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올해도 벌써 반년이 흘럿네요...
핸드폰이다 보니 맞춤법 틀릴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31살입니다. 보배는 초등학교 때 부터 활동 해왔네요
커뮤니티에서 외로움도 풀고 슬픔 기쁨 웃음을 공유 해온지가
벌써 20년이 다 되었네요 요즘 제가 너무나 답답하고 살기 싫어지네요... 저는 군대 다녀오고 영업 자영업 하면서 취미생활
잘 해가며 살아오다 모든게 잘 안되어 빚더미에 앉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다가 더 빚더미에 앉아버렸네요
제 채무는 못갚아도 개인채무는 꾸준히 갚아가며 살고 있었습니다 투잡 쓰리잡 하면서 살아왔는데 요새 점점 몸이 안좋다 보니
일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11년동안 통풍이 있는데 최근에 더 심해져서 양손 양발 무릎까지 관절이란 관절에 한번에 다 와서 걷지도 못하고 일어서지도 못하고 진짜 진통제 쌘거 먹어도
효과가 없고 일주일동안 물 약만 먹었네요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 졌습니다 요새 너무 힘들다 보니 자살시도 자해까지 하게 되더군요... 너무 사는게 힘들고 몸이 아프다 보니 어디 들어가면 몇달도 안되서 그만두게 되고 빚은 갚아야 하고 퇴근하면 투잡하러 가고 이젠 그것마저 못하게 되었네요 요즘 친할머니 외할머니 마저 위독하셔서 오늘내일 하시고 아버지 회사는 휘청거리고
집마저 내놓은 상태이십니다.. 이젠 삶의 의욕도 없고
난생 처음으로 자살시도 했을 때 눈물이 엄청 나더라구요
방안에서 버너에 가스 켜놓고 눈도 감아보고 다시 눈 떠지면
버너키고 잠들기도 해보고 다시 눈 떠지니 손목도 그어보고
했습니다 근데 쉽게 안죽어 지더라구요 엄청 울었습니다
왜 이렇게 아파야 하고 빚더미에 살아야 하고 부모님께 민폐만 끼치며 살아야하고 일주일 동안 물 약만 먹었는데도 배고픔도 없고 7키로 정도 빠졌더군요.. 매번 저 때문에 고생하신 엄마 아빠 저 힘내라고 항상 옆에서 응원 해주신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가 옆에 계시는데 도움은 못드리고 매번 아프고 돈 까먹고 사고치다 보니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던거 같네요 일주일 동안 밥도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했던 제 자신 병신짓 했던 제 자신을 뒤 돌아보고
일단 몸부터 씻자 해서 겨우 화장실로 걸어가 20분이면 씻을거 1시간동안 아픈거 참아가며 샤워기 조차 못들정도인데 아픈거 참아가며 씻고 나오니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네요 뭔가 개운하다 해야하나 형님들 아우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다시한번 살아보겠습니다 형님들 저희 아버지가
요새 회사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버지 힘이 되고자
아버지 회사 영업을 뛰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지금 건축사사무소 운영중이신데 요즘 건설경기 일거리가 너무 바닥이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고 홍보를 하면 좋을까요..저는 가방끈도 짧고 배운게 없습니다.. 아버지 보면 정말 말라가는 모습 아버지 회사마저 문 닫게 되버리면 저희 할머니 병원비 할아버지 어머니 다 나앉게 생겼습니다..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형님들 이 아픈몸 어떻게든 빨리 치료하고 정신차려 다시 일어나보겠습니다 다시 일어나면 불이웃 도우며 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그니까 초딩이 보배를 한다구요?
이제 차근차근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 분명히 올거라 믿습니다.
부디 딴맘먹지않고 열심히 앞만보며 살아보세요
한번뿐인 인생이라하지만, 내 인생을 그렇게 마무리하기엔 내가 너무 안타깝지않아요?
사람들 언젠가 한번, 처음이자 마지막인 그 한번 죽게돼는데 죽는거 알면서도 살아요
왜죠? 살아생전동안은 행복하게 살아야니까요, 인간의 본능은 타고난 것 입니다..
사세요.. 악착같이 버십쇼.. 언젠가 좋을날이 올겁니다.. 통장에 잔고 0원일때
그 심정.. 그쳐 암울하고 자존심 자존감 다 바닥이죠.. 바닥이여도 이 악물고 버티고버티면 점점 불어나있는 잔고를 보실수있습니다.. 엄마아빠가 좋아서 태어난 우리새끼들 보십쇼.. 바닥부터 엉금엉금 기어다니다 점점 걸어다니고.. 분유 모유먹다 이유식 유아식 먹고 하는 것처럼 사람은 적응하며 진화합니다.. 파이팅하세요!!
관련 키워드 태그 꼭 넣으세요.
그리고 챗gpt랑 친해지시길 만능 답변꾼 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