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저희 딸이 중학교에 입학을 했었지요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학교가 너무 즐겁다는 딸 덕에 저도 행복 했습니다
그러다 4월 한학년 선배 남자가 인스타 디엠으로 저녁에
(요새 아이들 카톡 안한답니다 인스타 디엠은 기록이 안남아요)
연락을 해서 자위해봤냐 해봐라 등등의 발언들을 했습니다
실제 내용은 더 심각 합니다
그 다음날 딸아이가 바로 얘기를 해줬고 학교에 성폭력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학교 측도 바로 전담경찰과 교육청에 바로 신고를 해서 조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여기서 가해자 부모는
자기가 잘못 했다?고 한번만 봐 달랍니다
전학 보낼테니 일 키우지 말자고 애들이 장난친건데
자기 아이가 밤에 잠도 못잔다고 자기아들 잘못되면 저도 책임있답니다 이게 뭔 개소리 인지
뻔뻔을 넘어서더라구요 그러면서 학교 어디 나왔냐고 자긴 여기 토박이라고 지역사회 놀이 시전 하더라구요
솔직히 진심으로 반성하면 전학으로 끝낼까 했지만
부모 행동을 보니 진심으로 반성? 기대하긴 글렀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서 아청과에 조사받으러 갔습니다
부모가 보낸 문자 전화녹취 전부 증거로 제출하고
저희 아이가 생일이 안지나서 아직 만12세 입니다
그래서 아동 으로 분류되서 해바라기 센터에서 피해관련 사실을 녹화 녹음 으로 진행 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도시까지 차로 왕복5시간 걸려서 진행 하고 왔고
교육청에서도 학폭조사를 받고 현재 가해자는
학폭6호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유는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네요 피해자가 용서를 한적도 없고 학교에서 볼때도 반성하는 태도가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조사 받을때만 잘못했다라고 하면 반성한다고 판단 하나봐요
처분이 내려지고 학교의 태도는 정말 가관 이었습니다
현재 1학년 2학년 같은층 같은 복도를 씁니다
저희 딸은 피해자 임에도 가해자를 마주치면 제딸이 피해다니는 실정 이라 학교 학생부장(가해자 담임겸용) 에게 말했더니
메뉴얼 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 냡니다
6호 처분에 접근금지도 포함인데 이 조치는 어떻게 하냐 하니
가해자 한테 말 했답니다
자기가 더이상 어떻게 하냐고 자기는 할도리 다했다고 하네요
지 새끼가 이런일 당했어도 이랬을까요?
가해자는 현재 검찰조사 중이고 별다른 이변은 없는 한 구속은 아니더라도 아동 성폭력으로 전과기록은 남을거라는 담당 경찰관의 말씀은 들었습니다
이런 범죄자를 옹호하고 피해자는 계속 피해다녀야 하나요?
저희 딸은 중학생이 되자마자 이런 일을 당해서
남자만 봐도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심리 상담치료를 받는 중 이구요
제가 수차례 말해야 조금씩 가해자 행동이 마지못해 바뀌고 있어요
학생부장한테 접근금지 뜻도 모르냐 가해자가 피해자를 보면 피하고 피해자 쪽으로 가지 않는게 접근금지다
이런것도 알려줘야 하나 현타 까지 옵니다
이런것도 모르면서 학생부장을 왜 하는지도 의문 이네요
예전에는 선생님 선생님 했지만 저런 공무원들 때문에
진짜 선생님들이 욕 먹고 있는듯 합니다
어쩔수 없어서 현재 저희가 전학을 고려 중 이지만
도저히 그냥은 못갈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해자나 가해자 부모 학교학생부장태도 지역교육청의 안일함 등 등 입니다
취재가 시작되자..마법이 일어나게 방송에
제보도 하시고
정 안되면 처벌 받을 각오하고
실명까고 가해자 아부지회사
홈피에도 올려보고
녹취록도 지역 커뮤에 올려보셔야죠.
딸아이 치료 잘 받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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