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둘다 일하느라 피곤하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은 꼭 외출하려고 합니다.
배우자가 취미가 사진이기도 하고,
애들도 나가고싶어하니 다같이 새로운 경험 해보자는 의미로 외출해요.
근데 나갈때는 다 좋은데 나가서 배우자가 너무 예민합니다.
저도 애들 둘 데리고 다니면서 진빠지고 힘들지만,
유일하게 외출했으니 재미있게 놀자는 주의인데,
배우자가 애들한테 짜증내고 인상쓰니 같이있는 저도 기분이 안좋아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대답도 안하니 그러면 저도 너무 짜증나고요.
이럴거면 왜 나왔나 싶고..
이건 뭐 답이 있을까요?
다들 이렇게 사나요?
어렵죠 남녀사이
하지만 어차피 가족마다 서로 다른 장단점들은
존재해요
저도 가끔 그런데 어린애들 데리고 나가면
한쪽이 조금 더 힘든만큼 다른쪽이 편해지는거라서요
내가 좀더 빡세면 배우자가 더 즐길 수 있죠
집에서든 나가서든
안되면 외출을 안하는게 답입니다. 아니면 따로 다니던지요
근데 예민해집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