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낮에 저희 가족은 월미도에 위치한 마이랜드에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디스코팡팡으로 유명한 월미도 마이랜드죠. 저희는 8살 5살 아이와 같이 갔습니다.
사진 업로드 방법을 모르겠네요.. 네이버에서 매표소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매표소부터 이상한 낌새를 차렸어야 했는데,, 무슨 사람 얼굴도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나오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저희같은 일이 다반사라, 아예 입구 봉쇄를 한것같습니다.
소인 티켓이 4회권 2만원이더군요. 아이가 둘이라 2장을 총 4만원에 티켓 구매를 하였습니다.
구매 후 바로 옆 놀이기구(유아들이 탈만한)를 타려고 하니, 놀이기구를 탑승하려면 요구하는 키가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유명한 놀이동산들(서울,롯데,애버)에 있는 유아 놀이기구들 보다 더 레벨이 낮아보여서 키제한에 걸릴 생각도 못한 제 잘못도 당연 있지만, 100센치 정도면 타 놀이동산에서는 타는 것들도 여긴 기본 130센치 이상이더라구요..참고로 서울랜x 급류타기도 타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관리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시길래, 5살 아이를 가르치며 이 아이가 탈수 있느것이 있냐고 물어보니, 탈수 있는게 없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을 설득 후 탈수 있는게 없으니 다른곳으로 가기로 하고, 이게 티켓구매하고 2분도 안됐습니다. 다시 매표소로가 티켓 카드 취소를 요청하였으나, 엄청 쌀쌀맞은 목소리로 환불 불가라네요.
저희는 아이가 탈수 있는것이 없다. 아니면 처음부터 안내를 해주셔야하지않냐,, 키 제한이 있다는것을,, 아니면 환불 불가를 결제 전에 안내를 해줘야하지 않냐니까, 매표소 앞에 글씨로 적혀있다고, 너희가 못본거니 환불 안된다더군요.. 매표소를 자세히 보니 조금하게 적혀있더라구요. (티켓 환불불가) 여기저기 놀이기구 사진과 글씨, 홍보가 너무 많아서 저걸 다 읽고 보고 표를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못본 저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놀이기구 탈 마음은 완전 사라졌고, 여러차레 카드 취소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절대 안된다는 말만 돌아오네요. 제 인생에 이렇게 열받은적은 처음입니다. 고작 4만원, 돈이 아까운것보단 카운터에있던 여성분의 태도였어요.
너무 짜증나고 이미 여행은 다 망친상황에, 환불불가로 티켓을 버려버리고 싶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그래도,,
회전목마 축소판같은게 있더라구요.
설득해서 그냥 이거라도 타고 가자 해서, 할아버지께 이 놀이기구를 타겠다 하니, 입구에 오셔서 4회권에 1회 체크를 하셨어요. 티켓 2개 전부다요. 근데 문제는 갑자기 아이가 타지 않겠다더군요. 아빠가 큰소리내는모습을 봐서 분위기가 이상해서인지, 멀미때문인지 컨디션이 안좋았나봅니다. 그래서 죄송하다, 아이가 못타겠다고 한다, 체크 취소해달라, 다른것을 타겠다 하니, 탄다고 이야기해서 체크했고, 체크한거는 또 취소가 안된다네요 ㅎㅎㅎㅎ 싸인펜으로 쓱 긁은건데 말이죠... 가보신분은 아실거예요. 문 여는게 힘든것도 아니고 그냥 방문 열듯 펜스 열어주신겁니다.
나참 정말 여기서 뚜껑이란 뚜껑은 다 열렸습니다.
놀이기구를 운행 1초라도 시작하고 아이가 내린거면 당연 할아버지 말씀이 맞지만, 놀이기구에 타지도 않고, 앉지도 않고, 그냥 놀이기구 입구에 잠겨있는 자물쇠만 풀어주셨는데, 문을 열었으니 탄거라고 하네요.. 이게 맞나요?
진짜 이딴식으로 영업하는게 현 대한민국에서 영업을 할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할따름입니다.
제발 마이랜드 망했으면 좋겠어요. 이런식으로 드럽게 돈벌면 안되죠. 관리자나 사장을 찾으니 그런거 없으니 그냥 가라고하네요,,,,,, 휴 진짜 너무 화나요.
진짜 이런곳은 꼭 망했으면 좋겠어요. 최근 디스코팡팡도 문제 있더니, 문제 있는곳은 문제가 항시 따르나봅니다.
놀이기구에 불법이 있는지 여부도 철저히 조사해봐야함.
점검기간이 지났다던지, 분명 시정 조취할게 많다고 여겨짐.
글쓴분도 아이를 데리고 가서 무언가를 하려면 최소한 사전정보는 알고 준비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후 회전목마 탓다가 안탄다고 다시 나오는걸 무효로 해달라고 하는것도 좀 상식적으로 맞지않은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월미도 양아치vs 진상부모의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8세5세 아이둘 데리고 유원지 가면서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지는 부모라면 가면서 충분히 검색정도는 해볼수 있는거죠.
다만 여기까지는 놀러가신분의 편의와 구매자의 즉각적인 환불요청이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회전목마를 태웠는데 아이가 타기 싫다고 다시 나와서 체크된 표식을 지워달라는건
진상짓이 맞습니다. 캐러비안 베이에 들어갔는데 아이가 수영하기 싫다고 나간다고 하는경우 환불해달라고 하실껀가요??
이건 그 아이와 부모의 변심이 맞습니다.
타기전에 미리 아이의 의사를 물어보지않고
환불안된거에 대한 아까움으로 뭐라도 태우고 봤는데 안탄다고 하니 다시 나와 표식을 지워달라고 하는건 환불안해준 창구나 도찐개찐인거죠.
그래서 종합해 봤을때 양측이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다는거구요.
가장 좋은건 안만지는거고 특히 가족들과 가서 저런 문제가 생기는것 자체가 불쾌하고 피하고 싶은 기억일껍니다.
가장 현명한건 부모가 좋은판단으로 피하는거예요. 싸우고 환불운운하며 일정을 망치는게 가장 바보같은겁니다.
놀이시설 키제한에 걸리는 어린아이에게 티켓을 팔았다면, 설령 구매자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환불해야 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을까요? 이것은 사전준비 부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더구나 비유적으로 똥이 무서워서 피하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내가 피하면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그 똥을 밟게 되겠지요. 나만 피하면, 우리가족만 무사하면 그만일까요?
이러한 영업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가능한 채널을 통해서 시정을 요구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부모에게 비난조의 충고보다는 위로의 말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키높이 제한표시가 없는가? : 있다.
환불안된다고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샀고, 탄다고해서 표기했는데 또 안탄다고하고 본인이 진상이라는 생각은 안해봅니까?
내가 볼 때는 글쓴이도 진상임. - 물론 마이랜드도 진상이지만~
식사,놀이기구 절대 ...
목적지를 월미도로두고는 절대 가지마세요~~~~
첫째를 8살까지 키웠으면 놀이시설갈때 놀이기구 난이도나 키제한있는걸 먼저 확인하고 가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몰라?
표 다 끊어놓고나서 애기 탈만한게 뭐가있냐고? ㅎㅎ 나는 그렇게 하는부모 본적이 없어. 탈게 있나 먼저 확인하고 표를끊지
강하게 키우십니다 흐흐흐흐
애들은 이렇게 자라야지.ㅋ
저곳에 가면 디스코팡팡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 글도 환불 안된다고 개지랄 떨던데~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분들이 많네요.
입장권 + 놀이기구3번인데
사용안햤다고 환불될거면
실컷 구경하고 퇴장할때 핑계대면서 환불할사람천지일듯 이런시스템이 아닐런지
있으면 님말에 동의 하지만 입장하는것 자체가 없으면 롯데월드랑 비교하면 안되지~~
단 하나라도 탓으면 말이라도 안하지. 탈 수 있는게 없는데 환불을 안해줘?
늬미 .... 늬들이 얘기하는 규정이라는게 법과 상식을 뛰어넘는 절대적인거냐? 아오...다 망해야돼 저런 것들은...
여튼 확인 제대로 안하고 환불만 징징대고 안해준다고 여기에다가 악의적으로 글올린것만봐도 대충 감이 온다..맘카페에도 올렸겠지 ㅋ
첫번째 판단을 잘못해서 구입한 티켓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설명한뒤 이용가능한 1~2가지 시설을 이용후 주전부리와 풍선등등을 사주고 구경만 하고 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안된다고 명시된 부분을 따지고 분해하고 인상쓰고 하루종일 가족 나들이를 망치는 일은 2번째 판단을 잘못하신걸로 보여집니다.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안될듯 싶습니다.
이럴꺼면 키즈까페 이용해야지 ;;;;;;;;;환불 안해줄꺼 같았다
소래포구 월미도 차팔이....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에버랜드도 저학년 미취학용 놀이기구 많고요.
저런 유원지는 부모가 미리 잘 알아봐야죠.
저는 월미도 가면 비싼 풍선터트리기 만원만 하고 구경만 하고 옵니다.
남자직원,여자직원 할거없이
문신에다가 일하다가 중간에 담배도 피고
까칠하긴해도 해줄건 다해주던데....
이게 다회권 끈어놓고서
애들이 안탄다고 해버리면
남은거 환불해달라고 하는,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절대환불불가 라는
지침도 생긴거 같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다보니
이러한 사태가 나온거 같습니다..
나중에 애들이 친구들이랑 간다고 할까봐 절대 구경도 안감
유아가 탈 기구가 많이없어요
속상하시겠지만
규정이라는게 있으니 어쩔수 없어요
인천시민으로써
저는 7살부터 놀이기구탔던것 같네요
자유이용권이 이익입니다
유아들은요
2층 키카도있을거고
기구안타도
노는곳있거든요
티켓 구매후 2분만에 환불신청 한게 사실이라면 !
월미도 양아치가 양아치짓 했다일 듯 ..
그런데 사전에 정확히 알아보고 구매하시는게 베스트였을듯 ..
8년 육아 하셨으면 초보도 아니실텐데 마음만 앞 선 듯 합니다.
월미도 놀이공원 불친절 한 건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월미도 놀이기구 안전사고 잦으니 웬만하면 애들 태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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