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남2녀 초중고 자녀셋을 둔40대후반 가장입니다.
이야기에 시작은 2020년초 하나뿐인 효녀처제가 아주 좋은조건의 사람을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시처제는 유치원교사로 재직중이었고 알뜰살뜰 절약하며 모은적금도 3억정도 모여 결혼준비는 끝난상태였습니다 참고로 당시 지방기준 국평분양가 3억대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 저도 손아랫 동서가 생긴다는 설레임반 걱정반을 안고 처가집 시골동네 찻집에서 처음대면을 하였습니다. 첫인상은 평범한 얼굴에 특별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지만 일단 직업이 초등교사였고 (당시나이35세) 무엇보다 "저는 우리 아내만있으면 됩니다 집도 준비되었어요" 라는 말에 우리처제 사람참 잘만났다 게다가 시부모님이 할머니때부터 다니던 개척교회 목사님이시니 시댁도 가깝고 주말이면 1시간거리에 신혼집이니 자주볼수있겠다 싶었습니다.
중간에 들었지만 소개팅을 해주신분이 시어머니셨고(목사님부인) 저희 장모님께서는 결혼날짜를 잡고나서야 교회사모님이 본인아들을 소개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부분에서 조금 꺼림직하긴했지만 처제주변에서도 초등교사에 목사님시아버님에 나이도 한살어려 집도 장만해서 몸만들어오면 된다는 조건이 세상에서 찾기 쉽겠나며 이건 무조건 땡큐지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날짜도 잡고 지방시골이다 보니 읍네 식당에서 결혼전 못오시는 동네친지 어르신들을 위해 피로연을 열었는데 손님안내를 하며 인사를 몇번하더니 인상을쓰며 처제에게 뭔가 말하더니 한쪽에가서 그냥 앉아있는겁니다.
"무슨일이야 처제? 네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네요... 아 그래.. 할수없지 그럼 내가 입구랑 손님안내 맡을테니 쉬게해~"
그러곤 일을 마칠때까지 나오지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결혼축하한다는 말을 대신듣는 해프닝도 있었구요;;;
마무리를 하며 남은 음식들을 챙기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누군가 악을 지르는데 동서였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동서라는 말을쓰고싶지않아 조씨라고 하겠습니다. 조씨가 처제에게 소리를 지르며 "정신 똑바로 차려라" ??? 뭔상황인가 보니 그냥 처제가 본인차키를 다른주머니에 넣어뒀고 바로 찾지못했다고 소리를 지른거였는데, 그때 옆에 장모님 일도우시던 한동네 어르신들 다수, 저와 집사람, 애들까지 모두 있던상태였습니다...
입에서 한소리가 나오려는것을 저도 그냥 참았습니다. 어르신들까지 계시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 그러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죠.
결혼식 당일 하객도 조씨 친척말고는 친구도 지인도 5명정도나 왔을까요? 모두 조씨의 친척들이었고 결혼때 사진을 보면 실제 친구 지인 사진촬영 당시 우리처제 친구지인 말고는 없습니다. 그것도 이상했는데 나중에 설명이 원래 아싸고 학교에서도 아싸라 주변에 유일한 친구가 본인 친동생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부터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첫해 명절에는 코로나로 인해 모이는게 쉽지않을거란 생각은 했습니다. 그후 처제가 애를 낳았고 돌찬치때 일입니다. 돌잔치 준비도 처제가 모두 준비하고 시댁도 조씨도 이거다 미신이다며 돌잔치를 거부해 우리쪽 친정식구들만 집에서 조촐하게 하게되었고 돌잡이를 하려는데 갑자기 나갔다 올게요? 지금 돌잡이 중인데 사진이라도 찍고 가지 조씨(동서) 이랬더니, 저는 사진찍는거 싫어합니다. 이러면서 나가는 겁니다.
솔직히 본인 아이 돌잔칫날 츄리닝바람에 세수도 안한상태도 있던모습을 보고 정상에서는 벗어난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친정식구들까지 와서 이렇게 준비를 하고 했으면 가족사진 정도는 찍을수있는것 아닌가요?
이후 매년 추석은 물론이고, 구정에도 부모님 생신(중간에 어머님 칠순도 있었음)까지 단한번도 참석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장인어른 생신날이었을겁니다. 가족이 다 모인것을 아는 처제는 화상통화라도 하려고 전화를 했나봅니다. 반가운마음에 장모님이 조서방은? 조서방 있으믄 한번 바꿔주라 하셨고, 처제는 무의식적으로 어딘가를 응시했고 그쪽에서 거부싸인을 하는것같았습니다. 처제는 어설픈 거짓말로 외출했다고 둘러댔고 저를 포함 다른식구들은 알고있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안받는다는것을 나중에 처제도 사실 옆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올해 설직전 제가 부모님께 먼저 당부를 드렸습니다. 올해는 잠시라도 좋으니 식구들 모여 밥이라도 한끼 드시자고... 역시나 설날저녁까지도 오지않았고 밤이 되서야 처제가 시켰는지 전화로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연락만 왔습니다.
저는 몹시 화가났지만 처제는 얼마나 더 힘들까... 명절만 되면 시부모들이 찾아가 명절을 세고 (걸어서 장인어른댁과 5분거리임) 돌아오는 길에라도 처제를 데리고 와주면 내가 데려다 주면되는데... 어차피 운행하는 그 스타렉스 (교회차량)도 장모님이 사준건데...
네!! 처음 알고있던 지방도시에 사놨다던 그집은 시어머님 앞으로된 대출이 그대로있던 오래된아파트였고 처제가 결혼당시 너는 몸만왔으니 불필요한 돈안나가게 니가 있은돈으로 대출좀 갚아주라~ 해서 갚아줬고 작년에는 뜬금없이 " 우리 퇴직하면 살려고 사놓은 집이니 니들은 집구해서 나가야지~"
결국 처제 통장뒷자리 잔고까지 알고있는 시댁에 계획?에 통장잔고 탈탈털어 새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빚지는게 싫었다던 조씨는 나머지 몇천은 대출을 했다하고 처제는 이제 빈털터리가 된것이죠. 저희 처가집은 원래 가난한형편이셨는데 아버님께서 젊은시절 일을해 한우암소 송아지를 사셨고, 그 송아지가 새끼를 낳고 그소들을 팔아 젖소를 사서 낙농업을 하시다 다시 한우로 전환 그렇게 성실히 한우도 100여마리이상 농사짓는 땅도 제법있음. 정말 시골에서 순박하게 일만아시는 분들이십니다. 이런분들에게 집안일을 하실시간은 사실상 부족하죠. 그래서 집안에는 항상 정리정돈보다는 정리를 해드려야 하는 풍경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도 결혼 20년동안 단한번도 빠짐없이 기념일과 명절을 챙겼고 좋은집 큰집에 사시면 좋지만 여건이 이런것을 을 서로 이해해야 되지않겠습니까..
이글을 쓰게된 진짜 사건은 몇일전 제 어머니 장례때문입니다. 5년동안 폐암말기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시던 어머니를 제가 모셨습니다. 더이상 항암치료에 의미가 없어진 상황에서 호스피스병원에 입원해계시다가 소천하셨습니다. 장례식3일동안 조씨도 처제도(강제로못옴) 전화한통 조차 없었고 행여 서운할까 장모님은 조씨이름으로 애가감기라네라며 봉투를 건네셨습니다...
어머니 보내드리고 이제 11일이 지났네요 정말 너무너무 서운했지만 인성이 없는 인간과 이야기를 섞는자체가 싫었습니다.
제 아내는 결국 처제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 처제는 그제서야 오열을 하며 그간에 조씨의 횡포와 핍박을 다 알렸습니다. 명절이 오는게 너무나 싫었다고 합니다...
돼지우리같은 니네집을 가서 손조차 못씻겠는데 내가 거길가는게 맞냐//
임신기간내 입덧으로 고생하는 처제앞에서 일주일에 치킨을 6일시켜 먹고//
퇴근후 배그인지 뭔지 게임에 미친자//
학교도싫고 학생들도 싫고 교회가는것도 싫다 출근도 귀찮다 입에달고삼//
스트레스탓인지 애가 발달장애가있어 병원치료중인데 그런거 뭐하러가는거냐 그냥놔둬도된다//
무엇보다제가보는 관점에 문제는 시부모입니다. 설사 자기아들이 처가집더럽다고 안들어간다며 자기집으로 오더라도 그러지말라고 보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저는 기독교는 맞습니다 하지만 설교시간내내 헌금이야기만 하는 순00교회에 질려서 이제 마음에 성전을 쌓고 기도하며 지냅니다. 종교인은 적어도 사회에 빛이되려 노력을해야하고 안이든 밖이든 누군가를 핍박하고 무시하며 성경에 기본덕목인 효를 다하지 않는것은 진정한 종교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불쌍한 처제를 어떻게 도울수있을지 막막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 아들 친구중에 2명있는데 둘다 욕심 제일 많음
항상 의사표현이 확실하던 사람인데 제일 잘아는 처남이나 제 처도 사람이 넉빠진것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할줄아는것같다고요 처제의 삶은 지금 지옥 자체인데 구해낼방법은 없을까요?
2년전인가 여름에 아이데리고 딱한번 우리집에 온적이 있는데 그때도 하필 우리집 막내가 이모 화상통화를 보게되면서 충격을 먹은일도 있었어요.
전화와서 받자마자 재수없으니까 얼굴치우고 애나 비추라고... 그걸보고 초등학생 막내가 고민고민하다 우리한테 말을해주는데 그때도 아내가 너무많이 울었거든요.
인면수심의 이 인간들을 어떻게 벌하고 처제를 구해내야할지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목사 아들 친구중에 2명있는데 둘다 욕심 제일 많음
항상 의사표현이 확실하던 사람인데 제일 잘아는 처남이나 제 처도 사람이 넉빠진것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할줄아는것같다고요 처제의 삶은 지금 지옥 자체인데 구해낼방법은 없을까요?
2년전인가 여름에 아이데리고 딱한번 우리집에 온적이 있는데 그때도 하필 우리집 막내가 이모 화상통화를 보게되면서 충격을 먹은일도 있었어요.
전화와서 받자마자 재수없으니까 얼굴치우고 애나 비추라고... 그걸보고 초등학생 막내가 고민고민하다 우리한테 말을해주는데 그때도 아내가 너무많이 울었거든요.
인면수심의 이 인간들을 어떻게 벌하고 처제를 구해내야할지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님 와이프도 님도 이해가 안됨
변호사 선임ㄱㄱ
처제분 성격에 그런 악의소굴에서 절대 못벗어납니다.
가족들 평생 불쌍한 처제보며 맘아파할겁니다. 꼭 이혼시키시고, 혹시 조씨 포함 부모가 지랄하면 교회쫓아가서 성도들에게 오픈하고 지역사회 그들을 아는 사람들에게 실체를 폭로 한다고 하세요
그럼 쉽게 놓아줄것 같습니다. 위선과 거짓 뿐인 자들이라 남들에게 본인들 속내 까지는걸 더 두려워할겁니다
이혼하시면 지역사회에 꼭 그집구석 실상 꼭 알리시구요. 다른 피해자는 없어야 합니다
조씨라는사람이 초등교사라고했지요?! 목사집안에 초등교사 뭐 이런거에 가스라이팅 되었습니까? 저런말종새끼 언젠가 사고칠놈입니다! 내자식 건드럈는데 그걸 참습니까? 허허~ 장인장모님 다니시던 교회목사집안이라서 그럽니까?
개 썅열의 쉐키 아구통을 돌려버려야지 뭔놈의 고민! 장고끝에 악수 둘때가 많습니다
마음은 그러하나 폭력은 결국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게 현실이니까요
참고있습니다 모든일이 해결될때까지요 시원한 말씀 고맙습니다
인생 생각보다 정말 잛습니다. 그렇게 핍박받으며 살 필요없습니다.
아마도 처가 집 장인 장모께서 소 100마리면 시공에서는 그래도 꽤 사시는 편에 속하니, 이혼을 시켜서 애를 데리고 나오게 하고 친정 부모하고 같이 살게 해야 합니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많이 약해져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부터 뭐든지 그 시댁에서 행패부리는 거나, 돈 가져다 쓴거, 등등등 모든 것을 다 기록을 해놓으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소송을 걸어서 라도 이혼을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막돼먹은 집에서는 오래 놓아두면 사람 큰일 납니다.
어휴~ 내가 더 답답하네~
개독인지 몰랐어요?
최근에 비슷한 상황에서 자살 사례 있었어요.
이혼이든 뭐든 일단 데리고 와야합니다.
변호사 선임하고 이혼소송 들어가야죠
이건 더큰 사고나기전에 이혼시켜야된다고 봅니다
아이만 케어하며 혼자 감당해낸 시간들 동안 처제분께서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내린거 같아요.
가족들이 곁에서 있으면서 케어해드리면 나아질거 같아요. 형부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워요.
아는데 그놈도 개 쓰레기
특히 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흡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흡연하는게 낫다라고 얘기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 만큼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거겠죠.
http://www.whosaeng.com/135773
-임신 중 스트레스, 태아 뇌발달 저해한다
https://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2311238074o
- 임신 중 스트레스, 아이 '이것' 위험 높인다?
- 태아 시절 자궁에서 엄마의 스트레스에 노출된 아이들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및 적대적 반항 장애(ODD), 품행장애(CD)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이 맞는거 같습니다.
이혼에 대한 사유(사진,동영상,통화기록,서류, 등등)가 명확하게 준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나도 교회 다니지만.
. 우리 딸.... 아들.. 모두 졸잔차 다하고
돌잔치 예배도 드리고. 다 했다는.
뭔 이상한 신앙을 갑고 있는 건지...
오히랴 신앙이 없는 것 같은데....
신앙에.앞서. 인격이 그냥. 장애 수준. 아닌가.. 한심하다. 진짜. 우리 처제 저런 놈 만났으면. 바로 패버힌다 진짜ㅡ
즉 개독의 수장의 개독아들과 결혼시킨 자칭 헌금강요하는 개독다니기 싫어 본인 맘속에 교회를 짓고 기도만하는 자칭 기독이라는 사람의 하소연글.
기독이 개독소리 들을때 아직 일반화 되지않았을때 다른 커뮤에 자성의 글이라도 올리신게 있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성범죄 비율이 가장 높은 직업들 중 하나가
의사와 목사 임~~~
돈이고 자식이고
본인이 살려면 빠져나와야 합니다.
처제분의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면 본인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의지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응원합니다
근데 님은 사위라서 처가의 이런일에 나서서 뭔가 하는것도 조심스러워 보입니다.
처제의 의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와이프를 통해서 조언과 확인등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괜한 분란 만들었다고 오히려 오히려 욕먹을수 있는
사위라는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깟 마티즈 처분했다고 쩔쩔매는 모습은
이상하네요
누가보면 호빠선수한테 작업당한줄 알겠네요 자기인생 제대로 살려면 멘탈관리 본인이 해야지요
그리고 교회 문제인가? 그 인간들이 문제지.
애들이나 제대로 가르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처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갔음?
처가에는 장인장모 안계심? 사람이 없음?
왜 사위가 처가의 처제를 앞장서서 챙기고 있음?
님의 집 본가는 의절하셨소? 님의 집은 형제자매 없소?
사위는 제3자입니다.
왜 백년손님이라 하는데..
이러는 동안 아내인 언니라는 분은 뭐하신대요?
언니라는 분이 남편 이름으로 여기 글쓰는거 아니유? 왜 그러지??
근데요 3억이나 알뜰하게 모은 그 처제가 글만봐도 얼마나 외롭고 힘들게 살고있는지 알거 같아요 이혼해라 라고 부축이지는 못하겠지만 처제 불러서 조용히 이 글을 보여주면서 댓글 하나씩 읽어보라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저희가 모르는 시댁얘기도 있겠지만
조씨는 아빠로써, 가장으로써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있는건 팩트입니다
내 가정을 지키는 방법은 가족 구성원 모두를 품을 줄 알아야죠
처제분, 이혼하시길 바랍니다 성향이 워낙 좋으신분 같은데 이혼하시는게 아이, 본인, 부모가족을 위해서라도 맞아요
이렇게 좋은 가족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말아요... 이 글과 댓글을 처제분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안타깝네요
악한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 했었고 본인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이혼을 본인 스스로 못하시는 상황이실꺼고요.
가족 중 누군가 앞장서서 의지를 대리해 주셔야 회복이 가능하십니다.
결혼을 지속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몇차례 확인하시고 변하지 않으신다면 가족이 나서서 처리해 주셔야 합니다.
약한 충격에도 자살충동을 느끼실꺼고 아이 때문에 본인을 불태우고 계실꺼니
주변에서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이혼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 지인분도 이혼 할 당시에는 초등학생보다 못하게 판단 능력이 낮아 지셨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받이시고 1년 정도 지나시니 일상으로 돌아 오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가족모두가 걱정하고 하루빨리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발달장애 치료중인 아이때문에 처제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빠라는 사람은 돈아깝게 그런걸 뭐하러 다니냐고하는데 진짜 이런사람이 초등교사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4살짜리 아이가 엄마라는 말도잘 못합니다
새벽에 한번깨면 아침이 되서야 잠이들고 몸무게40안나가는 처제가 체력적으로도 얼마나 힘들지...
오직 아이만 보고 버티는것같아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중입니다 친정식구들이 도와야죠
진짜 개독놈들 2중적인 모습 사기꾼놈들
혹시나 이혼하게 되시면
처제분 소개좀 해주세요
전북권에서 조금만한 사업하나 하고있고
9살 아들 키우고있습니다
이혼 5년차ㅠㅠ85년생 입니다
키는190좀 안되고 한90키로 나갑니다
얼굴은 그닥 그렇게 박살난것도 아닙니다
나같으면 업고다니것구만 참...
개독ㅋㅋㅋ
갠적인 의견으로는 주제와 상관없을 수도 있겠으나, 성직자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미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캐톨릭처럼..
일단 가정이 생기고, 자녀가 생기면, 하나님보다는 내자식이 우선이고, 어떻게 먹고살지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개신교 목사들이 헌금얘기 하고, 건축얘기 하는건, 다 먹고 살려고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결혼전에는 모두 신성력을 가지고, 이한몸 신에게 헌신한다는 각오도 있겠죠...
그리고, 목사아들....뭘 보고 자랐겠습니까?
처제가 지금 아름다운 시절을 이상한 사람에게 다 빼앗기고, 돈도 빼앗기고, 발당장애가 있어 치료를 받아야하는 아이만 데리고 스스로 키워야되는 힘든 함정에 빠졌네요.
댓글에서도 힌트를 많이 얻고 계시겠지만, 변호사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 상담으로 어느 정도 진행 방향 등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는 받을 수 있고, 실제로 계약 시 많은 처리를 대신 해줄 겁니다. 물론 당사자가 증거를 챙기는 과정이 힘들기는 할 겁니다.
애초에 결혼은 사람대 사람이 하는건데 사람 됨됨이를 보지 안고 집이 준비되어있고 몸만오라는 말에 조건만 보고 혹헤서 결혼시킨게 잘못됐음.
법적으로도 어떻게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참 복잡한 상횡임.
지금이라도 처가 식구들이 다같이가서 처제 데려와서 천천히 시간같고 지금까지 있었던일 하나하나 기록해가면서 대응하는수밖에 없을듯.
보고 결혼까지..솔직히 말하면 목사 집안
보면 정상인 찾기 힘듬..가뭄에 콩 나는 정도? 신도들이 떠 받들어 주니까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게 뭐..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알고 사는 애들 뿐..
남편이라도 옳은 인간이였으면 버티면 될텐데 그것도아니고, 남편이란 사람을 도대체 어떻게 만났대요
죽어서 천국 지옥이 아니고, 이건 그냥 생지옥이네요
아픈 아이때문에 처제는 아무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답답하지만 여러번 설득에도 엄마로써 아이를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 외에는 전혀 안들리는것 같아요
순복*교회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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