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괜히 마음이 우울해지고 삶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용접기술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에
최근에 하고 있는 일이 너무나 힘이듭니다
이전과는 다른작업방식을 하고 있어서요
힘든만큼 급여는 좀 높은편입니다
대신 너무 힘들고 숙소에 오면 그냥 파김치가 됩니다
더위에 온몸이 다 젖고 마치면 기진맥진하고
몸에선 쉰내나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다 아프네요
피부병이 있었는데 최근에 상태가 더욱 심각해져서
곳곳이 가렵고 껍질 벗겨지고
얼굴은 새까맣게 타버렸고
그만두려니 마땅한 대안이없고
먹고살려니 어쩔수 없이 해야하고
남들이 볼땐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수도 있지만
제입장에선 그냥 모든 의욕이 없어져 버려서
매번 멍하니 일만하는거 같습니다
쉬고 싶은 생각은 간절한데
가족생각하면 더 열심히 일해야하고
점점 지쳐가네요
너무 힘이드네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충고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아둔 돈은 없고 써야할 곳은 많으니 고민일 수 밖애우~
답은 정해져 있지우~
1. 계속 일하거나
2. 지출을 줄이거나
맞는 말씀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직 계속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돈보단 몸이 점점 상하니 그게 고민입니다
9월넘어가면 다시 어께뽕장착하죠
연봉이 억이넘어가니요ㅎ
답장너하지마세요
그만두라해도 안그만둘거잖아요
여름되면 더욱 힘든게 맞습니다
그만두려고 매일 고민하며 이직알아보고 있습니다
급여 높다고 어깨뽕 넣은적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볼때마다 스트레스 시겠어요
병원가니 만성질환이라며
스테로이드 쓰는데 그때뿐이라 참 힘드네요
환경이 조금만 안좋으면 피부가 먼저 반응하네요
가족보며 참고 일하는데
자꾸 지쳐가다보니 마음이 약해졌나봅니다
간단한건 분 바르시고 리도맥스 연고 좋습니다
잘 씻고 세탁꼬박하시고 힘드신거 조금 참고
용접도 체력이더라구요 잘 챙겨드세요
여러 병원가서 치료 받아도 일시적이라서
일을 쉬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 좋아질거같은데
더위와 업무강도로 체력이 많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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