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강원도 고성 모부대에서 추계진지작업중 발목에 통증을 느꼈는데
뱀에 물린줄 알고 확인했는데 저 놈이 내 발목에 침을 쏘고 침과 함께 붙혀 있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실제로 보면 정말 정말 소름돋음.
근데 군대에서 쏘여본 벌중에 최고는 땅벌임!
눈썹부위에 쏘였는데 알레르기 반응도 일어나고 다음날 얼굴이 평평해짐. ㅠㅠㅠ
꽤 오래전일인데 저놈이 날면 진짜 요새 그 드론소리납니다. 그드론소리가 머리뒷쪽 좌우에서 붕붕소리 나다가 딱, 멈췄는데 무심결에 등쪽에 손갖다 댓는데 재수없게 저놈꽁지에 법규 손가락을 갖다댐ㅠ 손가락 엄지발가락 만해지고 그 통증이 오전에 쏘였는데 그날 자정 넘어서 까지 통증때문에 잠못잠ㅠ
십여년전 벌초갔다가 산소초입부터 풀이 정글처럼 자라서 길내면서 가는데 숲이우거져 산소에만 빛이들어오고 주위는 짙은그늘이었음!
둘째형님이랑 난 5m정도 떨어져있었는데 진짜 갑자기 멀리서 들리는 헬기소리처럼 부우웅~ 하는소리 들리길래 옆을보니 형님 바로 옆 풀밑에서 한무리들이 올라옴! 바로 형님 땅벌~! 소리치고 에프킬러에 라이터로 점화 그늘져서 잘 안보일법도 한데 이 쉐키덜이 워낙 크디보니 형체가 확인됨! 에프킬라 화염방사기 모드로 공중에 뜬놈들 조지고 바로 발원지 근처 땅으로 쏘고있으니 형님이 다른 에프킬러 불붙혀서 땅속에 벌나오던 구멍으로화력 집중! 에프킬러 두통 다쓰고도 찝찝해서 집안 조카에게 한통 더가져와라해서 마저 구멍속에다 화력을 퍼부음! 진짜 간만의 차이로 작은형님 큰일을 면했음! 그뒤로 가끔 벌초가긴하는데(큰형님이 매해 참석) 에프킬라 무조건 인당 두통씩 담배 안피우는 조카들도 에프킬라 라이터 꼭 손에 잘잡히는데 간직하라고 함!
생태 습지 공원 부근, 큰 나무 밑에 돋자리 깔고 싸온 음식 먹을 준비를 하는데, 나무에 가까이 앉은 아이의 뒷편에서 드론 소리가 들림. 뭔가 했더니 저렇게 생긴 넘이 쓰윽 올라옴. 그런데 정말 드론 호버링 하듯이 한자리에 딱 멈춰있다가 우로 20cm 이동해서 멈춰있고, 아래로 20cm 이동해서 멈춰있고...
바로 뛰면 난리 날까봐 가족들에게 천천히 움직여서 나오라 하고 저는 무기하나 들고 여차하면 그 넘하고 붙을 준비...
그런데 엄마, 애 다 빠져나갈 때까지 그 넘은 그 자리에서 계속 상하좌우로 조금씩 움직이기만 하고 공격을 안합니다.
저도 슬금슬금 뒤로 기다가 줄행랑.
나중에 혼자와서 살살 돗자리 잡아당겨 짐 다 가져가고, 다시 와서 애 자전거 가져가고...
유원지장사할때 저넘들이 보일러실에 축구공만한집을짖고 손님들위협해서
직접 땃는데 당시검정ㅆ,레기봉투를 이빨로찟고 나오더군요...
4.50방쏘였는데 많이부었고 그대신 면역력이 어마무시하 커지더군요 ㅎㅎㅎㅎ
그무서운 산모기가 물어도 까닦없더란 ...
장수말벌 더덕꽃에 앉은거 잡아서 술병에 직행했는데, 대략 성인 검지손가락 만함
뱀에 물린줄 알고 확인했는데 저 놈이 내 발목에 침을 쏘고 침과 함께 붙혀 있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실제로 보면 정말 정말 소름돋음.
근데 군대에서 쏘여본 벌중에 최고는 땅벌임!
눈썹부위에 쏘였는데 알레르기 반응도 일어나고 다음날 얼굴이 평평해짐. ㅠㅠㅠ
소싯적에 땅벌도 많이 쏘여봤는데 말벌은 차원이 다름요
말벌은 눈에 띠는족족 무조건 때려죽입니다ㅠ
노뱀 노벌
노뱀벌
인간도 움직이기 싫은 계절이죠
거의 헬기 소리남 ㄷㄷㄷㄷㄷ
뼈가 가루가 되어도 끄으윽 하고 말았는데
장수한테 쏘였을땐 난생처음으로 데굴데굴 구르면서 진짜 고함 미친듯이 질렀다
벌매이지요
누가 빠따로 내려 치는줄 알았습니다..
쏘였다기보단 물었다는게 맞겠네요ㅜㅜ
불주사 맞은것처럼 딱지도 생기더라구요.
장수말벌은 그리 많지도 않고
쏘이면 응급실 실려간 얘기가 먼저 나와야 합니다.
둘째형님이랑 난 5m정도 떨어져있었는데 진짜 갑자기 멀리서 들리는 헬기소리처럼 부우웅~ 하는소리 들리길래 옆을보니 형님 바로 옆 풀밑에서 한무리들이 올라옴! 바로 형님 땅벌~! 소리치고 에프킬러에 라이터로 점화 그늘져서 잘 안보일법도 한데 이 쉐키덜이 워낙 크디보니 형체가 확인됨! 에프킬라 화염방사기 모드로 공중에 뜬놈들 조지고 바로 발원지 근처 땅으로 쏘고있으니 형님이 다른 에프킬러 불붙혀서 땅속에 벌나오던 구멍으로화력 집중! 에프킬러 두통 다쓰고도 찝찝해서 집안 조카에게 한통 더가져와라해서 마저 구멍속에다 화력을 퍼부음! 진짜 간만의 차이로 작은형님 큰일을 면했음! 그뒤로 가끔 벌초가긴하는데(큰형님이 매해 참석) 에프킬라 무조건 인당 두통씩 담배 안피우는 조카들도 에프킬라 라이터 꼭 손에 잘잡히는데 간직하라고 함!
큰일날 뻔 하셨군요.
아무리 잡아도 어디서 오는지 계속 나타남.
바로 뛰면 난리 날까봐 가족들에게 천천히 움직여서 나오라 하고 저는 무기하나 들고 여차하면 그 넘하고 붙을 준비...
그런데 엄마, 애 다 빠져나갈 때까지 그 넘은 그 자리에서 계속 상하좌우로 조금씩 움직이기만 하고 공격을 안합니다.
저도 슬금슬금 뒤로 기다가 줄행랑.
나중에 혼자와서 살살 돗자리 잡아당겨 짐 다 가져가고, 다시 와서 애 자전거 가져가고...
다행히 그넘이 다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만, 당시 그 공포감은 정말... ㄷㄷㄷ
더 웅장한 소리가 나면 문자 그대로 공포에 몸이 굳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일반 말벌 자체만 해도 ㄷㄷ
땅벌이 제일 아프고 간지러움도 오래갔어요
전 땅벌만 수십차례 이상 쏘여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단 데미지가 크게 없더군요 ㄷㄷㄷ
뭔가 뒤통수를 퍽 치고 갔는데 뭐야 했는데 저놈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고통.. 심장 박동에 맞춰 아픔이 아팠다 안아팠다를 하루동안 반복..
응급실행..너무 아파서..ㅋㅋ
장수말벌은 진짜 드론소리 남
참나무 진액에 온갖 곤충들이 다 몰려든단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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