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나름 50만 넘는 수도권에 사는 시민입니다
이번 고 3되는 딸애가 화장실에서 샤워중에
옆에 있는 양키캔들을 건드려 깨지면서
넘어져 무릅에 유리가 박혀서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5배는 넘게 출혈이 발생 되어서 급하게 119를 불럿는데
주변 응급실 전번만 알려주고 알아서 병원 가라고 해서
주변엔 전부 응급실이 안된다고 해서 멀리 원당에
택시타고 이동해서 처치 받는데
피부와 근육 혈관이 다쳐서 입원후 내일 수술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응급실도 응급실이고 119도 전번만 딱 보내고 할일 다 했다는 취지로 임하던데 진짜 요즘 각자도생이란 말이 절절히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ㅠ







































말이 안되는디...
실력좋은곳입니다.
흉터적게 잘치료되길바랍니다.
따님놀랐을텐데 진정시켜주시고 수술잘되길바랍니다.
어차피 내일 수술까지 옆에서 지키고 있을텐데
따님과 차근히 대화를 해보새우~
평소 대화는 많이 합니다
말이 안되는디...
출혈이 심한데.
걸을수 있냐는 물음에 걸을수는 있다고 답변하니
응급실 번호만 알려주고 츌동을 안했습니다
그럼 안되는데~~~~~
실력좋은곳입니다.
흉터적게 잘치료되길바랍니다.
따님놀랐을텐데 진정시켜주시고 수술잘되길바랍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평판이 좋네요
아이 코로나걸렸을 때 손 칼에 베여 119전화해도 응급실번호만 잔뜩 보내줬어요
코로나때문에 병원 4곳 들러 겨우봉합했습니다
손가락사이 7센치정도 베여서 아직도 한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네요
미성년자가 직접 전화해도
저리 대응 하니 좀 슬프네요.
전화는 거절해도 가면 받아주는 경우 많아요
집에 중증환자가 둘이라 응급실 자주가는데 그 병원환자라 119라도 받아주긴 했지만 개인으로 오는 분들 좀 기다려도 접수 되더군요
진짜 응급분들은 먼저 받아주고
응급실은 그 이후고요.
ㅜㅜ
진짜 과출혈로 큰 딸 어찌되나 했네요
파주 병원이라고 있지 않나요? 시립인가? 국립인가 하는 그런 병원 응급실로 그냥 가세요.
응급실에 온 환자를 내칠수 없어요. 제발로 걸어들어온 환자는 특히 더더욱...
119는 미리 전화로 조율을 하기에 오라 말라 말이 왔다갔다 하지만요. 응급실 그냥 가세요.
아니면 옆도시에 일산 백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이런곳도 괜찮습니다.
그냥 무작정 가세요. 그럼 못내치고 치료해줍니다.
어제 8일 청주에서 심정지와 심폐소생술로 기사회생환 30대여자분 병원22곳에서 거부당해 세시간 삼십분후 수원의 병원에서 받아줘 치료받았으나 너무 늦은 치료로 마비등 후유증이 있을수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따님이 전화번호받고 병원에 전화하니 파주에 받아주는 병원없어 고양시까지 간것만봐도 아찔합니다.
따님 수술 잘되고 흉없이 낫길 바랍니다.
언젠가 들은것 같아요.
따님 수술 잘되고 마음의 안정 찾았으면 좋겠네요.
대파형두 잘... 지내시고요
움직일수 있냐 물어보고
다친 부위 물어보고
현 상태 물어 봅니다
움직일수 없고 꿈꾸듯이 몽하다 하니깐 바로 왔습니다
따님경우 정신적 쇼크 없음
움직일수 있다 해서 구급상황 아닌걸로 판단
만약 다리에 힘이 없고 어지럽다고 했음 바로 출동 입니다
괜히 구급대원들 욕먹게 하지 마세요 글 의도가 그렇게 보입니다
30바늘 넘게 꼬멧고 근육도 다쳐서 2차 봉합 했습니다.
상황 말하니 응급실도 죄다 거부 하고요 못봐준다고요. 출혈이 심하다고 했는데도 출동 안했습니다. 욕먹게 하는게ㅠ아니고 걍 사실만 이야기 하는거에요
더 위급한 환자에 순서거 밀렸나봅니다. 잘 치료되길빕니다.
119 타고 가면 병원서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환자가 직접 들어가면 받아야 하거든요.
작년에 119가 병원 근처에 내려주고 걸어서 병원 들어 가라고 했다가
병원측과 마찰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었구요.
손님이 왕이고 일안 하면 굶어죽던 시절에는 이러지 않았죠
지난번 에어매트로 사람 떨궈 죽은 건도 그렇고, 김문수가 소방공무원 갈군게 잘한일이다 느끼는 날이 다들 올겁니다
참고로 119 벌통 떼달라고 하면 신나서 30분내로 달려옵니다
따님 무사히 완쾌 되기 바라겠습니다
택시나 개인이 응급실 쳐 들어가세요
그러면 병원에선 거부 못합니다.
본인 발로 온 사람 쫒아내면 진료 거부임
그 병원이 뭐 수술이나 중환자실이 꽉차서
안되던 말던 의료진이 부족하건 환자가
미어 터져서 감당이 안되던 본인 발로
응급실 들어간 이상 본인이 사망하거나
후유증이 크게 남게되면 병원에 소송걸면됨
그거 싫으면 어케서든 수용하거나
다른 병원에 수용 시켜야 함
댓글들 보니 어이가 없네
119한테는 말벌통만도 못한게 시민 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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