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저희 둘째언니 남편이자 저의 형부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형부가 보배드림 하시는 건 알았지만 어떤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오늘 형부 생각이 나서 보배드림 처음으로 검색해봤어요
차 관련 커뮤니티라는 걸 알게된 순간 눈물이 나네요
차를 좋아하셨거든요 ..
그래서 중고차 딜러하셨고 고객들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형부셨어요
둘러보니까 올라오는 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예의바르시고 젠틀하신 분들도 많네요
형부 성격상 여기 보배드림에 항상 접속하시고 댓글 활동 열심히 하셨을 것 같아요
이젠 장기미접속으로 유령회원이 되시겠죠? 천국에서도 왠지 접속해서 보실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보배드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형부 생각이 들 때 들렸다 가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진다더니.ㅠㅠ
말만 들어도 따뜻한 분이셨던것 같네요.
먼저 가신분, 남으신분 모두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여러사람의 가슴에 잔잔히 남아계시니
그분은 계시는동안 참 잘사셨나 봅니다.
보배인들의 가슴에 길이 남기를 바래봅니다.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기억해주시는 처재도있으시고 쉽지안을껀데 언니 많이 위로해주시고 늘 생각나시거나 그러면 언니도함께 놀러오셔서 마음에 위로 받으시길바래요.
형부분도 위에서 흐믓하게 보고계실것같네요
그 곳에서는 맘 편히 여기 자주 들려봐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보배 20년이상 해오며 게시판에서 대화하고 정나누던 분들 몇분이 사고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는데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에 명복을빌어요
그곳에선 평안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이진다더니
보배 드림은 인생 극장 입니다
보배 드림은 친구 입니다
그때 저도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 제목이
형부와 처제가 많았죠.
눈치없다 소리 많이 듣지요?
공감지수 떨어지는것을
나는 T야 하고 넘어가는데
그냥 모자란거임.
자주 들러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 한편은 아프네요.
그리고
잘오셨습니다. 반갑네요...
첫글은 거르라고 배웠네유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형부도 가족분들 돌보시다가 심심하실때
보배한번씩 들리시겠지요~
그러니 이런 글을 쓰죠.
하늘에서도 이런 처제의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언니에게 잘 해주시고, 가족들 건강 하시길.
연배는 모르겠지만 가끔 눈팅만 하시고 회사만 하시길! 여기 독하고 악바리같은 형들 누나들만 기샹하는곳이라서~
마음이 따뜻한 처제를 두셨던 형부였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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