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 유창하신분이 많다고 하여 글올려봅니다
제 아버지가
귀쪽에 암이발견돠어 수술을 하셨습니다
2년여가 지나셨고 말기암이셨는데
다행이 수술은 맞추고
중간에 전이가되어 폐에도 작게나마 발견이됐지만항암리치료 받으면서크기가 작아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항암주사 다른주사를 두번째로 맞으시고
집안 상속문제로 스트레스도 꽤 받으셨는데
기운이계속 없으시고 걸음걸이가 시원찮고
오늘 5분전에 어머니께 톡으로 받은내용인데
아빠
기저귀 찼다
방금사와서채웠다
뭔가 이상하다
계속 오늘 일욜토욜그러면서 너어디갔냐고 찾고
셋이서 밥먹었는데.20분도 안되서 상x이는 밥안먹냐하고
뭔가 이상하다
꼭 치매온사람갔다
이게 부작용인지 아닌지 싶습니다
뇌에 문제가 있으실까봐 제일 걱정입니다
식사는 줄곧 잘하십니다
그런데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괄약근 조절을 못하여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울고....
진짜
나이 이제 68년생이신데 너무 너무 억울한데
이걸 저희집에 의학계도없고
알수가 없어 질문글 올립니다
오늘 서울대 병원으로 ct긴급으로 찍으러 갑니다
근데 불안해서 잠도 안오고 미치겠습니다
암튼 저도 의료인이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진 못하지 만, 검사 받으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합병증이 온걸 수도 있습니다.
진짜 이건 전문의학분야에 문의를
해봐야 할 듯ㅜㅠ
가족일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끼요.
68년생이시면 진짜 아직 팔팔하실 나이인데.. 스트레스 그거 진짜 무시못합니다. 갑작스러운 병소식에 본인이 제일 힘드실거에요.
잘 해결되시기를..
만약 달팽이관에 영향이 왔다면 평형감각에 이상이 생기거나 이명 어지러움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달팽이관은 뇌와 가까와서 뇌쪽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료사고로 보기 어렵습니다.
자세한건 커뮤니티 보다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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