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주차 자리 하나 있길래 주차하려고 하니 어떤 할아버지가 창문을 노크해서 열어 보니
본인 공사한다고 자리 맡아 놨다고 다른데 주차하라고 합니다.
순간 띠용해서 무슨 공사냐고 여쭤보니 우물쭈물 하면서 "그냥 공사해요 다른데 주차해요~" 하길래 무슨 공사인지도 말 안 해주고 순간 말투에도 기분이 확 상해서 "아니에요 주차할게요" 하니 "사람이 여기 서 있었잖아!" 대발노발....
사람이 우선이 아니라 차가 우선이라 하고 주차 하려니 차 앞유리를 손바닥으로 쾅쾅 치면서 계속 사람이 여기 있었다고 다른데 세우라고 노발대발...
결국 경찰 부를까요? 하고 물어 보니 "니가 불러"
(아니 난 반말 끝까지 안 했는데 서럽...) 그래서 경찰 부르니 부르는 동안 저렇게 뒤에는 제가 주차 못 하게 막고 지인 차로 주차 해놓네요.
(경찰 올 때까지 그냥 옆에 주차 해놓으니 본인 가야 된다고 차 빼달라 하는거 보면 본인도 빨리 가야 하는데 지인 도우면서 제 차 주차 못 하게 하려고 잠깐 막아 놓으려는 심산으로 거기다 주차 했었나 봐요 후우...)
그러고나서 경찰 오니 공손하게 네~ 네~ 하면서 차 다 빼고 정리해버리는데...
경찰 오기 전 제가 한 말은 "사람이 서 있는게 먼저가 아니고 차가 먼저다"이고 경찰 말도 "사람이 서 있는게 아니고 들어오는 차가 먼저다"인데... 태도 돌변하는게 역겹네요...
제발 주차는 차가 먼저 입니다...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등 포함 민원 100건 이상이고, 고소나 소송도 진행 해본 경험이 있으니까 그쪽이야 말로 아무것도 모르시고 악플 다실 거면 그냥 지나가 주세요 ㅎㅎ
안전 신문고로 자주 여러건 신고 했었는데 뭐만 하면 1. 번호판 안 보인다 2. 위반 사항 아니다 3. 시간이 명시가 안 되었다 등등등 요즘에는 5건 중 2 - 3건 이상은 불수용 때려 버려서 번호판도 읽어주고 도로교통법 찾아서 작성해도 잘 안 되어서 신고를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공감합니다..
진짜 요즘 신문고 신고할 맛이 안나요..
(번호판 안보인다, 시간 명시 안되었다)
/> 알고 말씀해주세요 ㅋㅋ
블랙 박스면 날짜와 시간 박혀 나와서 신고 했는데 시간 명시 안 되어 있다고 퇴짜 맞았습니다
번호판도 안전신문고 영상 크기 제한 때문에 화질 낮춰서 올리면 안 보인다 해서 캡처 해서 업로드도 하고 일부로 당시에 말해서 녹음까지 하는데도 본인 눈에 안 보인다고 퇴짜 놔버립니다 ㅋㅋㅋ
안전신문고 사용 안 해보셨나봐요 ㅎ
그 경찰이 일을 제대로 안하면 그것도 신고를 하세요.
+ 번호판이 안 찍혔네요 ㅠㅠ
개념도 없고...
걍 양보하시지...
아니면 밀쳐버리든지
특수 들어가는 상해죄가 됩니다.
벌금도 없어요.(징역형 됨)
경찰까지 부를 일인가 해서 그래요...
피차 바쁠텐데...
돈좀 양보하면서 살아가도 좋자너
이번 일 관련해 몇 가지 여쭤보고싶어 쪽지 남겨드렸습니다
쪽지 확인 한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들에게 인간의 판단능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행동 패턴을 보았을 때 법보다 자신의 판단을 기준으로 사는 유사인류일 것입니다
복수를 원하시면
잘 지켜보시다가 법 위반사례를 채증하시어 한꺼번에 엿 먹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서 있는게 먼저가 아니라 차가 먼저다"
"내가 서 있었잖아!!"
한 대 때리고 싶...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주~~차 삐면 됩니다!!
노인이미지가 아주 나락을 가네
어르신들은 다 어디가시구..
만약에....
미안합니다. 공사차량이 들어와야 해서 부득이하게 주차를 다른곳에 부탁드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더라면....
이렇게까지 화가나진 안았겠죠?
우리는 저 늙은이보단, 좀더 배웠으니, 돔더 잘 살아 봅시다.
저런것들보면 자식 손자도 안찾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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