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계신곳이라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2024년 10월 6.7.8.9.10일 일정으로
다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저희 부부 옆자리에 앉으셨던 아버님을 찾고싶습니다
티웨이항공 타고갔는데 (TW125 07:40분 출발)
기내에서 음식을 먹고싶었는데
베트남돈으로 모두 환전을 해서 현금이 없었고
카드도 체크카드만 가져왔던 터라
배고파 하고 있었는데
승무원분과 하는 이야기를 들으신
옆자리 아버님께서
조용히 맥주 두캔과 과자를 주문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도 음식을 계속 사주셨고
저희는 정말 감사하고 벅찬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돈으로 드리려고 했는데
한사코 안받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자영업자라서
가게 이름과 주소를 적어드렸는데
거기에 연락처를 안적어드렸더라구요
(정말 후회중입니다ㅠㅠ)
저희 여행시작을 꽃길처럼 열어주셔서
모든 일정이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싶습니다
아버님께서
제부도에서 펜션하신다는 말씀도 기억납니다!
아버님은 칠순 기념으로
친구분들과 단체로 오셨었는데
이 곳에도 계시지 않을까하고 글을 써봅니다
항공사에도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은 오지 않은 상태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보신 모든 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가로 기억났는데
아드님이 서울예대 나오셨고 40~42살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혹시 아드님 계실까요..
오랜만에 훈훈하네요
뱅기 타본지 오래되서 ...
지난주말에 필리핀 세부에서 밤시간에 우리나라 돌아오는데
공항내 커피빈에 갔는데 앞에 한국인3분정도?계신데 주문이 문제있는지 뭔가 싶었는데
기기오류인지 어쩌는지 카드결제가 안된다고하니 그냥 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니까 종업원이 카드결제기 문제로 현금만 된다고하는데 지갑열고 현금보이니 바로 ahh ok
아마 돌아오는길이라 그분들이 남은 필리핀돈이 없었던지...
한국돈있음 바꿔드릴 의향있었는데 제가 말걸기도 그렇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ㅎㅎ
저는 다음에도 필리핀을 또 갈거라서 필리핀돈이 넉넉히 있던상황이라서 ㅋ
본받을게요...
얼굴표정은 그 사람의 마음을 나타내는 거울이기에 ^^
두분 좋은 인연의 고리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세에 없었음 전생이라도
꼭 찾길바래요!
만수무강하세요~~~!!
나쁜 것은 아주 극소수 일뿐 입니다!!~^^*
호의를 베풀어 주신 그분은 어르신 등 다른 호칭으로 지칭하세요.
병원 등 고객대면시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르는 것도 좋지 않아요.
자영업자라 하셨는데 나이든 고객한테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르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그렇다고 쓰지 말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일 수 있는 분들을 높여 부른다는데
문제가 되나요? 친구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면 안 되나 봅니다 ㅋ
참고바래요.
사실 저도 건보대표 번호 상담자 담당에게 물어봤던 내용입니다 ㅎㅎㅎ
아버님 어머님은 내 부모에 대한 높임말 아닙니다.
맥락에 맞지 않는 문제제기는 문해력 문제입니다.
그 마저도 틀리셨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분을 어르신 이라고 표현하는 게 좀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하긴 하지만, 아버님으로 했다고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암튼 원 댓글 쓴이가 아는 체 하는 게 좀 거시기 허네요.
이래서 가만히 잇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햇엇나 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아버님'은 '자녀를 둔 남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이르거나 부르는 말,
자기의 아버지와 나이가 비슷한 남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등의 높임말로,
'어머님'은 '자녀를 둔 여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이르거나 부르는 말,
자기의 어머니와 나이가 비슷한 여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등의 높임말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타인의 부모님은 아버님, 어머님으로 지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기를 낳아 준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의 높임말인 '아버님'에는 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르거나
편지글 따위에서 쓴다고 제시되어 있고,
자기를 낳아 준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의 높임말인 '어머님'에도 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이르거나
편지글 따위에서 쓴다고 제시되어 있으므로
살아 계신 부모님은 '아버지', '어머니'로 지칭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님이 쓰신 듯은 맞다 하더라도...
한국인은 아저씨보다 더 친근감 있게
대하고 싶어 아버지,어머니라 부르곤 하지요...
저는 친구 부모님한테나
친근한 고객님들한테도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는데요 ㅎㅎ
나는 한국인이니 사전 볼 필요도 없고
내 뇌피셜로!!!!
'아버님'은 '아버지'의 높임말이 제1뜻이다.
두번째는 시아버지를 높일때 쓰는 말 정도가 되겠지.
모르면 배우고 배우고 싶음 찾아봐라. 그저 단체로 물어뜯지말고
본문이 미담맞고 좋은 일인데 그저 자기보다 나이 맞은 자기 아버지와 비슷하다고
혹은 전혀 비슷하지 않은데도 자기보다 나이가 위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지칭, 호칭할때 무지성으로 '아버님, 어머님' 좀 쓰지 말란 것이 내 댓글의 '핵심'이야.
나는 네 아버지, 어머니가 아닌데 너한테 왜 '아버님', 혹은 '어머님'소리를
들어야 되는거냐고!
이렇게 써줬는데도 모르면 니들 지능을 탓해라.
아....참 '아버지' 는 무슨뜻인지 아니? 그건 안 가르쳐줘도 되지?
기회될때 누군가를 도와주면 그걸로 된겁니다.
전 그렇게 살아가요.
내가 쫌만 도우면 되는건데 무시하자니 찜찜해서 도울뿐.
선의보단 내맘이 편하자고 도와주는게 사실이라.
사례받는거 그냥 싫어요.
마음속에 담아두고 기회가 되면 잽싸게 도와주면 되는거라.
뭐 이런게 한국정서 아닐까..
맥주 광고에 뒤에는 구운감자... ㅋㅋㅋ
훈훈하네요~ 윗글은 농담입니다. 꼭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
작은 감사도 잊지않고 기억하는 모습이 이쁘네요~~
저가 항공이라 그런건가요?
기내식. 맥주 1켄정도. 싸비스 하세요.
Tway. 이미지 제고도. 되고!!!!!!!
멋지네요.
아버님 또한대접 받으신분~
복받으시고 부자되세요
올해4번다녀오고 11월에 다시 한달일정으로 놀러가고...오토바이타는게 재미있거든요 ㅎㅎ
서두가 길엇는데 보통은 비행기들이 새벽타임에 몰려있어요
12시1시2시까지..
아 귀국길은 늘힘들잖아요? 수속끝나고 들어와서 쉴려고 하면
노인분들이 3자리를 차지하고 누워있는거에요
속으로는 큰소리쳐서 누워계신분들 좀 일어나세요 여기 서 계신분들 안보이시나요??라고 하고싶지만
혼자 투덜대곤햇엇죠
사연같은 어르신들만 계시면 어느나라를 가도 짱깨소리 안들을텐데 말이죠
다낭 자유여행가고 싶으신분들은 쪽지주세요 맛집이라도 가르쳐 드리겟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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