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어제 너무 뜨거운 성원을 받아서
후기좋아하는 저로썬 저처럼 후기좋아하시는 형님들께
글을 한번 더 적어 올리는것이 도리에 맞는것 같아 쓰게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어제가 월요일이다보니 업무가 바뻐 틈틈이 댓글을 읽었지만
모두 답변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일과 끝내고 퇴근하자마자 식구들 모시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간단히 저녁식사하고 배웅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캔맥주 좀 사가지고 들어와 슬픈 마음을 달래고 잠들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아픈곳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서 수술을 할수가 없어서
수년간 식구 모두 가슴졸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언제든 응급실로 달려갈수있게 국내여행만 다녔었고요
그러다 올해 봄에 어느정도 자란 아이를 수술 진행하여 이제 거의 완쾌되어
해외여행을 처음 보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같이 못가게 된 이유는 올 상반기에 아이 수술로 인해 연차를 많이써서...
올해는 따라갈 수가 없게 되었네요
보내놓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이유입니다
정말 별거 아닌데 저 혼자만의 근심거리를 가벼운 분위기로 털고자
글을 썼었는데 너무 뜨거운 관심을 주신 형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또 재미난거 생기면 적어 올리겠습니다
오늘 분당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여기는 인천이고 학창시절부터 밥도 같이 먹고 사우나도 같이 가고 그러는 사이인
부랄친구입니다
가서 위로 좀 받고 오겠습니다
내가 마
밥도 묵고
사우나도 하고
부랄도 만지고
다 했어~
내가 마
밥도 묵고
사우나도 하고
부랄도 만지고
다 했어~
또 만지실건가요?
가장은 고독하네요....
친구 분과 좋은하루 되세요:)
그래도 모처럼 찾아온 '완벽한 자유'를 누리시길 바랍니닷!
그래도 아이가 완쾌되어 다행입니다
재밌는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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