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쯤 입원했다 3일 임시퇴원
다시 3주쯤 입원하는중인데
인내심 바닥나겠습니다
고용량 항암 두번 연속 받으니
면역수치는 올라올 생각을 않고
채혈 남들 한번 하는거
어디어디 안좋다는 이유로 매일 채혈을 저는 두세번 하고
바늘 들어갈곳 없을 지경입니다
(오죽하면 머리나 발에서 채혈할까 라는 말나올정도)
앞으로 1-2주 더 입원 예상이라는데
폭발 직전입니다
깽판이라도 쳐서 퇴장 당하고 싶은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오늘은 혈소판 수치 바닥이라 수혈받으라는데 이거 거부반응 생기는거 아니겠죠? 무섭네요
케모포트에서 채혈해달라 하세요. 주치의에게 말초혈관에서 연장하는 picc 하면 안되냐고 해보세요.
채혈 힘든 분들에게 시술하는거라서, 거기서 채혈하면 좀 더 편합니다. 저도 예전에 항암하면서 고생할때 혈관이 너무 없어서 히크만하고 picc에서 채혈하면서 견뎠는데, 훨씬 낫더라고요..
채혈 너무 힘드시죠.
그리고 힘드셔도 식사 꼭 하셔야 합니다. 구강섭취 힘들면 비위관이라도 해서 꼭이요.
잘 드셔야 항암 견뎌냅니다.
혈소판 수혈할때 알러지 올라오면 바로 간호사 불러서 말씀하세요. 몸이 가려워지거나 뜨거워지는 느낌 들면
바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정말 뭐라 위로드릴 말씀이 없네요.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꼭 완쾌하실겁니다.
어이구...
ㅠ.ㅠ
스트레스와
우울감하구도 쌈하는게
조 과정이라 알구 있구먼유~~~
잘 극복해내실꺼라 믿어유~~~
I 믿 YOU ~~~
조금만 더 힘내 보시게유
어케든 이겨 내시어 빠른 회복 되길 기원드립니다
케모포트에서 채혈해달라 하세요. 주치의에게 말초혈관에서 연장하는 picc 하면 안되냐고 해보세요.
채혈 힘든 분들에게 시술하는거라서, 거기서 채혈하면 좀 더 편합니다. 저도 예전에 항암하면서 고생할때 혈관이 너무 없어서 히크만하고 picc에서 채혈하면서 견뎠는데, 훨씬 낫더라고요..
채혈 너무 힘드시죠.
그리고 힘드셔도 식사 꼭 하셔야 합니다. 구강섭취 힘들면 비위관이라도 해서 꼭이요.
잘 드셔야 항암 견뎌냅니다.
혈소판 수혈할때 알러지 올라오면 바로 간호사 불러서 말씀하세요. 몸이 가려워지거나 뜨거워지는 느낌 들면
바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정말 뭐라 위로드릴 말씀이 없네요.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꼭 완쾌하실겁니다.
저도 수술하고 재활하며 4주 입원해봤는데 퇴원날 먹은 후라이드 치킨이 생각나네요.
사실 힘내라는 말이 젤 싫었던 시절이라...힘내시라 말씀은 안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