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는 자동차 관련 자영업 하심
손님으로 오기 시작 9월 추석 전후로 친분이 쌓임
아버지 말씀으론 오랜 세월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며 퇴직 천주교 신자, 사기꾼 아버지는 교육부 차관 퇴직
(사기꾼 64세 , 저희 아버지는 60후반)
-> 사기꾼이 권씨라고 하는데 역대 교육부 차관중 권씨가 있는지 확인이 될까요?
익산, 운봉, 서울에 땅보유
주변 지인들 병원비 몇천만원등을 자기가 내줬다며
재력, 본인의 선행을 과시
본인 지인인 서울에 있는 성당 주교랑 통화 연결
(주교는 80세가 넘으셨고 핸드폰이 없어 본인이 주교를 만나서 본인 폰으로 아버지와 통화시켜줌)
사기꾼이 강남에 보유한 땅 내년에 입찰이 되면
그중 20억 가까이는 천주교에 기부, 나머지 30억 넘는 돈을 아버지에게 준다는 주교의 말을 더함
사기친 주요 내용 -> 사기꾼이 명동 성당에 가서 다른 사람 차(그렌저) 대리 주차를 해주다가 람보르기니랑 충돌을 하여 수리비가 몇천이 나왔는데 사기꾼의 선배 군출신들이 돈을 대신 내준다고 했으나 절대 받지 않고 저희 아버지가 빌려주면 받겠다고 했답니다 아버지는 1000만원 현금을 주고 나머지 3000만원은 어떤 여자에게 송금, 사기꾼 와이프 계좌
->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여 9-10월 사이 3주 정도 걸렸고 8000만원대 수리비가 나온 차량이 있었는지 확인이 될까요?
본인 명의 계좌가 정상이 아니거나, 사기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수를 쓴거 같음
서울 대교구에 토마스라는 주교를 검색했으나 정확한 확인 어려움
카카오페이로 입금시도 해보니 핸드폰 번호도 실명인증 안되어 있음, 차도 렌트카
뭐하나 확인 되는게 없음
그나마 다행인건 아버지 핸드폰이 갤럭시라 통화내용이 있음(유일한 증거)
오늘은 아버지께 갖고 있는 재산을 내년까지 처분하고 자기가 내년에 큰 돈 드리면 편하게 사시라고 그랬답니다 한달도 안되어 쉽게 사기가 먹히니 더 큰돈을 노리는거 같습니다 .
아버지는 저와 엄마말은 듣지않고 사기꾼을 맹신하여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사기꾼의 말이 거짓이다라는 사실과 증거를 아버지께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행을 해여할지...
잠이 오지 않아 고민끝에 글 남겨봅니다
지혜를 부탁드리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은 하나에요
절대 못찾습니다
사이비종교 교주를 믿는것이랑 사기꾼을 믿는것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님 재산을 아버님이 떼 먹히는 것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사기꾼의 사기행각을 아무리 명백한 증거를 찾아서 보여줘도 절대로 믿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사기꾼을 더 신뢰하고 의지할겁니다.
아버지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아버지가 사기꾼에게 걸려 들었으니 아버지에게 돈 빌려 주지 말라고 해 둬야 그나마 피해가 줄어듭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사기꾼을 조사하게 되면 더이상의 사기행각은 멈추게 할 수 있겠지만 경찰은 특별한 친분이 있는 사람이나 막강한 변호사를 통한 사건에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니 경찰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늙으면 판단력이 없고 고집만 세진다
답은 하나에요
절대 못찾습니다
현재는 저사람 사기꾼이다 명백한 사실이나 증거를 찾아 아버께 보여드리는게 목적이예요 어떤거부터 찾아내면 좋을지
3000은 어머니 몰래 다른 사람께 빌려서 보낸거라
지금 2차 피해를 입을까봐 걱정입니다
아버지가 저희 말은 도통 듣질 않고 단단히 빠지셨어요
종교에 빠지듯이 사람이 이렇게 바뀔수 있나 싶을정도입니다
근데 이걸 말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설득 할 수도 없고. 그냥 할 수 있는데로 다 했는데도 못하면 그려려니 하고 마음 접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늙으면 판단력이 없고 고집만 세진다
간절한 마음에 올린글이니 이런 댓글은 지양해주셔요
사이비종교 교주를 믿는것이랑 사기꾼을 믿는것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님 재산을 아버님이 떼 먹히는 것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사기꾼의 사기행각을 아무리 명백한 증거를 찾아서 보여줘도 절대로 믿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사기꾼을 더 신뢰하고 의지할겁니다.
아버지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아버지가 사기꾼에게 걸려 들었으니 아버지에게 돈 빌려 주지 말라고 해 둬야 그나마 피해가 줄어듭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사기꾼을 조사하게 되면 더이상의 사기행각은 멈추게 할 수 있겠지만 경찰은 특별한 친분이 있는 사람이나 막강한 변호사를 통한 사건에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니 경찰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찰이 개입해야해요..
다만 사기 의심 사건의 피해자인 아버지가 직접 신고나 고소고발을 하지 않으면 피해자가 정신지체 등 장애인이나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 제3자(가족 포함)의 신고로는 사건의 성립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토마스 또는 토마스가 들어가는 세례명 쓰는 신부님 딱 5분 입니다.
2분은 선종하셨고, 1분은 현재 해외에 계시고, 나머지 2분은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안경렬 토마스데아퀴노 몬시뇰
최창화 토마스데아퀴노 몬시뇰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위 2분의 이름을 팔아서 누군가 사기를 치고 있다고 연락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과정을 아버님께 보여주세요.
<성직자 중 토마스>
김경환 토마스 몬시뇰
대구대교구/선종/사제수품:1962.06.30
안경렬 토마스데아퀴노 몬시뇰
安慶烈/서울대교구/현소임:원로사목/성사전담/사제수품:1967.12.12
최창화 토마스데아퀴노 몬시뇰
崔昌和/서울대교구/현소임:원로사목/성사전담/사제수품:1971.12.08
황인제 토마스 아퀴나스 몬시뇰
黃仁濟/대전교구/현소임:해외파견/사제수품:2011.01.12
전달출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全達出/대구대교구/선종/사제수품:1960
아버지를 설득하여(눈을 뜨게하여) 더 이상 피해가 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 자신이 가지는 확신은 "너희들은 모르는" 너무나 강력한 것입니다.
설득보다는 물리적인 차단이 더 현실적이지 않겠습니까? 아버지 명의로 된 부동산 등의 재산을 잘 살펴서 그것들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의 행위를 차단하시는 것이 지금은 우선 아니겠습니까?
다행히 더 가진 않았네요
대출차단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뿐입니다
어머니가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을 이유로하여, 아버님 부동산에 가처분 신청을 하시면 그 부동산으로는 아버지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십니다. 대출도 안나옵니다.
물론 가처분신청을 했다고해서 이혼이나 재산분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나중에 가처분 취소하시면 되십니다.
그래서 빌려준 4천만원을 다시 받았다고 하시거나 일부를 받았다고 하실 것이고 이후에 분명 사기꾼들이 집을 대신 팔아주겠다면서 서류를 요청해서 더 큰 사기를 칠 것이 예상됩니다. 집안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도 분명히 할 것이구요.
이에 대비를 하셔서 추가 사기를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할거냐며 아버지 벌써 난리시고
어머니한테는 절대 비밀로 하고 아버지가 형한테도 좋은 동생이 생겼다고 말한다고 했더니 펄쩍 뛰며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답니다 정말 너무 막막합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저만 천하의 나쁜자식이 됐네요
오랜시간 군대생활한분들 오히려 사기를 당하지
사기를 안침 아니 못침 경험이없어서
한번 알아보시는게
해피엔딩이죠 4억되는거 순간일듯한데 아버님이 얼른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https://www.moe.go.kr/mnstrHistory.do
안타깝네요!
정신병원 강제 입원 어떨까요?
얕은 생각인데 이렇게 사기꾼과 아버님을 분리하는 방법 외엔 떠오르질 않네요
보배드림에 여러 직업군이 있어 도움받고자
올린글이며 현재 아버지께 일어난 일이고
방송팀에게도 답변 드렸습니다 절박합니다
더보기 누르고 역대차관 누르니 1대부터 63대까지 나오네요 권씨는 없는것으로 나오네요
진심 존경해야할정도.
그분들은 이미 법망을 이해하고 이용중.
참고로 자식이 부모님을 돌보는건 소통이 잘될때.
평생을 아버지라불렀더라도 어쩔수없음.
소통되는 어머님이라도 잘 돌보시는게 자식의 도리.
주변에서 사기 당하고 집안 풍비박살 나는거 많이 본 경험이 있어서 조언드립니다. 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수 있는 시간입니다. 현명하고 빠르게 대처하시길....
보배드림에서 여러 정보 얻어갑니다
정보가 너무 적더라구요
애초에 말이 안되는데 속는사람은 그걸 다 믿더라구요
사기치는게 이렇게 쉬우니 아무나 사기치고
잠깐 살다나와서 또 치고
이게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현실이라는게 씁쓸합니다..
당일가입자의 글입니다
절대 없는일 지어서 만든게 아닙니다
정말 절박하여 쓴 글입니다
저렇게 눈 돌아가서 고집불통으로 빠져있는데 교육부 차관 성씨 보여주면 믿을것 같습니까? 뭐 그맘때는 원래 등록안된 어둠의 차장 실질권력자가 있었다는 둥 하면서 퉁칠걸요?
돈 일이백도 아니고 수천에 추후 피해도 예상되는데 당장 그냥 모시고 가서 주교부터 뵙자고 해봐요. 원래 노인들중에 사기당하는 사람들 심리가 내가 사기당했다고 인정하면 진짜 수습불가가 되니까 현실도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서 아버지한테 30억 준다고 말한 토마스주교 진짜 있으면 그 사기꾼한테 돈 3억 더 빌려주겠다고 하시고라도 무조건 모시고가세요. 끌고라도 가야합니다.
금치산자 등록할것도 아니고 그냥두면 본인이 사기 당한 거 인정하기 싫어서 본인 돈은 물론 주변까지 다 끌어들여서 멸망합니다. 가족들 반대? 한정치산자도 아니고 본인이 본인 명의로 가족들 모르게 얼마까지 땡길수 있을것 같으세요. 당하고나면 기겁할걸요? 눈에불켜고 감시해도 절대 몰라요.
방송국에서 댓글 달았더만 방송국에 제보하시던가요. 본인 아버지 고집세다는 베댓에 욕하지는 말아달라는 대댓다신거 보아하니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시는듯합니다. 방송국에 제보하면 망신살 같죠? 걍 돈 3천인지 더 꼬불쳐서 그 2밴지 잊고 살고 싶죠? 그걸로 끝이 안날수도 있다니까요.
노인 사기 피해자 대다수가 사기인거 내심짐작하고도 인정안합니다. 인정하는 순간 그 돈 사라진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현실도피하면서 사기꾼한테 계속 퍼줍니다. 댓글로 고집세다는 말듣는것도 불편할 정도시면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시는것 같은데 진짜 마음 다잡고 하다못해 당장 토마스주교 찾아서 가세요. 혹시 있으면 어떡하냐고요? 차고치다 만난 생면부지 사람한테 30억 준다는 말이 실제할리도없고 주교가 그걸 왜 보증을 서줘요. 신부만되더라도 바빠죽는데. 가톨릭사제들 교황청 소속이라서 아무나 할수있는 목사마냥 빠져나갈 구석도 없어요. 100%구라니까 빨리 모시고 성당이라도 찾아가세요.
지금 말씀해주신게 딱 아버지 심리 같습니다
의심은 되나 인정을 못하고 부정하며 현실도피중인거 같아요
일단 제가 아버지와 연 끊을 생각하고 내일모레 삼자대면을 할 생각입니다 4천은 못받더라도 2차 피해는 어떻게든 막고 싶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 감사하며 가족들과 함께 보고
여러 방향으로 상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교가 모할려고 일반인과 통화 ㅋ.
찐부자는 돈자랑 절대안함.
빨리 경찰에 신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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