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현사장)이 펍오픈해서 인사차 혼자 한잔하러갔습니다.
저는 바 자리에 앉아 지인과 대화하면서 술마셨고
물론 주변에는 이런 저런 손님들이 왔다갔다 했지요.!
당연히 저는 지인이랑 밀린 이야기한다고 주변은 안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매장 전화가 울려 지인(사장)이 받더라구요
무슨 전화인지 몰겠는데 점점 베시시한 미소가 번지넹?머지
알고보니 좀전에 계산하고 나간 여자손님(나는 얼굴도,자리도모름) 바에 앉은 손님께 자기 연락처랑 이름 전달해달라고 그랬다더라고요ㅋㅋ
번호는 받았는데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사람이라 망설여지네요
적어도 대화라도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연락이라도 해볼까요?
맘에안드니 ㅊㅊ..하고 ㅌㅌ함다
저 부드럽게 생겼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잘생겼다는 말은 안들어봤습니다.허허
스스로 거울보고도 그냥 그렇네요
부드럽게.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일단
각지게생겼고요
와꾸 강화를 많이해서
시비안걸리는 스타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는.얼굴 좀 크고 키도 안크고(173)
통통하고 그렇습니다!
알고보니 전부 존댓말 하시네요!
정말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최소 진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으악 주의 하겠습니다
470 긁긁...ㅋㅋㅋㅋ
뭔가 영화에서 나오는장면을 겪은 느낌이었습니다
침착하게 가라앉히겠습니다
전 피곤할까봐 제멋대로 생기긴했죠!!ㅠ
남자다운 것도 아니고 수염도 없고 얼굴도 동글동글하고 T존이 분명한것도 아닌 그냥 사람입니다.
아마 그분이 저를 옆에서만 봐서 그런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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