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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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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령 2 깜밥튀밥 24.11.11 00:45 답글 신고
    아빠가
    딸래미 20살 되면 주려고
    딸 통장을 만들어서 차곡차곡 모으던 중
    어느날 보니 와이프가 홀라당..

    배신감에 이혼까지 생각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군요..
    답글 5
  • 레벨 중령 3 워나비 24.11.11 01:44 답글 신고
    돈이 문제가 아니고 어그로도 아닙니다
    저도 제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었어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경제권 안넘긴거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빡쳐서 잠이 안오네요
    답글 13
  • 레벨 대령 3 셰스코보배지점 24.11.11 01:39 답글 신고
    남편한데 얘기 하고 팔았으면 좋을텐데, 임의로 얘기 안하고 팔았나 보다...
    2백만원이니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남편은 화딱지가 나죠
    가정공동체이니 서로 같이 살자고 모인 것인데 하나하나 얘기를 했어야 함.

    결론: 나같아도 개빡침
    답글 2
  • 레벨 대장 일번은나 24.11.11 15:57 답글 신고
    신뢰가 깨지는순간이네
  • 레벨 소위 1 꽃미남no1 24.11.11 18:15 답글 신고
    그게 중요한거죠
  • 레벨 중사 1 제2의인생을위하여 24.11.11 16:00 답글 신고
    아내분이 잘못한건 맞지만
    전체적인 아내분의 모습과 생각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비단 저 일 뿐만이 아니라면 더 심각하게 생각하시되, 유독 저 일만 이해 못한다라고 하면 한번쯤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레벨 상사 2 본드c 24.11.11 16:46 답글 신고
    남자친구나 외도남 준거일수도 있으니 이해 해주세요 뭐 자기가 혼자 쓴거 아니니 그냐 넘엉가요
  • 레벨 소령 2 웃어봅시다 24.11.11 16:04 답글 신고
    돌반지는 아이꺼지 부모 것이 아닐진데 그걸 홀라당 팔아먹다니 참...
  • 레벨 대령 1 쇼미더드림 24.11.11 16:06 답글 신고
    어디에 썼는지 물으면 2차로 빡칠 것 같네요..
  • 레벨 중령 2 심쿵해 24.11.11 16:06 답글 신고
    반지는 사라졌어도.

    마누라 미워해서 싸우지는 마십시오

    싸우는 부모까지 되는게 아이에개는 더 최악입니다
  • 레벨 하사 3 HeenDol 24.11.11 16:16 답글 신고
    맞춤법 모르는 부모가 더 최악일듯....

    에개는->에게는
  • 레벨 대령 1 소다째 24.11.11 17:03 신고
    @HeenDol 저런 맞춤법 실수할수도 있지 저걸로 최악의 부모라고 흠잡는님도 그다지 잘난 부모는 아닐듯.
  • 레벨 소장 해루질왕자 24.11.11 18:43 신고
    @HeenDol 오타겠죠
  • 레벨 중장 스라소니 24.11.11 16:11 답글 신고
    백번 양보해서 말도안하고 팔았다고치자
    그러면 최소한 물어보지않아도 자초지종은 설명을 해줘야하는거아님?
    님 와이프분 원래 성격이 그런건가요?
  • 레벨 소장 독도는우리땅1 24.11.11 16:16 답글 신고
    어 나도 ㅋㅋ 와이프랑 상담했었는데 ㅋㅋ 다 팔자고 ㅎㅎㅎ
    800은 되겠네 ㅎㅎㅎ
  • 레벨 대령 2 HMB 24.11.11 16:27 답글 신고
    한참전에 팔았으면 2백언저리도 안나왔고

    이제 금값 졸 올라서 좀 팔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와잎님께서 진작 팔았다는거에 화가난건 아니길 바래요....
  • 레벨 하사 2 아치치로 24.11.11 16:29 답글 신고
    뭐 빡치긴하겠지만서도 이해는 됩니다~!!
    어쩌겠습니까 여편애(옆에있는애)인걸...ㅠ
    평생 같이 살아야하니..ㅋ
    그냥 너그러이 용서하고...사이좋게 지내심이~
  • 레벨 대령 1 BlyAly 24.11.11 16:32 답글 신고
    지금이야 6개 기준 240 대략 되겠네유

    한참 전이면 한 돈에 30초반이겠는데요

    갑자기 후루룩 오른 거라 ..

    경제권 안 넘긴게 다행이네요
  • 레벨 중사 2 천사보이 24.11.11 16:35 답글 신고
    저도 같은 생각 애들거 나중에 물려줄 생각으로 ㅋㅋ
  • 레벨 일병 오르곤 24.11.11 16:37 답글 신고
    본인 마음데로 소중한 물건을 팔았으면 팔아서 어디에 썼는지 설명을 하던가 뭘 해야하는데
    그냥 입 꾹 닫 하고 있으면 혈압올라서 미쳐버릴듯
  • 레벨 상사 3 BOKEH 24.11.11 16:40 답글 신고
    우리 마누라도 나도 모르게 결혼폐물 다 팔아먹었는데~~~

    지금은 전처 됐습니다.^^
  • 레벨 이등병 마운틴입니다 24.11.11 16:54 답글 신고
    이혼 사유입니다.
  • 레벨 중위 3 응응아라똥 24.11.11 16:55 답글 신고
    글쓴이 보살이신듯
    저같으면 죽빵날아갔습니다
  • 레벨 대령 1 소다째 24.11.11 17:00 답글 신고
    그래도 사랑해서 부부연을 맺었는데 그깟 돌반지가 뭐라고 그럽니까? 아내도 급히 필요한 뭔가 있었겠죠? 이해하시고 넘기세요.새집 이사가셔서 집들이 하는건데 기분좋게 넘기세요 만약 그돈으로 코인사둬서 떡상했다면 똑같이 화낼수있어요?? 생각차이입니다. 이해하심 살기편합니다. 그리고 님이 잘못되면 가장많이 슬퍼하실분이 바로 옆에 있는 아내입니다.
  • 레벨 이등병 시원한싱크대 24.11.11 17:16 답글 신고
    글 쓰신 분의 자식에 대한 따듯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딸랑 200만원(돈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하시니 이렇게 적었습니다.) 언저리 하는 반지 때문에 아내분과 다투기 보다는
    왜 그랬는지,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당신에게 말할 수 없었는지 부드럽게 대화 나누면 어떨까요?
    반지가 만약 그렇게 중요하다면 사서 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냥 지나가면서 다른 의견을 한 번 드려봤습니다. 저라면 이럴 것 같아서요.
  • 레벨 상사 1 내뒤에켄디 24.11.11 17:17 답글 신고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간다
    꼴랑 200만원이 아까운게 아니고
    그래도 돌 반지 뜻이 있는데
    남편한테 허락 충분히 받을수 있을텐데
    주작같이 상의없이 팔아버린다고?
    아 뒷골이야
  • 레벨 원수 Saramim 24.11.11 17:28 답글 신고
    이건 충분히 열받을만한 상황이지

    금액이 문제가 아님
  • 레벨 일병 카키카키 24.11.11 17:32 답글 신고
    와이프님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혹시 님의 그 의중을 미리 알려는 주셨었나요? 20년이란 세월은 짧은 기간은 아니라...
    실수라면 그런 실수가 있으니 너무 노여워 마시고, 지나고나면 잊혀질거에요

    가정이 편안하길.. 위로의 말 전합니다.
    아들은 이런 일로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기 싫어 할수도 있어요

    전 와이프랑 같이 가서 팔긴 했습니다.
  • 레벨 중사 2 김프로와알팔 24.11.11 17:51 답글 신고
    바람나서 다른놈께 쓴게 아니라면 그냥 용서해주세여.. 돌반지야 생각하는것만큼 소중하면 당신돈으로 하나 사서 애 크면 그때 주시면됩니다.. 이미 업질러졋는데 그걸루 가정불화를 일으키지마시구..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걸 팔아서 어디다 썻는지 중요치 않으면 그냥화푸시구 가정으로 돌아가세여.. 본인에겐 소중하겠지만 평생 알콩달콩 살아야할 와이프입니다.
  • 레벨 중장 두유노직박구리 24.11.11 17:53 답글 신고
    우울해서 본인한테 선물햇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병장 참치머꾸힘을내 24.11.11 18:05 답글 신고
    이혼하실꺼아니잖아요?
    그럼 빨리 잊고 지내세요...
    백일, 돌 반지...의미부여에 따라 차이가 크겠지만...어차피 남이 준거 아닙니까...
    아이 성인될때 부모가 금반지 하나 맞춰주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령 2 광속썰매 24.11.11 18:42 답글 신고
    형...그게 아니자나...형한테 이야기 안하고 팔았어도 열안받아? 말없이 팔고 쌩까다가 걸렸는데
    우울하다고 명품백 샀다자나...언더스텐?
  • 레벨 중령 1 기린초 24.11.11 18:34 답글 신고
    경제권 가져오세요
    나중되면 힘들거네요
  • 레벨 중령 1 샤코투자증권 24.11.11 18:41 답글 신고
    그걸 팔아서 자신 명품가방을샀다???
    참... 동네친구 여동생 생각나네...
    갓난아기 친정에 맡기고 지 친구들이랑 우정여행갔을때... 진짜 그 얘기듣고 어이없어서ㅋㅋㅋ ㅈㄴ 이기적인년들이라 욕 ㅈㄴ했는데 속으로...
    우울하니까 명품가방을샀다라...?이해가 진짜 핵노답수준으로 안가긴함
  • 레벨 소령 2 둥이와백점신부 24.11.11 18:45 답글 신고
    나는 쓰니 이해함. 나도 아아꺼 거북이랑 팔찌랑 그대로 가지고 있음. 아들꺼라 생각하고.
  • 레벨 소위 3 왕이돼고싶다 24.11.11 18:46 답글 신고
    보배 애들 참 닶 없네..마누라가 팔기 전에 니가 쓰리잡 뛰었으면 안 팔았을거 아니냐?참 깝깝하네
  • 레벨 중령 2 광속썰매 24.11.11 18:46 답글 신고
    에휴 님도 정말 열받겠네요...
    저도 사소한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돈에 대한 개념이 없이 자란 와이프라면 이제부터라도 경제개념과 공동재산의 개념을 알려주시고 한번
    혼내주셔야 할듯요
  • 레벨 대령 1 대포맞은까치 24.11.11 18:48 답글 신고
    같이 살고있어도 머리속은 공유가 힘들더군요..
  • 레벨 소령 1 마음만은슈퍼맨 24.11.11 18:52 답글 신고
    다른 빚 있는지 알아 보세요. ㅡㅡ 경험담
  • 레벨 원사 1 젊은오빠 24.11.11 19:01 답글 신고
    어쩜 우리 마누라랑 똑같네...
    내가 사준 패물인데 팔아도 이야기도 안하고...
  • 레벨 상사 3 희망천사들 24.11.11 19:02 답글 신고
    애명의로통장개설하는게귀챦아서 새배돈돌반지들어온거차곡차곡모아
    애아빠명의로 적금부었는데 이혼할때
    애들내가키우니달라고하니까 뭔개소리냐그럽디다 내돈이지그게왜애들돈이냐고
  • 레벨 병장 voing333 24.11.11 19:02 답글 신고
    저도 아이들 백일 돌반지 찾아보니 4개정도 빈통만 있더라구요 전 마누라 그거 팔아서 발찌 했더군요.. 이혼하고 애들 둘 키우지만 돈도 훨씬 잘 모이고 행복합니다 ㅎㅎ
  • 레벨 병장 Wkkk 24.11.11 19:04 답글 신고
    그것만 팔았느냐 아니냐 잘확인해 보세요.. 가족 계통장 애셋 통장 싹다 0원만든 누가 생각나서 그럽니다 ㅡㅡ
  • 레벨 이등병 남자의삶 24.11.11 19:15 답글 신고
    돈보다 선물해줬던 사람의 마음과 추억이 큰건데
    열불날것같네요
  • 레벨 중장 컨버터블 24.11.11 19:22 답글 신고
    최소한 상의는 해야지...
  • 레벨 준장 배룩이 24.11.11 19:22 답글 신고
    최소한 얘기는 했어야지!? 나였음 난리났다,, 경제권은 여자라고 넘겨주는게 아님 넘겨주고 대부분 사는거보면 불쌍하게 삼 여자는 부유하게살고
  • 레벨 하사 1 불혹더하기3 24.11.11 19:23 답글 신고
    반지는 팔았고 뭐에 썻는지도 모르시고 우울한 기분에 명품가방은 샀다. 아 남의 일인데 제가 왜 열이 받죠?
  • 레벨 상사 2 최강이레 24.11.11 19:23 답글 신고
    에헤이~
  • 레벨 간호사 샤방샤당 24.11.11 19:24 답글 신고
    대출 확인해보세요
  • 레벨 중장 독일인의사랑 24.11.11 19:33 답글 신고
    의미있는건 팔면 안되죠.
    장인어르신이 정년퇴직하면서 받으신 황금열쇠를 저희에게 주셨는데 절대로 팔 생각 없습니다. 집안의 가보로 남겨두려고요.
  • 레벨 소위 3 슈퍼스타카카 24.11.11 19:41 답글 신고
    금값올랐다고 판건가요 금테크라고 떨어지면다시산다마인드
  • 레벨 원사 2 날시스 24.11.11 19:47 답글 신고
    무슨 일이든 부부간 상의는 하는게 맞는겁니다
  • 레벨 대령 3 21세기양자역학 24.11.11 19:53 답글 신고
    이해 됩니다. 입장바꿔 생각하면 쉽죠.
  • 레벨 대위 2 e39e46 24.11.11 19:55 답글 신고
    왜 이렇게 사는데 이혼을 안해요??
  • 레벨 일병 행복한여행길 24.11.11 19:55 답글 신고
    그런 문제는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상의해야 맞다고 봐요
    결혼 예물도 상의해야죠
    나중에 정말 돈이 필요할때 힘이 되어줄 수 있는걸 혼자서 독단적으로 처분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레벨 하사 1 디스커버리4블랙 24.11.11 19:59 답글 신고
    호빠 다니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ㅠ
  • 레벨 이등병 청백 24.11.11 20:10 답글 신고
    저도 어머니가 예전에 선물로 주신
    목걸이를 돈이필요해 팔았지만
    너무 후회됩니다..
  • 레벨 상사 3 말봉 24.11.11 20:21 답글 신고
    이미 엎질러진 물
    애는 그 사실을 모르니
    돌 반지 몇개 사서
    입대 전날 똑같이 전달 하시길
    아들의 감동은 영원하겠죠
  • 레벨 소장 아름다운중년7 24.11.11 20:32 답글 신고
    그래도

    팔기라도 하였다니 다행입니다

    울 아들녀석들 돌반지들 집구석 어디로 도망갔는지

    아직 못찾고 있어요 ㅜ
  • 레벨 대위 3 라구라꾸침대 24.11.11 20:36 답글 신고
    누구나 납득할 명분이 있으면 돌반지 팔수도 있음
    명분도 없이 지 가방 사고 싶어서 팔았는데 미안해하는 모습도 없다? 이건 소시오패스거나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임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함
  • 레벨 중령 2 뎅뎅피아 24.11.11 20:58 답글 신고
    저는 아내를 업고 다녀야 겠습니다. ㅠㅠ
    힘 냅시다.
  • 레벨 소장 LionRock 24.11.11 21:12 답글 신고
    제 아내는 아이들이 받은 모든 금붙이 , 세뱃돈 , 용돈들 모두 모아서 아이들 이름으로 모아뒀습니다. 저보다 아이들 현금화 재산이 더 많네요
  • 레벨 병장 캔디지롱 24.11.11 21:13 답글 신고
    그래서 어쩌라고요 ㅋㅋㅋ
  • 레벨 대령 2 고추장된장 24.11.11 21:13 답글 신고
    그게 지껀가? 애들 거지 경재관념 멍텅구리구만 어찌 애들게 지꺼냐고요.
  • 레벨 원사 1 짱깨꺼져 24.11.11 21:21 답글 신고
    ㅈ된거 같아요
    탈출하세유
  • 레벨 원사 2 호흡기튜닝 24.11.11 21:31 답글 신고
    전 이혼했지만 옛날 생각나네요
    점차 간커져서 대출도 2금융으로 몇천땡겨쓰더이다
    혹시 모르니 계좌통합조회 어플있으니 아내분
    대출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 레벨 원사 3 욘니짱나 24.11.11 21:31 답글 신고
    ●●친정에 생활비로 보태준거 아닐까요?

    아니면 유흥비로 예상됨니다 ㅎㅎ
  • 레벨 소위 2 던파함 24.11.11 21:35 답글 신고
    그지같은년하고 산다고 고생많습니다
    방생금지!
  • 레벨 원사 2 공포의기름장갑 24.11.11 21:39 답글 신고
    죄송한 얘기지만 아내가 개념이 없네요..
    진짜 개념 없는겁니다.
    거기에 명품가방까지?
    남편분 생각해서 심한말은 못하겠네요
  • 레벨 하사 2 폭주곰돌 24.11.11 21:40 답글 신고
    뭐 사람마다 어떤 물건에 대한 가치나 의미는 다를수가 있어서 생각이 다를수는 있을것 같지만 한가정에서 공동의 재산을 상의없이 혼자 처분했다는거에대해서 배신감도 들고 화도나고 허탈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가치의 문제보다 신뢰의 문제겠죠
  • 레벨 훈련병 그지도아니고 24.11.11 21:41 답글 신고
    맞벌이에 육아하느라 지치고 우울할때 치킨 배달 시켜서 맥주 한캔으로 기분 달래는 착한 내 와이프. 명품백 하나 없어도 아들 둘 돌 반지 선물 포장 고스란히 서랍속에 11년째 잘 보관해두고 있는 내 와이프. 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 레벨 준장 까칠한어르신 24.11.11 22:04 답글 신고
    그래서 판돈은 어디다가 썼답니까?
  • 레벨 상사 2 그대가슴에 24.11.11 22:10 답글 신고
    이것은 가치관의 차이다 마눌님한테는 좆도 아니지만 님에겐 너무나도 소중한것임.! 그걸 마눌님 혼자 팔아 먹으면 우짜노요
  • 레벨 중사 3 HEAT27 24.11.11 22:32 답글 신고
    돈은 부부끼리 신뢰 입니다.
    이미 이런신뢰가 없다는건 또 뭘 할지 모른다는 겁니다. 부디 얘기 잘해서 서로 다시 신뢰를 쌓아 가는거 말도 안되죠....
  • 레벨 원사 3 파란쓰레빠 24.11.11 22:33 답글 신고
    자기 배로 낳은 자식의 물건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 어떤걸 소중하게 대할 수 있겠나..
  • 레벨 하사 1 서울노들머슴남 24.11.11 22:46 답글 신고
    양쪽망 다즐어봐야 될즛한데요
    자산규모 한달벌이 샹활비 이유여 어쨋든 아내잘못이 맞긴한데 오죽했으면 이란생각도 있어서 일단 내리막중립
  • 레벨 중사 3 월산마루 24.11.11 22:54 답글 신고
    상의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서운하셨겠네요
  • 레벨 중령 1 체육선생님 24.11.11 23:08 답글 신고
    집은 누구 명의로 되어있나요?
  • 레벨 대위 3 인타스텔라 24.11.11 23:23 답글 신고
    남자 머리로는 귀금속 패물
    솔직히 1도 신경안씀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태반일거임..ㅋ
    십년전 이혼할때 아차 그게 떠올랐음

    다이아 반지 두 개
    거시기 진주 쎄트?
    돌반지 한 스물댓개
    돌반지는 참고로 저 짝 집안서 하나도 안 옴
    제 어머니께서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금붙이와 패물
    (이건 저 결혼한다고 제 엄마님께서
    며늘아가 이젠 네가 간수하다가
    힘들때 요긴하게 쓰던지 아니면
    아들 장가보낼때 네 며늘아가한테
    대대로 물려주거라 하고 주신거임..
    다이아반지도 잘 모르지만 매우 비싼거
    엄마님께서 해주심 알크기가 ㅋ
    혼수 예단 받을때 같이 온 천만원
    안받으시고 정중히 돌려보내려는데
    저짝도 아니라고 해서 며늘아가 니가
    잘 간수하고 쓰거라 주심.)

    이미 집에서 지 필요한거 싹 빼고
    모든 금붙이 귀금속 다 가져감 ㅋ

    이혼을 말리던 어머니께서
    다 좋다. 근데 돌반지 하나랑
    물려준 금붙이 패물은 돌려다오 하심.

    안 옴.ㅋ
    여자머리로는 그게 지 재산임ㅋ
  • 레벨 상사 3 다가서기 24.11.11 23:29 답글 신고
    의미를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건데...
    그 의미있는 돌반지가 그저 돈으로만 보였다면 슬프네요
  • 레벨 원사 1 인중여봉선 24.11.11 23:30 답글 신고
    나는 집안에 신경 안 쓴 머저리요 스스로 인정하는 글이다
    얼마나 남편을 우습게 봤으면 상의도 없이 팔았겠냐
  • 레벨 원사 3 신바람신 24.11.11 23:33 답글 신고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 하시고 편하게 마음먹으세요
    살면서 더한일도 있어요 잘얘기 하시고 넘어가세요
  • 레벨 원사 3 물음새 24.11.12 00:11 답글 신고
    우울해서 가방샀다에서 어질.. 암튼 힘내십쇼
  • 레벨 중사 2 자게에서왔습니다 24.11.12 00:21 답글 신고
    저도 애들 백일반지 돌반지 돌때 받은거 금 다팔아서, 애들 미국 주식에 넣자고 했는데, 아내가 안된다고해서 손 안대고 있네요. 기백 수준이라 수익율은 비슷하거나 금이 많을거 같네요.
  • 레벨 대령 1 뚱형 24.11.12 00:48 답글 신고
    경제권 안넘기신거 정말 잘하신듯.
    형수가 참 나빴네요ㅠ
  • 레벨 간호사 뽀빼여신 24.11.12 01:05 답글 신고
    200만원이면 그렇게 좋은백 못사요 기분나쁜건 이해 하는데..그정도면 사치 스러운거 아니예요 ㅜㅜ 200만원이면 지갑 수준입니다 ㅠㅠ못해도 4백은줘야지 제대로된가방사요 ㅠㅠ
  • 레벨 원사 2 공포의기름장갑 24.11.12 12:54 답글 신고
    보태서 샀겠죠
  • 레벨 중위 2 스노우드림 24.11.12 09:09 답글 신고
    우울해서 가방이라............
  • 레벨 준장 구름대왕 24.11.12 09:24 답글 신고
    몇달전에 저 몰래 명품 가방 샀더라구요

    뭐냐고 물어보니 우울해서 샀다고 하더라구요
    ---------------------------------------------------------
    딥빡
  • 레벨 원사 3 s1498p 24.11.12 12:09 답글 신고
    자식 필요 없습니다.

    부부끼리 벌써 내꺼 니꺼 하는게... 별로

    우선 배우자와 잘 지내세요.. 그럼 아이들도 행복할껍니다. 반지 그거 하나 물려줄 생각으로 와이프와 싸운다는건...

    저도 남자입니다.
  • 레벨 소위 3 보배로운소문 24.11.12 16:01 답글 신고
    경제권 남자에게 있고... 생활비 받아 생활하는 애 엄마...

    삶이 팍팍하고 답답해서 우울증 올만 하지요

    옆에 있는 사람 좀 들여다보고 챙겨주지 그랬어요..

    오죽했으면 자식 돌반지 팔아서 가방사서 마음을 채울생각을 했을까요...

    돌반지 팔아서 가방을 살 정도면 아마도 평소 생활비도 타이트하게 주신거 같은데..

    그돈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버시면... 평소에 아내분 기분전환 할수 있게 선물좀 사주시지...


    반대편으로 생각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레벨 대위 3 헬게이트 24.11.12 16:26 답글 신고
    혼자 소설 집필을 하시네요 ㅋㅋ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위 3 보배로운소문 24.11.12 23:26 신고
    @솔레레레 저 남자입니다만 ㅡㅡ;
  • 레벨 중사 2 벤스CLS 24.11.12 21:55 답글 신고
    금은 재산인데
    혼자 처분하는건 좀 아니죠
  • 레벨 상사 3 앤서니김 24.11.12 23:32 답글 신고
    동생 같아 얘기합니다.. 결혼 후 예물 반지, 목걸이 일주일 만에 장모가 정리 했습니다.. 나보다 와이프 마음을 생각하니 뭐라 말도 못하겠드라구요. 자식 결혼 예물 팔아먹는 부모가 있다는 사실 그 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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