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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8 (토) 10:59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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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결혼해서 화목한 가정 물려주지 못할바에야. 그냥 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네요.
고향친구중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치고박고 하도 싸우길래 저희집에 피신오긴 했었는데.
이친구 5년전에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더군요. 연락끊긴지 오래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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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부모가 자식에게 지켜야 할 예의"를 먼저 앞세우고, 자식을 엄하게, 단호하게 대한다보다 옳고 그름의 기준을 자식이 정하라고 하고 부모가 그걸 따르라는 걸 우선시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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