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목이 부어서 병원에 가니... 갑상선 암이라고 진단받고 수술을 합니다..
며칠뒤, 심한 복통으로 다시 병원을 가니 난소가 꼬여 괴사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응급수술을 합니다..
그리고 복부 CT 찍었을때 신장에 혹이 발견되어 검사하니 신장암1기라고 하네요..
문제는 집사람이 전에 신장암 수술을 하여 신장이 하나라는 점이네요.
로봇수술로 암덩어리 제거 하면 신장은 살릴수 있다고 하네요.
보험도 안들어놔서 벌써 수술비만 600넘게 들어갔네요..
올해 첫달부터 사고나서 폐차하는 걸 시작해서.. 올해는 왜이렇게 좋지 않은일만 생길까요...
우울합니다..
안좋은일은 한꺼번에 오죠
좋은일도 한꺼번에 분명히 올겁니다
마음잘잡으시고...ㅜ.,ㅜ
안좋은일은 한꺼번에 오죠
좋은일도 한꺼번에 분명히 올겁니다
마음잘잡으시고...ㅜ.,ㅜ
가족들 생각해서 기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참 신기한게 꼭 한번에 몰려서 와요.
하나 해결하면 다음거 오고.....
세상이 참......나한테만 그런줄 알았는데
님한테도 그러고 있었네요.
이제 좋은 일만 자주 계속 올겁니다.
아내분이 잘 이겨내시길....
그일이 계기가 되어 여럿 안좋은것들을 미리 알 수 있었잖아요
암을 1기에 발견하셨다니 좋은일입니다
형수님 암 1기에 발견한거 부터 좋은일 시작인거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좋은일은 안좋은일들이 잘 정리되어서 모두 모두 좋은결과로 되돌아 올겁니다.
그러니 집안의 가장으로 돈에 연연하지 마시고 남편으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며 곁을 꼭 지켜주세요..
멀리서나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생에서 내 사람을 챙기는 돈으로는 싼거 같은데..
잘해라. 쫌
지금 이렇게 살고있네요
일못하고 산재로 먹고만 사는데 사실 너무 힘든시기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평온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감사한줄
다시 깨닫습니다
힘내시고 무더운날씨 건강챙기세요
이제 좋은일 배우자님의 쾌차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수술하고 저염식으로 식사해야하고 요오드 방사선 치료하고나서는 저요오드 식사로 바꾸고....
옆에서 와이프 보는데 와이프도 엄청 힘들어하고 저도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와이프 몰래 화장실가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나서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는데 울더군요. 그깟 짜장면이 뭐라고...
지금도 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매일 제 핸드폰에 알람이 울립니다.
와이프가 신지로이드 약을 먹어야하니 약 알람이 매일 울립니다.
와이프가 그만해도 된다해도 지금도 제가 챙겨줍니다. 힘든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뱃속에 우리 아이도 같이 있을 정도로 회복했고 이제 6개월후면 갑상선암 완치판정도 받고 우리 아이가 태어납니다.
언젠가 와이프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하고 큰 힘이 되었다고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텐데 잘 이겨내줘서 와이프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죠.
사설이 길었는데....
아내분도 잘 이겨내실겁니다.
그리고 남편분께서 든든하게 옆에서 있어주신다면 더 잘 이겨내실겁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일 있으실겁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암 보험이나 실비 보험은 하나씩은 들어놓아야 해요.
내인생의 모든것이 나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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