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형식 소화전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다른 차들도 다 댔길래 아무 생각 없이 주차한 곳이
그 맨홀 형식 소화전이었습니다. 주차 금지, 소화전 표지가 없길래
그게 맨홀 소화전인지도 몰랐습니다.
차 뺄 때 그 가게가 그 사이 열었고 왜 남의 가게 앞에 주차 하냐고, 여기 소화전 자리라서
주차하면 안 된다고, 자기가 신고했다고... 그 때 맨홀을 보니 진짜 소화전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태어나서 맨홀 소화전을 처음 봤네요
오늘 딱지 날라왔는데 네이버 검색해보니 맨홀 소화전은 애초에 안전신문고로 신고가 안 되고
다산 120 콜센터나 지역 소방서 재난관리과에서 나와서 현장 단속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왜 불수용 되어야 할 딱지가 날라왔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태어나서 맨홀 소화전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 부터는 맨홀도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표지판이 없으면 소화전이 거기에 있는지 누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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