고 엄마가 어떻게 해줬음 좋겠니 하니까 학폭으로 신고해달라 하길래 아이랑 신고하고 왔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있어서 학폭에 관련해서 조언 받고자 글 을 쓰게 됐어요.
두 아이들은 초등학생 저학년이고 생일이 안지나서 만10세 이하고 같은반입니다. 때린 아이가 평소에 학교에서도 문제가 많은아이인데 그 아이 부모님에게 상담 요청을 계속 하는데도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담임선생님이 얘기하시더라고요.
학폭신고를했고 학교에 학폭전담경찰관님이 월요일날 전화주신다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월요일 기다려 보시죠
아이부모상대로 그래야 세상무서운거알고 지샤끼관리잘할겁니다
막무가네면 같이 그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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